하이엔드 혹은 고배율줌 디카 추천 부탁드려요

현재 하이엔드급으로 할만한 제품은 파나소닉 FZ50이나 후지필름 S9600정도인데, 모두 작년 제품들로서 디지털기술 자체는 요즘 제품들한테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고감도 노이즈 처리 부분에서는 두 기종모두 요즘 나오는 고배율줌 제품들한테 밀리는 경향이 큽니다. 기계적인 인터페이스 자체는 좋으나 디지털적인 부분 즉, 화질부분에서 밀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고, FZ50은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고, S9600이나 S6500 같은 제품은 요즘 고배율줌의 필수사양인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이 채용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후지필름 S8000을 추천을 많이 한 이유는 고배율줌 중에서 광각화각이 넓은 제품중에서 저렴하고, SD메모리를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XD메모리카드 자체가 후지필름과 올림푸스가 만든 규격인데, 용량대비 가격이 비싸고 전송속도도 빠르지 않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후지필름 신형 제품들은 XD카드도 사용이 가능하고, SD카드도 사용이 가능하게 듀얼슬롯을 채용을 했지만, 올림푸스만 XD카드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올림푸스 SP-560이랑 S8000이랑 사실상 거의 같이 개발한 것처럼 비슷한 기능과 성능을 가진 제품인데, 동영상 촬영에서 줌기능은 S8000은 안됩니다. SP-560UZ는 가능하지요.

 

고배율줌 제품중에서 동영상 기능이 최강인 제품은 코닥 Z712IS인데, 동영상 촬영중 줌 기능도 가능하고 고압축 방식인 MPEG4방식을 사용을 하지만, 결정적으로 후면액정 선명도 떨어지고, 얼굴인식 기능도 없고, 줌을 하지 않은 상태인 광각화각이 36mm이기 때문에 동영상만 본다면 Z712IS가 최적이긴 하지만, 신형제품의 관점에서 본다면 MPEG4코덱을 포기를 한다면 SP-560UZ가 가장 나은 선택입니다. 수동노출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CCD원본인 RAW파일도 지원을 하고, 최장 8분 노출을 지원을 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SP-560UZ 최대의 단점은 용량대비 가격이 비싼 XD카드를 사용한다는 것인데, 이점을 감수를 한다면 S8000이랑 동일한 사양에 더 긴 최장노출시간과 동영상 촬영중 줌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XD카드가 초기 구매비용이 비쌀 뿐인데, SD카드에 비해서 용량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SP-560UZ

브랜드 올림푸스

F2.8, 고정LCD, 동영상+음성/30fps/10초제한/640x480, ISO6400, 1cm접사, 수동모드, 얼굴인식, 손떨림방지, 스마일셔터, A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