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민입니다

이런저런 카메라 많이 써봤지만

무선연결기능이니 손떨림이니 다 사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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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좋지만서도

없다고 해서 사진결과물에 큰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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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그런 기능을 그것을 대체할 방법은

반드시 존재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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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가기능은 다 제외하시구요.

질문자님이 가장 중요시하는 한가지만 정하고

그거에 맞는 카메라를 구매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후지 x100v는 광각 단렌즈 일체형 제품으로 풀프레임 환산화각으로 약35mm 광각 화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스냅촬영이나 거리 스냅 촬영에 적합하고, 다양한 화각의 사진을 찍기엔 부족한 단점이 있죠. 후지의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이나 클레식한 카메라 디자인과, 광학식과 전자식 뷰파인더가 걀합된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를 체험하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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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D-LUX7도 후지X100v처럼 렌즈일체형 이지만 줌렌즈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풀프레임 환산화각으로 24-75mm의 표준 줌 화각을 가지고 있고, 줌렌즈를 가지고 있어도 최대개방 조리개값이 f1.7-2.8로 밝고 가변조리개 치고는 굉장히 밝은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x100v보단 작지만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 규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컴팩트 디카 치고는 그래도 상당히 큰 센서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X100v는 APS-C타입의 1.5배 크롭 센서이고, 라이카 D-LUX7은 2배 크롭 센서입니다.

그리고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지원됩니다.

또, 해당 기종은 파나소닉 LX100m2와 기능이나 성능, 메뉴나 기능 버튼 배치 자체가 완전히 동일한 쌍둥이 모델입니다. 디자인도 약간의 특징만 빼면 거의 비슷하죠. 라이카 D-LUX7 구매하실꺼면 차라리 파나소닉 LX100m2구매하시는게 대충 50%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기능이나 성능이 좋고, 표준 줌 화각의 렌즈여서 풍경이나 일반스냅, 인물 촬영 등 다양하게 촬영하기 좋고, 무엇보다 휴대성이 나머지 두 기종보단 훨씬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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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은 렌즈 교환이 가능한 미러리스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화각의 렌즈들을 사용하여 다양한 연출과 촬영이 가능하죠.

후지 X100V > 좋지만 현재 매물이 없어 품귀현상 때문에 중고가격이 신품가격보다 높다고 합니다.

필름 시뮬레이션 때문에 색감은 예쁘게 나오긴 하지만 똑딱이 카메라 특성상 렌즈 교환이 안 돼서 다양한 사진을 찍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X100V 1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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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D LUX7 > 루믹스 LX100M2과 외관말고는 버튼과 소프트웨어 모두 동일합니다. 라이카 브랜드 이름 때문에 가격이 높아졌는데요. 사실 거면 LX100M2 사시고 돈을 아끼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똑딱이 카메라로 휴대성은 좋습니다만 마이크로포서드 이미지센서를 사용하고 있어 X100V보단 사진 퀄리티가 약간 떨어집니다.

라이카 D LUX7 150만원~ / 루믹스 LX100M2 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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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6000 > 미러리스 카메라로 렌즈 교환이 가능합니다. 위에 두 카메라보다는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40만원 언저리의 번들렌즈 + 바디 조합으로 가성비로 구입 후 여러 종류의 렌즈 시도해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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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메라에 대해 깊게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싶으시다면 A6000, 가볍게 찍고 다니실 거면 LX100M2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