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디카 A640 과 powershot S3 IS 중에...

액정이 2.5인치에서 회전형 제품은 렌즈가 돌아가는 쿨픽스 S10이 유일합니다.

질문자님이 액정의 크기만 보시는데,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크기에 걸맞는 화소수(액정을 구성하는 점의 갯수)가 되어야 액정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2인치에 회전형에 11만화소랑 2.5인치에 붙박이식 23만화소랑 실제로 액정을 보면 붙박이식 23만화소짜리가 훨씬 선명하게 보입니다. 액정의 화소수가 왜 중요하냐면 초점이 정확히 원하는 곳에 맞았는지 안맞았는지 확인을 할려면 액정의 선명도가 중요한데, 액정의 화소수가 떨어지면 이거 곤란해지는 것입니다.

 

핸드폰이랑 디카자체는 사진을 찍는 원리가 좀 틀리기 때문에 핸드폰이랑 비교를 하면 비교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손떨림 보정기능 자체는 카메라가 떨림을 감지해서 렌즈안에 있는 보정렌즈를 손떨린만큼 손떨리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여서 떨림을 잡아주는 기능인데, 이 보정렌즈가 카메라안에서 한도끝도 없이 움직여 줄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있는 디카랑 없는 디카랑의 차이점은 없는 디카에 비해서 셔터속도 3단계 정도 빠르게 쓰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옵니다.

손떨림 보정기능 자체는 셔터스피드에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영상 문제인데, 동영상이 30프레임은 기본적으로 지원이 되는 것이 맞는데, 동영상 촬영시에 광학줌을 움직일 수 있는 제품이 있는 반면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S3IS는 움직일 수 있고, A640은 못움직입니다.

거기다가 S3IS는 그나마 나은 것이 전자식뷰파인더가 따로 달려 있기 때문에 A640은 액정이 돌아가긴 하지만, 햇볓 쨍쨍 찌는데서는 액정 거의 안보이지만, S3IS의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면 액정 접어놓고 파인더 보면서 촬영을 하면 되니까 S3IS가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전자식뷰파인더가 후면 액정보다 화질이 좋기 때문에 회전액정 있어도 거의 안쓰게 됩니다.

그리고, 아웃오브포커스 같은 낮은 심도효과가 S3IS가 A640보다 훨씬 좋습니다.

아웃오브포커스 자체는 수동모드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렌즈랑 CCD랑 초점이 맞는 거리가 길수록 잘되는 것입니다.(망원줌이 좋을수록..) 수동모드로는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 뿐이지 수동노출 모드가 있다고 해서 아웃오브포커스가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 따지면 S3IS사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붙박이식 액정중에서 동영상 기능이 좋은 고배율줌은 코닥의 P712입니다.

후면액정도 S3IS보다 더 좋고, 전자식뷰파인더 화소수도 더 높고, 코닥 기종들은 동영상 촬영시에 감도증폭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예:노래방)에서 동영상을 찍으면 캐논 기종들은 감도증폭이 안되기 때문에 깜깜하게 모니터 화면만 겨우 보이게 촬영이 되지만, 코닥 기종들은 감도증폭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물 판별이 가능하게 촬영이 됩니다. 또한 외장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핫슈 단자가 있기 때문에 확장성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