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여러 개인데... 추가점수은 별로 없군요.
그래서 답변이... ^^;
나는 맘 착하니까 답변 드릴께요. ^ㅇ^
삼성디카가 평이 안 좋은 이유는 2번질문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리자면...
1. m300w(L310w)정도 기능을 갖추고 가격대도 비슷한 디카는 어떤게 있나요?? (이왕이면 외국 브랜드..)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
-광각 28mm내외
-가격은 30만원 안쪽
-1000만 화소 이상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이 질문울 제가 한 달 전에 받았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 시장에 있는 물품들은 대부분 환율이 가장 높을 때 들어온 제품들이라,
가격이 정말로 "미쳤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높은 상태입니다.
억지로라도 하나 꼽자면... 카시오의 EX-Z300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재 최신모델은 EX-Z400입니다만...
이 제품에 비해서 화소수만 떨어질 뿐 (1200만 화소 : 1000만 화소) 나머지 기능은 거의 똑같습니다.
뷰티샷이던가? 화장발 나오게 하는 효과 있죠?
소니, 삼성 등에도 있는 걸로 아는데... (올림푸스도 있었나? 저 기능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다만, 가장 그 기능이 강력한 제품이 카시오제품이더군요.
Z300, Z400 동일합니다. 12단계로 조절된대요....
... 이런 거 좋아할 필요는 없지만...
Z300은 지금 인터넷등에서 조금만 검색해보면 금방 22-3만원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모양 맘에 드세요?
사람 취향은 다 각각이라지만...
솔직히 저는 별로입니다. (하지만 맘에 들어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1. 액정: 3인치 LCD
2. 화소: 1000만 화소 1/2.3인치 ccd
3. 화각: 28-112mm 4배 줌
4. 렌즈밝기: 2.6
5. 접사: 10cm
6.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7. 얼굴 인식 기능
8. 동영상 1280 * 720
9. 기타: 최강의 뷰티샷!
저 정도 급의 다른 제품들은 전부 다 30만원이 넘습니다.
저 제품은 파격적으로 싸죠.
제가 맘대로 추측해보자면...
신제품이 나왔는데 (Z400) 구형모델의 재고가 너무 많이 쌓여 있어서...
빨리 팔아 없앨라고 그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삼성디카 특히, m300w(L310W)가 갖고있는 단점은 어떤게 있나요??
삼성제품의 가장 두드러진 약점이 야간촬영시 노이즈가 많이 생긴다라는 것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ISO 감도를 높일 경우에요.
저 제품으로 찍은 사진을 본 적은 없지만...
같은 시기에 같은 CCD를 사용하고 같은 이미지엔진을 사용한 삼성의 다른 제품에도 역시 똑같은
결점이 보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노이즈가 심해지는 것은 디지탈카메라의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삼성은 그게 유달리 심하다는 것... 그게 약점이죠.
또 하나, 약점은...
셔터랙이 다소 깁니다. 이것은 삼성제품 전체의 약점이 아니라, m300w의 약점입니다.
(상위급 모델인 NV시리즈는 셔터랙 거의 없습니다.)
셔터를 누르면 바로 찍히는 게 아니라... 0.2-0.3초 정도 있다가 찍히더군요.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순간포착에는 약하죠.
그리고 이건 약점이라고 해야 할 지... 뭐라고 할지...
바디의 옆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디가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저가형 모델의 특징입니다.)
앞뒤부분은 틀림없는 금속입니다.
뭐... 어차피 큰 충격주지 않는다면 상관은 없겠죠.
(또, 실제로 충격을 받는다 해도... 바디보다는, LCD가 먼저 깨지거나, 내부부품이 고장날 겁니다.)
결국... 상관없다는 얘기죠... ^^;
3. m300w(L310W)를 소유하고 계시다면 겉모습이나 디자인 등은 어떤가요??
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많이 봤죠. 만져 보기도 했고...
그냥 무난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정도의 크기에, 네모난 모양... 3인치 액정...
디자인만큼은 가급적 직접 보실 것을 권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니까요.
특히 컴퓨터화면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작년도에 IXUS 80 IS라는 모델이 엄청나게 팔린 이유중에 하나가 그거라더군요.
"실제로 보니까, 너무 이뻐서..."
사실 그랬습니다.
같은 IXUS 제품군중에서도 80 옆에 있으면, 기능이 좋은 제품들...
이를테면 IXUS 860 is같은 모델은 너무도 둔해 보이거든요. (따로 보면 괜찮은데...)
저는 L310w보다는 m300W가 더 맘에 들더군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1. 액정: 2.7인치 LCD
2. 화소: 1360만 화소 1/1.7인치 ccd
3. 화각: 28-102mm 3.6배 줌
4. 렌즈밝기: 2.8
5. 접사: 5cm
6.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7. 얼굴 인식 기능
8. 동영상 800 * 592
9. 기타: 수동찰영가능
... 수치상의 성능만 보자면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
가격도 만족스럽구요. 게다가 수동촬영기능도 제공하네요.
L310W는 표면이, 저렇게 거친 느낌이 아니라, 맨질맨질한 느낌이죠.
(이 제품보다는, 그 제품이 더 잘 팔립니다.)
개인적으로 M300W의 디자인이 더 맘에 들어서 이 제품의 이미지를 올립니다.
4. m300w(L310W)에 있는 수동촬영 기능은 어떤걸 말하는 건가요??
사진을 찍을 때는 조리개가 얼만큼 열려야 하고, 또한 셔터속도는 얼만큼 되야...
적정노출의 사진이 나온다... 하는 일정한 값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변환경에 따라 달라지죠.
밝은 곳에서는 조리개가 더 닺히고, 셔터속도는 짧아지죠.
반대로 어두운 곳에서는 조리개가 더 열리고 셔터속도는 길어집니다.
이것을 보통의 카메라에서는 사용자의 의지에 관계없이 알아서 맞춰 줍니다.
그래서 사진이 찍히게 되죠.
수동촬영기능이란 이 셔터속도와 조리개값을 사용자가 알아서 조절해서 찍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기술이죠.
(사용하기 싫으면 그냥 자동으로 해 놓고 찍으면 됩니다.)
이런저런 단점도 없지는 않지만, 현재의 기준으로 보자면 m300w는 상당히 괜찮은 모델입니다.
성능에 비해서 지나치게 저렴하게 책정된 모델이라는 평가가 많이 나오는 제품입니다.
그럭저럭 답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