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PEN은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카메라의 생명이 렌즈인데, PEN은 SLR 뷰파인더도 없고, 현재 장착할 수 있는 렌즈도 달랑 2개 뿐입니다.
올림푸스는 포서드 규격(기존의 올림푸스 DSLR들)과 마이크로포서드를 만들었는데, 마이크로 포서드가 PEN입니다. 현재 PEN에 장착할 수 있는 렌즈는 17mm렌즈와 14-42mm 렌즈 밖에 없습니다. 가격도 두 렌즈를 모두 살 경우에 120만원대로 싼 가격도 아닙니다.
DSLR기종이 화질이 좋은 이유가 대형 CCD/CMOS를 사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보급형 DSLR이라고 해도 필름보다 1.6배 내지는 1.5배 작은 CCD/CMOS를 사용을 합니다. 올림푸스는 두배 작은 CCD를 사용을 하기 때문에 아웃오브포커스 같은 낮은 심도 표현에 불리하게 됩니다. 같은 50mm렌즈를 달아도 화각이 크롭되는 것을 감안을 하면 캐논 보급형 바디는 초점거리는 50mm그대로이지만, 화각은 작은 만큼만 사용을 해서 x1.6이 되어서 필름카메라에 80mm렌즈를 장착한 것과 같은 화각이 나오지만, 올림푸스는 x2이기 때문에 필름카메라에 100mm렌즈를 장착한것과 같은 화각이 나오므로 광각에 불리합니다.
같은 구도로 인물 아웃오브포커스 촬영을 해도 같은 초점거리의 렌즈라고 할지라도 올림푸스 카메라는 캐논 제품에 비해서 훨씬 뒤에서 찍어야 하므로 아웃오브포커스 효과도 떨어지게 됩니다.
올림푸스 DLSR도 별로 권장을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PEN이 SLR뷰파인더를 포기를 해서 얻은게 뭐가 있을까요? 야간에는 액정이 어두워서 안보입니다. 하이퍼크리스탈 액정이라고 해도 야간에는 액을 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액정을 보면서 야간 촬영을 하는 것보다 SLR파인더를 보면서 야경촬영을 하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제대로 보일거 다 보이기 때문이지요.
추천하는 바디는 무난한게 캐논 450D입니다. 500D랑 차이라고 해봐야 고감도지원차이, 동영상 유무차이(수동으로 초점 맞춰야함), 이미지처리칩의 차이인데, 450D에 장착된 디직3 이미지처리칩도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굳이 디직4를 장착한 500D를 살 필요가 없습니다. 500D에 번들렌즈 쓸려니 400D에 좀더 고급렌즈를 사용을 하는 것이 화질에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니콘은 보급형바디의 렌즈제약이 많기 때문에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PEN은 대형 CCD를 사용한 렌즈교환형 컴팩트카메라라고 보면 됩니다. DSLR에서 SLR은 일안반사식의 약자로서 렌즈로 들어오는 상을 거울로 반사시켜서 파인더로 보여주는 방식을 의미를 합니다. 렌즈가 보는 그대로를 보는 방식이고, 450D같은 카메라들로 액정을 보면서 촬영을 하는 라이브뷰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PEN이랑 다르지 않습니다. 굳이 비슷한 돈을 주고 렌즈 달랑 두개 밖에 없고, CCD크기도 작은 PEN을 살 이유가 적다는 말입니다.
450D에 시그마 17-70mm렌즈 같은 것을 장착을 해서 사용을 하는 것이 화질에는 더 도움이 됩니다.
- EOS 캐논 EOS 45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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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캐논 EOS
1220만화소, 1:1.6 CMOS, 3.0인치LCD, 1/4000초(벌브지원), ISO1600, 초당3.5매, 1/200초 동조, 9개초점영역, 먼지제거, 라이브뷰, 한글지원, SD/SDHC, LP-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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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마 시그마 17-70mm F2.8-4.5 DC MACRO (캐논EF-S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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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시그마 시그마
표준줌렌즈, 캐논EF-S마운트, 접사(배율1:2.3), 12군15매, 촬영20cm, F2.8-4.5, 79.7°-22.9°, 필터72mm, 크롭바디전용, 초음파모터, 비구면, 저분산, 내부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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