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카메라를 구입하려 합니다.

1.보통 DSLR은 뷰바인더를 보고 찍는다고 하던데요...화면을 보면서 찍는 카메라는 없나요?

    아니면 뷰바인더를 보고 찍어야만 DSLR의 맛이 사는건지...

: 바인더가 아니라 뷰 파인더라고 하죠.
dslr에서 라이브 뷰를 안쓰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라이브 뷰란게.. 어짜피 lcd에 나온 그대로 사진이 찍히는게 아니기 때문에(뷰파인더가 그렇죠.)
일반적으론 그다지 필요치 않고. 사진에 찍히는 최대한으로 나타낸다고 해도
각 프로세서 작업이 완료 되어서 결과물이 나와야 하기 ㅤㄸㅒㅤ문에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딜레이가 걸립니다.

머..요즘에 나오는 dslr은 라이브 뷰가 되긴 합니다만 기종따라 보이는 그대로 찍히는것도 있고
그냥 뷰파인더를 보면서 할수 없을시(로우앵글 하이앵글) 쓰기위해 뷰파인더처럼만 보이는것도 있습니다.


2.저는 주로 어두운 실내에서도 사진이 환하게 또렷하게 잘나오는 기종을 원합니다.(플래쉬 터트리는것 말고요)

    사실 이건 기종보다 찍는 방법에 따라 다른것 같은데..그래도 어두운 실내에서 강한 사진기

 : 프레쉬 안터트리고 밤에 환하게 나올려면 셔터 스피드를 늦춰서 빛을 많이 받아 들여야 하는데
 그런씩으로 찍어서 잘 안나오는 dslr은 없습니다. 요즘 나오는 기종은 다 잘나온다 보시면 됩니다.
다만 셔터를 늦추면 흔들리기 쉽기 때문에 좀 무리는 있지만..

차선책으로 실내에서 찍으실려면 조리개가 밝은 렌즈를 쓰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번들은 f3.5~5정도의 조리개를 가지는데 단렌즈 계열은 밝은 렌즈가 많습니다.(f2.x대 정도?)
조리개를 많이 열면 그나마 덜 흔들리겠죠.


3.역시 DSLR의 맛은 아웃 포커싱이라고 하죠? 좋은 아웃포커싱이 가능한 카메라, 혹은 렌즈

 : dslr은 일단..바디로만 보면 전기종 아웃 포커싱(? ->셀렉티브 포커싱.)가능 합니다.
렌즈에 따라 다르죠. 심도니 뭐니 이론으로 들어가면 복잡해 지고
일단 렌즈가 망원일수록(줌이 클수록) 잘되고 조리개를 풀어야(열어야) 잘됩니다.
렌즈 종류는 너무 많아서 열거가 불가능...

4.가끔 보면 카메라로는 도저히 불가능 할것 같은 넓은 사진을 찍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건 렌즈로 구현가능한

    가요? 렌즈때문이라면 어떤 렌즈를 써야 하는지, 가격대는 얼마인지.

 : 넓은지역은 광각 렌즈 계열입니다. 쉽게 말하면 줌이 거의 안되는 렌즈죠.
일반적으로 번들렌즈로 들어 오는게 줌이 18-55mm정도라고 생각 되는데
10-20정도의 렌즈들, 17이하의 줌은 광각이라 보시면 됩니다.
물론 10정도가면 초광각이라 하기도 합니다.

광각 렌즈로 하늘이나 평경을 보시면 확~~ 넓어 보입니다.
가격은... 많이 쓰는 시그마 10-20mm를 보면 50~60만 정도 합니다.


5.초보자가 쓰기에 가장 쉽고 편하게 쓸수 있는 기종이 어떤것인지..

: 이건 본인이 선택해야할것 같은데..
초보가 쓰기 쉬운거라..솔직히 사용하기엔 어떤 기종이든 크게 상관 없습니다.
카메라 기능이 중요한게 아니라 찍는 사람이 중요한거니까요.
유명한 사진 작가들도 전부다 몇백짜리 플러그쉽 들고 댕기는것도 아니고
다 비슷비슷 할겁니다.
그냥 최신 기종중에서(보급형계열) 고르시면 될겁니다.

다만, 전 니콘이 편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다이얼이 두개가 있기 때문에 수동모드 활용면에서도 더 빠르다고 생각 되고...음..
(머..개인적으로 다 다르겠죠..전 그렇다는 겁니다..)

이왕 하실꺼면 수동 모드로 찍으시면서 이런저런 이론적인걸 학습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똑딱이에서 요번에 DSLR로 갈아탈려고 준비중인 한 중학생입니다

 

저는 잡담은 생략하고 본론으로만 들어가겠습니다

 

1. 보통 DSLR은 뷰바인더를 보고 찍는다고 하던데요...화면을 보면서 찍는 카메라는 없나요?

    아니면 뷰바인더를 보고 찍어야만 DSLR의 맛이 사는건지...

 

뷰파인더의 반댓말은 라이브뷰죠 우리가보통쓰는 디카가 라이브뷰입니다

라이브뷰가 되는것은 회사마다 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림푸스의 e-420하고 니콘은 d90인데 d90은 100만원이 넘어가기때문에요

라이브뷰가되는 dslr은 올림푸스에 많으니 함 찾아보시구용 ㅎㅎ

근데 뷰파인더 은근히 찍는맛있어염

 

2, 저는 주로 어두운 실내에서도 사진이 환하게 또렷하게 잘나오는 기종을 원합니다.(플래쉬 터트리는것 말고요)

    사실 이건 기종보다 찍는 방법에 따라 다른것 같은데..그래도 어두운 실내에서 강한 사진기

 

어두운 실내에서 강한사진기라고 딱 찝어서 말하기는 그렇지만

캐논이 어두운실내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찍힌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은 캐뇬 450d쯔음 사시면될거같습니다

 

3. 역시 DSLR의 맛은 아웃 포커싱이라고 하죠? 좋은 아웃포커싱이 가능한 카메라, 혹은 렌즈

 

휴 질문이 너무 폭이넓으시네요 ㅎ

아웃포커싱이 대표적으로 안되는것이 d40 d40X d60입니다 나머지는 되죠

그래서 렌즈를 af-s렌즈만 쓸 수있기때문에 돈도 좀 더들긴하죠

나머지는 거의 아웃포커싱 되는바디들이에용

 

4. 가끔 보면 카메라로는 도저히 불가능 할것 같은 넓은 사진을 찍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건 렌즈로 구현가능한

    가요? 렌즈때문이라면 어떤 렌즈를 써야 하는지, 가격대는 얼마인지.

 

 

휴 카메라를 머 사실지 정하지도않고 렌즈부터 무턱대고 추천해드릴수는없지만 아마 망원렌즈정도면 찍을 수 있을겁니다

 

5. 초보자가 쓰기에 가장 쉽고 편하게 쓸수 있는 기종이 어떤것인지...

 

 

초보자가 쓰기 쉽고 가격도 싼것은

d40 d60 정도 하고 e-420괞찬습니다

 

잘생각해보세요 ^^

 

1. DSLR은 SLR구조의 특징과 큰 CCD가 연속적으로 동작할때의 발열로 인한 열화노이즈 발생 등의 문제로 그동안 라이브뷰를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근래 들어 기술의 발달로 라이브뷰를 지원하는 DSLR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니콘 D90, 캐논 50D, 소니 A350, 펜탁스 K20D 등등) 뷰파인더를 보고 찍든 라이브뷰로 찍든 DSLR의 맛이 이거다! 라는 건 특별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브뷰 되는 K20D도 써보고 라이브뷰 안되는 S5Pro 쓰고 있지만 확실히 라이브뷰가 되면 극단적인 하이앵글이나 로우앵글에서 앵글파인더 없이도 구도잡기는 매우 편합니다. 다만 라이브뷰가 밧데리 잡아먹는 귀신이니 라이브뷰만으로 모든 촬영을 소화하시다보면 어느새 밥달라고 칭얼대는 카메라를 보시게 될 겁니다ㅎㅎㅎ.

 

2. 플래시를 터트리는것을 제외한다면 어두운 실내에서 사진이 환하게 나오는건 세가지 방법입니다. 밝은 렌즈를 이용하여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거나, 셔터스피드를 늦춰 노출시간을 늘리거나, ISO를 왕창 올려주는 방법이죠.

밝은 렌즈를 이용하는 방법은 주광이 비치는 실내 정도라면 커버할 수 있지만, 어두운 조명 정도 비추는 환경에서는 조리개를 아무리 개방해봐야 답이 안나오는데다 초점이 맞는 영역이 극단적으로 좁아지므로(이게 아웃포커싱하고 연관됩니다.) 약간의 움직임에도 초점이 나갈 수 있습니다. 렌즈가격이 비싸다는건 부차적인 문제구요.

다음 셔터스피드를 늦추는 것은 정지된 물체(ex. 야경)에는 잘 써먹을 수 있지만 움직이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모션블러때문에 유령 지나간 흔적이 남게 되며, 삼각대 없으면 핸드블러 때문에 역시 흔들린 사진을 얻게 됩니다.

마지막 ISO를 올려주는게 남았는데, DSLR은 이 부분에서 컴팩트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일단 CCD크기가 안드로메다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 CCD가 크면 노이즈 발생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컴팩트는 ISO400만 되어도 노이즈가 자글자글 끓는데, 제 S5Pro는 ISO3200에서도 인터넷에 올릴 목적으로 리사이즈해서 크기를 줄여놓으면 노이즈가 크게 눈에 튀지 않습니다.

캐논이든 니콘이든 최신의 DSLR은 이런 노이즈 리덕션 기술이 발달하여 ISO2000정도까지는 웬만큼 쓸 만한 사진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대형인화 목적이 아니라면 말이죠.)

 

3. 아웃포커싱(정확하게는 아웃 오브 포커스지만... 그냥 아웃포커싱으로 표기합니다.)은 카메라와 렌즈 양쪽에 달린 문제입니다만, 렌즈 부분이 좀 더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선 카메라의 CCD가 크면 클수록 심도표현이 유리합니다. 따라서 흔히 풀프레임 바디라고 하는 캐논 1Ds시리즈, 5D시리즈, 니콘 D3, D3X, D700, 소니 A900등 CCD가 큰 바디들이 심도표현력이 좋지만 대신 무지막지하게 비쌉니다. 입문기나 중급기의 크롭바디 CCD는 사이즈가 고만고만하므로 일단 바디 부분은 제껴놔도 좋습니다.(무슨 바디든 마찬가지라는 말입니다.)

다음 렌즈쪽으로 내려오면 망원으로 갈수록, 렌즈의 조리개 개방치가 낮을수록 아웃포커싱에 유리합니다. 렌즈 스펙표기를 보면 50mm f/1.4 하는 식으로 표기가 되는데, mm로 표기되는 초점거리가 길 수록(=망원), f/숫자로 표기되는 조리개 개방치가 낮을수록 아웃포커싱에 강합니다.

대충 카페 등에서 써먹기 좋은 렌즈가 시그마 30mm f/1.4 또는 각 메이커의 35mm화각대 단렌즈이며, 야외에서 인물 전신 아웃포커싱으로 날리려면 85mm f/1.8등의 준망원렌즈가 좋습니다. 시그마 28-80 f/2.8같은 고정조리개값 표준줌렌즈도 전천후로 써먹을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4. 렌즈로 구현가능한 초광각의 영역입니다. 왜곡이나 주변부 화질저하, 광량저하 등등등 광각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 부단한 연습이 필요합니다.(보통 초보는 망원에, 중수는 광각에, 고수 이상은 표준영역대에 빠진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지요 ㅎㅎㅎ. 그만큼 광각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많이 찍어봐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시그마 10-20이나 각 메이커와 서드파티의 12-24정도의 렌즈를 이러한 초광각 렌즈 영역으로 분류합니다. 가격은 일일이 표기하기가 힘드네요.

 

5. 처음부터 무리하게 중급기에 도전하지 마시고, 가급적이면 입문기로 시작하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DSLR이라는 물건이 워낙에 비싼 물건인데다 아는 만큼 사진을 만들어주는 무뚝뚝한 녀석이므로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그나마 좀 값싸고 나긋나긋(?)한 녀석들이 입문기 라인업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캐논은 450D, 니콘은 D40 또는 D60, 소니는 A200/300/350, 펜탁스는 K200D/K-m, 올림푸스 E420 등등이 이 분류에 들어갑니다. 초보자를 배려하여 각종 장면모드라든지 하는 메이커 기본 세팅부분이 많이 배려되어 있으며, 추후에 중급기로 갈 경우에도 같은 메이커라면 대부분 렌즈의 호환이 가능하도록(예외는 있습니다만...) 되어있으니 나중에 바디만 바꿔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