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입문 디카추천 부탁드립니다~~(내공만땅)

캐논 110is 사세요.최저가 368600원이고

스마트 오트기능에 손떨림 방지도 되고

추가된 장면모드도 있고

색감 선택 모드도 여럿입니다.

생생한 모드,평범한 색상, 흑백,세피아, 포지티브필름 모드, 밝은 인물색,어두운 인물색, 그린 강하게,레드 강하게, 블루강하게,커스텀 모드 등등 알맞은 선택으로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골라서 찍을 수 있죠.

그리고 컬러 액센트 기능(선택한 색상 한가지 외에 모든 색상이 흑백으로 변환되는 기능) 이라든가

컬러 스왑 기능 (예를 들어 노란색을 붉은색으로 치완시켜주는 기능)같이 재미있는 모드가 있고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에는 중심이 되는 피사체 외 다른 구조물들이 모두 중심을 향해 속도감 있게

표현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때는 줌이 안되고 셔터를 누르면 렌즈가 동시에 자동적으로 주밍이 되면서

고급렌즈로만 표현할 수 있는 속도감있는 화면을 이루어줍니다.

후지가 인물색이 좋다고는 하지만

캐논도 밝은 인물색 모드로 찍으면 하얗고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광각이 28mm로 시작되니까 풍경 사진 찍을 때도 좋고요.

후지 같은 경우는

다른 회사 기종들에 비해 노이즈가 많이 안나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이미지를 뭉개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좀 부드럽다는 인상을 주죠

그래서 인물 외에 풍경에서는 좀 소프트한게 단점입니다.

인물은 소프트한게 좋죠. 잡티를 뭉개주거든요.

실내에서도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는 노이즈 많이 없습니다.

감도를 올려도 노이즈가 썩 거슬리지 않으니

좋고요.F200EXR은 듀로 기술을 넣었는데

역광에서 피사체가 검게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0%,400%등등 해서 검은 부분을 밝게 살리는 기술을 넣었죠.

많은 부분에서 전작인 F100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색감 선택모드도 달랑 세개였던 F100에 비해 필름 사진 모드가 여럿 추가 되었습니다.

단지 단점이라면 스마트 오토 기능을 선택하면

장면 선택시 디카에서 자동적으로 선택해주기 위해 동작하는 동작음이 거슬리게 난다는 것과

그 때문에 배터리 운용시간이 많이 모잘란다는 것

조루가 되었다는 점이죠.

전 캐논,후지, 삼성 모두 써봤는데

솔직히 지금 선택해서 쓰라면

캐논 쓰겠습니다.

처음에 추천했던 것처럼 만듦새도 완벽하고

렌즈 구동 속도라든가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편리하죠.

허나 110is같은 경운 메뉴버튼을 너무 줄여서 좀 불편하긴 합니다.

후지는 메뉴가 너무 산만하고

삼성은 소니랑 비슷한데

소니는 제가 안써봐서 이 메뉴구성이 그다지 쉽게 다가오지 않네요.

간단하게 자주자주 찍기로는 캐논이 더 유리하긴 하죠.

스마트 오트기능 때문에 배터리 운용이 짧아졌다거나 그런 것도 없고

후지에 비해 작고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하죠.

적어도 필름시절부터 렌즈와 바디를 만들던 회사라

색감도 그렇고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후지는 필름을 주로 만들던 회사라 색감은 좋은데 바디 만듦새가

너무 답답하죠.

 

 

 

 

답변드립니다.

 

일단 30만원대 부터...

 

후지 F200exr(38.9만원)

 

F200exr의 경우...실내/야간 사진은 세계 최강의 컴팩트 디카입니다.

아 세계최강~ 제 주관적 기준이냐고요? 하하, 그럴리가요.

TIPA 와 Dpreview 라는, 디카를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서 선정한겁니다.

 

실내사진의 경우, 저도 구입전엔 믿지 못하다가 직접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컴팩트 디카의 경우 '실내에선 흔들린다' 가 무슨 법칙처럼 되어있습니다.

아마 이전에 쓰시던 디카에서도 그랬을테도... 요즘 디카들도 좀 나아졌지만 그러는데요, F200exr은 이걸 가볍게 깨버립니다.

정말 대단한 기종이라 추천하지 않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