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카메라 렌즈 구매관련 질문

DSLR카메라 렌즈 구매관련 질문

작성일 2008.04.10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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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음식사진, 소품사진, 아웃포커싱을 찍을려고 하는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는 "캐논 EFs 10-22mm 1:3.5-4.5 USM" 과 시그마DC 18-50mm 1:3.5-5.6 두가지

 

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렌즈로는 아웃포커싱 효과가 약해서   EF-s 17-85mm 나  EF 28-105MM 를

 

구매 하려고 하는데요. 어떤것을 구매해야할지.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400D 입니다.

 

1:1바디 화각을 비교해서 알려주세요.

 

* 그리고  (1)  1:3.5-4.5 USM 나 1:3.5-5.6 는 뭘 뜻하는 건가요?

 

               (2)  렌즈의 지름 크기는 어떤차이가 있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풍경을 넓게 보는것을 광각(대략 50mm미만)0이라 하고 멀리있는 물체를 가까이 보는것을 망원(대략 50mm이상)이라고 합니다. 아웃포커싱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망원에서 최대한 땡겨서 피사체를 잡거나 아니면 조리개 최대 개방값( F숫자가 낮을 수록 최대 개방입니다)에 놓고 촬영을 하는 것이지요 물론 두 경우다 배경이 어느정도 거리가 있다면 더 잘됩니다.

 

님께서 쓰시고 개시는 캐논 EFs 10-22mm 1:3.5-4.5 USM" 과 시그마DC 18-50mm 1:3.5-5.6 두가지 렌즈를 보면 50mm를 기준으로 봤을때(주로 17mm정도부터 광각이라고 하는데 그냥 50mm이하로 잡겠습니다) 하나는

초광각 렌즈이고 하나는 표준 줌렌즈군요 조리개 값도 3.5로 시작하는 어두운 축에 들어가는 렌즈입니다.

 

따라서 제가 앞서 말씀드린 아웃포커스가 잘되는 조건에는 부합하지 않는 렌즈들이군요. 10-22의 초광각은 풍경을 넓게 담을 때는 유리하지만 너무 넓은게 오히려 단점이라 아웃포커싱 및 인물촬영엔 불리합니다 음식이나 소품또한 마찬가지지요. 뒤에 있는 시그마 18-50도 일반적인 화각대는 커버할 수 있는 표준 줌렌즈지만 역시나 조리개 값도 낮고 아웃포커싱 효과가 그닥 눈에 띄는 렌즈는 아닙니다 .

 

이 경우에는 그냥 단렌즈로 가는게 최고라고 보여집니다 실내시고 거기에 아웃포커싱을 원하시니 망원보다는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진 단렌즈들이 촬영에 유리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시그마의 30mm F1.4(삼식이라고들 하지요)를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고 조금 돈이 부족하다 싶으시면 캐논 50mm F1.4 혹은 50mm F1.8렌즈를 쓰시면 됩니다 단렌즈는 님께서 쓰시고 있는 렌즈들과는 달리 화각이 고정되어 있어 줌을 사용하실 수가 없지만 조리개 값이 낮기 때문에 (F수치가 낮음) 빠른 셔터스피드 확보에 유리하며 아웃포커싱 효과도 뛰어납니다. 거기에 조금만 조여서 찍으면(F값을 높이면) 어느정도 아웃포커싱 효과도 유지하면서 단렌즈 특유의 쨍한 사진을 얻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1:3.5-4.5 usm 이런걸 물어보셨는데 3.5는 최대 개방시의 조리개 값이고 4.5는 최대 망원시의 조리개 값으로 10-22렌즈를 보면 10mm일때 3.5의 조리개 값을 갖고 줌을 땅겨서 22까지 가면 4.5의 조리개 값을 갖게 된다는 말입니다.조리개 값이 낮을수록 조리개가 많이 열려 들어오는 빛의 양이 늘어나고 빠른 셔터 스피드 확보가 가능한 것이고 조리개 값이 높을수록 조리개가 조여짐으로 그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usm은 초음파 모터로 AF를 좀더 빠르게 잡고 AF시 소음을 줄여주는 아이입니다.

 

원하시는 답변 되었길 바라며 궁금하신점은 일대일이나 쪽지주세요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Canon 17-85 is 는 1:4-5.6 으로 지금 가지고 계신 10-22나 18-50보다 더 어두운 렌즈입니다.

 

아웃포커싱, 즉 파사계심도를 얕게 하기위해서는 조리개 값이 낮을수록 표현이 잘됩니다.

 

(1) 1:3.5-4.5 USM 에서 앞에 숫자는 조리개의 값을 말하는데요 고정 조리개 값이 아니라,

    

     3.5에서 4.5로 최소조리개값이 변동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mm로 촬영하실때 조리개값이 최소 F3.5로 촬영이 가능하지만, 22mm로 촬영을 할 경우

 

     최소 F4.5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즉, F4.5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USM은 울트라소닉모터의 약자로 초점을 잡아주는 초음파렌즈 모터입니다.

 

      빠르고 조용하게 초점을 잡아주는 좋은모터입니다.

 

(2) 렌즈의 구경은 화질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같은 화각대의 렌즈라 하더라고 그 구경에 따라서 화질이 달라지게 됩니다.

 

    SLR클럽에서 퍼온 글입니다. 한번 자세히 읽어보신다면 이해가 빠르실꺼 같네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lecture&page=1&sn1=&sid1=&divpage=1&sn=off&sid=off&ss=on&sc=off&keyword=대구경&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7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 윗글 완전 무시하고 써봅니다.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1. 캐논 EFs 10-22mm 1:3.5-4.5 USM, 시그마DC 18-50mm 1:3.5-5.6 평가

    - 현재 가지고 계신 렌즈는 모두 어두운 렌즈입니다.  초점거리가 짧아서 화각은 모두 넓은 편입니다.

    - 아웃오브포커싱을 하기엔 참으로 어정쩡한 조건의 렌즈라서 할 수는 있는데 다른 문제가 있고 하기도 어렵

고 잘 되지않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웃오브포커싱을 하려면 배경을 부옇게 하고 인물만 선명하게 해서 인물을 두각시켜 보이게 함으로써 또한 인물도 선명하게 되므로 이걸 윤곽효과라고 하는데 F(조리개값)이 작아야 하고 다시말해서 조리개를 많이 최대한 개방할 수 있는 밝은 렌즈라야 하고 인물을 찍기에 적합한 초점거리 렌즈라면 50m 나 85mm가 적당한데 가지고 계신 시그마 18-50mm는 50mm로 초점거리를 했을 때 조리개 값이 5.6되므로 아웃오브 포커싱이 되지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조리개값이 2.8이하는 되야 효과를 발휘하는데 조리개값이 너무 높습니다.  물론 이 렌즈로 아웃오브포커싱이 안되는 건 절대 아닙니다.  50mm로 초점거리를 최대한 해놓고 사람을 최대한 가까이서 찍고 배경을 멀리 하고 조리개값이 5.6이니까 ISO값을 크게 올려보십시요!  아마 400D는 1600까지 올릴 수 있을 건데 그렇게 하시면 빛을 받아들이는 감도가 커져서 셔터속도가 빨라질 겁니다.  이렇게 한다는건 조리개값을 최대한 내려본다는 효과를 비슷하게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게 기술이죠!  그래서 결론은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힘들고 곤란한 점이 많은 렌즈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단렌즈쪽으로 알아보시면 원하시는 효과를 누리실 것이고 단렌즈 하나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싶시요!  싼 단렌즈라도 지금 가지고 계신 렌지보다는 훨씬 밝고 아웃오브포커싱을 하는데 아주 유용할 겁니다.  가격과 사용면에서 캐논 EF 50mm f1.8 을 하나 가지고 계싶시요!  가격도 한 10만원 할려나 모르겠습니다.  쩐이 허락하시면 F1.4나 1.2는 더 훌륭합니다.  적당한 거리에서 전신을 찍으려면 85mm 1.8 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2. 캐논 EF-s 17-85mm 나  EF 28-105MM 구매 1:1바디 화각을 비교?

   -위에 줌렌즈 가지고 계신데 또 줌렌즈만 선호하시내요!  화각은 초점거리가 짧은 쪽이 넓습니다.  초점거리가 짧으니 뒷배경은 더 많은 폭으로 사진을 찍어놓으면 더 보이겠내요!  캐논 EF-s 17-85mm 이 약간 넓내요,  그러나 이 렌즈도 마찬가지로 아웃오브포커싱을 하기엔 가지고 계신 시그마DC 18-50mm 1:3.5-5.6 렌즈와 비등 합니다.  저라면 이 두렌즈 전부 별로 갖고 싶은 생각이 안듭니다.

 

3. 1:3.5-4.5 USM 나 1:3.5-5.6 는 뭘 뜻하는 건가요?

   - 1:3.5~4.5 라는 건 조리개값을 의미하는데 1:3.5라면 빛이 렌즈로 1 이 들어왔을 때 1/3.5 정도만 투과시켜서 그 빛으로 카메라가 촬영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1:1.2와 1:3.5를 비교하면 당연히 1:1.2가 1/1.2니까 숫자가 훨씬 커서 빛을 많이 받아들이는 밝은 렌즈라는 거지요!  그리고 f1.2 ---> 1:1.2라는 렌즈는 엄청나게 밝은 렌즈라서 돈도 엄청 비쌉니다.  그래서 f값이 작은 렌즈가 비싸고 당연히 좋은 렌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 USM은 렌즈안에 초음파식 모타를 장착해서 AF(자동초점맞추기)시 소음이 적고 초점을 빠르게 맞추고 전력소비도 작아서 USM이 붙은 렌즈는 안붙은 렌즈와 가격이 거의 배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당연히 붙어 있는게 좋겠죠!  비싼 만큼 그걸 잘 다루고 기술이 있다면 가격값 한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기술이 없고 사진지식이 없으면 비싼 장비 있어봐야 시중에 파는 1000만화소 완전자동카메라로 찍는 것과 같거나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잘 아시고 천천히 정보를 알아보시고 사진공부 많이 해보세요!

 

* 참고로 요즘 나온 최신형 DSLR 카메라들이 참으로 편하게 사용하게는 나왔지만 옛날 완전 수동식 카메라에 비해서 아웃오브포커싱을 할때 피사계심도범위를 정밀하게 조정하거나 맞추기가 불편합니다.  모두 이런건 자동이다 싶으니까 대략 감으로 때려맞춰야하니까 자주 찍어서 익히는 방법밖에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4. 렌즈의 지름 크기는 어떤차이가 있나요?

   - 렌즈의 지름이 크다는건 당연히 빛을 받아들이는 폭이 커져서 빛을 풍부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은 장소, 밝기에 같은 초점과 조리개 값을가지고 렌즈 구경이 작은 것과 큰 것을 가지고 서로 찍어서 비교했을 때 렌즈구경이 큰 렌즈가 같은 1000만화소라해도 더 사진이 화질이 풍부하고 색감이 좋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뽑아봤을 때 작게 뽑으면 육안으로 느끼기에는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크게 확대하면 약간의 차이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만 쉽게 설명이 됬을 거라 생각합니다.  점수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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