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00d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1:1질문이군요.

 

1.렌즈는 모든 용도에 맞는 렌즈는 없습니다.

DSLR의 경우에 좀 좋은 렌즈의 경우에 특정 용도에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하기 때문에 만능의 렌즈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표준줌 렌즈로는 저가형은 캐논 18-55mm가 있습니다만, 조리개 개방수치의 압박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아무리 DSLR이 고감도 노이즈가 적다고 해도 번들렌즈만 사용을 하고 핸드헬드 촬영을 하게 된다면 화질도 떨어지고 색감도 떨어지게 됩니다.

 

렌즈중에서 렌즈 전문회사로 시그마랑 탐론/토키나라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같은 렌즈를 출시해도 캐논용/니콘용/소니용식으로 출시를 하는데, 이들 회사 제품중에서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렌즈로는 시그마 17-70mm랑 탐론 17-50mm가 있습니다.

시그마 17-70의 경우에는 조리개 2.8-4짜리 렌즈인데요. 조리개 개방수치는 번들보다 좋고, 망원이 더 당겨지고 최단 촬영거리가 짧기 때문에 접사 촬영도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고요. 탐론 17-50의 경우에는 전영역 조리개 f2.8로 개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줌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위의 렌즈는 표준줌으로서 풍경촬영 및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표준줌 렌즈로 분류됩니다.

 

보통 조리개를 개방해서 촬영을 할경우에 선예도(선명도)가 떨어지고, 번들의 경우에 이게 상당히 심한데, 시그마 17-70이나 탐론 17-50의 경우에는 조리개를 최대한 열어도 선예도가 별로 떨어지지 않는 렌즈이기 때문에 추천이 많이 되는 렌즈입니다.

시그마는 세기판매라는 곳에서 수입을 하고 있고, 탐론은 신태양이라는 곳에서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둘다 각기 수입사가 수입한 정품이 아니면 수입사의 A/S센터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둘다 정품으로 살 경우에 가격은 비슷합니다. 40만원정도.

그런데, 조리개 개방수치가 좋은 렌즈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17-70추천합니다.

 

2.400D정품 본체를 사는 것을 추천하고요. 메모리는 CF메모리로 무조건 사야합니다. 메모리카드는 샌디스크 울트라II 2GB정도면 충분하고요. 샌디스크 메모리의 경우에 정식수입 업체가 소이전자라는 곳입니다. 역시 소이전자 수입품 아니면 A/S를 못 받기 때문에 소이전자 정품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하고요.

가방은 안들어 있기 때문에 가방도 사야하고요.

배터리는 추가배터리가 있으면 배터리 관리가 편리합니다. NB-2LH규격으로 정품살 필요없이 호환배터리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환배터리는 일명 카피배터리인데, 정품도 소모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초기불량만 A/S가 되므로 굳이 비싼돈 주고 정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디도 정품일 경우에 정품등록을 하면 1년의 무상보증과 2년간 CMOS청소 무료및 캐논렌즈 초점교정 무료 2년, 유상 A/S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포인트 9만점이 지급됩니다. 일본내수 제품은 무조건 유상수리이고, 총비용의 30%할증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정품이 저렴한 것입니다.

 

3.정품에 대한 이야기를 썼지만, 본인도 카메라 살때에는 그때그때 지식쇼핑이나 다나와 검색해서 삽니다. 카메라의 가격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딱 잡아놓고 이용하는 사이트가 없습니다. 카메라 악세사리의 경우에도 그때그때 검색해서 정품기준 최저가로 판매하는 곳에서 구입을 하지 어디 믿을만한샵~이라고 해서 돈더 주고 같은 제품을 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추가 구매한 DSLR도 지식쇼핑 검색해서 최저가로 판매하는 CJ몰에서 질렀습니다.

어제 노트북도 하나 질렀습니다만, 지마켓에서 구매를 하는데, 지식쇼핑 통해서 들어가면 3만원 할인이 되는데 지마켓 단독으로 들어가서 구매하면 할인 적용이 안되는등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지식쇼핑 같은 가격비교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급하면 집에서 사진인쇄(엄밀히 말해서 인쇄랑 인화는 틀린겁니다.)를 칼라잉크젯 프린터에 사진전용지로 하고는 있습니다. 잉크를 외부에서 주입해주는 무한잉크라는 것을 달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 4X6사이즈로 인쇄를 할 경우에 종이값 90원에 잉크값 20원해서 100원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인터넷 인화의 경우에 4X6사이즈 보통 100원입니다.

집에서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죠? 그런데 장수가 많으면 그냥 온라인으로 맡깁니다.

잉크젯 프린터로 고품질 인쇄를 하면 한장당 5분정도씩 걸리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더 손해이고, 염료승화프린터라고 해서 필름을 녹여 찍는 방식.. 홈쇼핑에서 인화기라고 판매라는 프린터들의 경우에 한장당 300-500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이용하는 사이트는 디시인사이드 인화인 스냅스(사진전송 프로그램이 기능이 많습니다.)랑 포토큐브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냅스는 그냥 결재를 해도 4X6사이즈 100원이고요. 포토큐브의 경우에 국민카드 결재시 100원입니다. 그냥 되는대로 인화하고, 어정쩡한 장수일 때에는 동네 사진관 이용합니다.

 

5.소니 A100이나 펜탁스 K10D(삼성 GX10D랑 같은 제품), K100D가 바디내장 손떨림 보정기능이 가능합니다. 현재 A100은 보유중입니다만, 바디내장 보정방식은 어떤렌즈를 끼워도 손떨림 보정기능이 가능하지만, 단점은 CCD를 움직여서 보정을 하기 때문에 파인더상을고 보정이 되는 것을 사용자가 알 수 없습니다. 니콘이나 캐논처럼 렌즈보정식은 렌즈에서 부터 보정이 되어서 오는 상을 본다는 것이 틀립니다.

펜탁스는 망한회사이고, 소니 A100 의 경우에는 다 좋은데, 노이즈가 좀 많습니다.

 

손떨림보정기능 할아버지가 와도 안되는 것이 삼각대를 이용해서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삼각대 고정후 저감도로 촬영하면 최상의 품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노력없이 좋은 사진 얻기 힘듭니다. 삼각대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외장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카메라의 고감도 촬영기능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화질저하의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손떨림보정이 있어도 100%보정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답은 삼각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6.소모성이라고 하는 것은 신제품이 빨리빨리 나오기 때문입니다.

렌즈는 한번 마음에 드는 것을 사면 계속~사용을 하지만, 바디의 경우에 더 화질이 개선된 신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바디를 소모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기계니까 소모품인데, 보통 카메라가 고장나서 바꾸는 것보다 신제품에 대한 환상으로 바꾸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DSLR의 경우에 움직이는 소모성 부속만 갈아주면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명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7.렌즈는 거의 유동성이 없습니다.

 

8.위에 이야기했듯이 노력없이는 좋은 사진 얻기 힘듭니다. DSLR을 사용하는 것이 편의성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화질을 위해서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DSLR을 처음 입문하는 분들은 컴팩트카메라에서 목말랐던 아웃오브포커스 촬영기술이나 고감도 ISO사용시에 노이즈가 적은 부분 때문에 기변을 하게 되는데, DSLR이 컴팩트보다는 고감도 노이즈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저감도 촬영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기 때문에 저감도로 촬영하면 좋은데 삼각대 휴대의 귀차니즘 때문에 고감도 촬영만 하게 되기도 합니다. 사진의 점수은 많이 찍어보고 응용을 해봐야 늘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어도 카메라를 아낀다고 사진촬영에 인색해서는 안됩니다.

디카는 계속 신제품이 나오고 중고가격은 계속 하락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찍어서 본전을 뽑는 것이 이득입니다.

 

9.아웃오브포커스 촬영이 잘될려면 초점거리(mm)가 길수록 조리개 개방수치가 클수록 잘됩니다만, 초점거리에 따라서 원근감이 변하게 되는데, 인물 아웃오브포커스용 렌즈로는 주로 적절한 원근감이 나오는 85mm대의 렌즈를 사용하게 되는데, 85mm 1.2L같은 고급 렌즈 필요없이 85mm f1.8USM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인물이 주가 아니라면 망원렌즈를 하나 사는 것도 좋은데, 렌즈가 신제품이 빨리 바뀌는 제품도 아니고 가격유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천천히 쓰면서 필요한 것만 사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