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

그런데 영입하신 기종이 정확히 D30기종인지 아니면 30D 기종인지 좀 헷갈립니다.

D30은 325만화소인가정도의 나온지 제법오래된 기종입니다. 30D의 경우 820만 화소의 2006년엔가

발매된 기종이죠. 현재 30D는 아직도 많은분들이 즐겨 사용하시지만 D30은 찾기가 힘든기종인데요.

질문중에 BG-E2를 영입하시려는것보니 30D가 맞는듯해서 30D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1. 캐논의 렌즈는 EF렌즈(1:1 풀프레임바디용)와 EF-S(크롭바디 전용)렌즈가 있습니다.

    EF렌즈는 캐논의 모든 바디에 다 쓸수 있습니다. EF-S렌즈는 캐논의 1D, 1DS, 5D계열에는 사용을

   하지 못합니다. 크롭전용이기 때문에 못쓰는겁니다. 장착부터 안됩니다.

   가지고 계신 크롭바디 30D는 EF-S이건 EF이건 다 사용가능하니 그냥 쓰시면 됩니다.

 

2. 표준줌렌즈로 17-85를 갖고 계시기 때문에 찾아보신 렌즈중 탐론의 28-75나 17-50의 경우

   굳이 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두 렌즈 모두 F2.8의 밝은 조리개를 가진 렌즈라 아웃포커싱에

   유리한건 사실이나 기존의 렌즈가 있는 상태에서 영입할 이유는 없습니다.

   미국이 국내처럼 중고매매가 편하게 된다면 17-85를 처분하시고 그 돈으로 영입하는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17-50의 경우 Di II라고 적혀 있죠. 이것은 탐론렌즈중 크롭바디 전용렌즈라는 의미죠.

   28-75의 경우 1:1바디에 더 유리한 제품입니다.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28미리의 초점거리가 크롭바디에서는 광각사진을 찍는데 아주 조금 불리합니다.

 

   EF 50mm F1.8 II 렌즈를 찾아보셨는데 아주 저렴한 단렌즈로 F1.8의 밝기와 나름 좋은 성능으로

   많은 유저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렌즈입니다. 물론 아웃포커싱에도 탁월하죠. 이렌즈는 하나 들이셔도

  좋습니다.  실내외에서 두루 편하게 활용가능한 렌즈입니다. 강추합니다.^^

 

3. 탐론이나 시그마 렌즈가 캐논렌즈들 보나 성능에서 떨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같은 화각의 비슷한 렌즈들과 비교하면 가격은 싸면서 성능은 비슷하게 내주는 효자들입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같은 값이면 바디제조사의 렌즈를 쓰는편이 A/S받기에도 편하고 같은제조사인게

 바디와 더 잘 궁합이 맞지 않는가 하는 생각때문에 더 선호하기 때문에 카메라 제조사의 렌즈가 더 비싸게 

 팔리는 겁니다. 고가의 고급렌즈군에서는 캐논의 렌즈가 성능은 더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중,저가의 일반적으로 편하게 쓰는 렌즈군들은 성능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죠. 오히려 낮은 가격에

같은 성능을 발휘해 카메라 제조사 렌즈보다도 더 사랑받는 렌즈들도 많습니다. ^^

 

4. 베터리그립(세로그립)은 바디의 그립감을 향상시켜주고 베터리를 두개 넣을수 있어 야외출사시

  긴 베터리 수명으로 도움을 줍니다. 사실 그립감이 별로 문제가 없다면 추가베터리 갖고 다니셔도됩니다.

  다만 세로사진을 많이 찍는경우 세로그립을 사용하면 안정적인 자세를 확보가능해서 사진찍기 편합니다.

 - 바디자체의 그립감이 아쉽거나 세로사진을 찍을때 안정적으로 편하게 하시려면 구매하시면 좋아요.

 

가장중요한 답변..^^

EF 70-200mm F/4L USM과 EF 70-200mm F/4L IS USM 렌즈가 차이점.

사실 두렌즈는 고정조리개 F4에 70-200mm의 캐논 럭셔리 엘렌즈죠. 거의 동일하지만

IS기능이 있고 없고의 차기 크게 납니다.

일단 IS라는게 있는데 바로 캐논의 손떨림보정 기능을 장착한 렌즈라는 의미 입니다.

망원촬영시에 미세한 손떨림은 흔들린 사진의 원인이 되죠. 이런 미세한 손떨림을 보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시에도 어두음으로 셧터스피드 확보가 어렵습니다. 이경우에 IS기능이 있으면

3Step 정도 셧터속도 확보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의 유무로 가격차이도 많이 납니다.  70-200mm F4L은 이른바 애기백통이라 불리고 F/4L IS는 형아백통이라 불립니다.

가격역시 애기백통이 국내에서 신품가격이 애기백통이 75만원정도 형아가 120만원정도 하니 차이가 크죠.

아무래도 F4의 밝기이다 보니 실내보다는 야외에서의 인물, 풍경사진에 두루 적합하게 쓰죠.

아웃포커싱도 잘되오니 형아나 애기어떤걸 쓰셔도 좋습니다.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도 나쁘지 않아요.^^

 

F2.8의 렌즈들은 고정조리개 2.8의 밝은 렌즈죠. 가격또한 애기나 형아에 비해 월등합니다.

70-200mm F2.8L은 엄마, 70-200mm F2.8L IS는 아빠백통이라 불립니다.

가격은 엄마가 형아백통과 비슷하면 아빠백통은 얼마전에 리뉴얼되서 나온 신형이 330만원,

구형도 240만원정도 하는 고가의 렌즈입니다.

F2.8의 조리개값으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의 행사,보도,인물등 다용도로 쓰입니다.

방송뉴스 보도사진  보시면 기자들이 하얀렌즈 장착하고 마구 찍어대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겁니다.

이게 바로 아빠(엄마)백통인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거..^^

시그마나 탐론에도 70-200mm F2.8 렌즈들이 있긴한데 사용자들의 평이 캐논의 아빠나 엄마에비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

 

혹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SLRCLUB.COM 에 가보세요.

이곳은 국내최대의 DSLR커뮤니티로 각 장비들에 대한 사용기가 많이 있습니다.

에스엘알인포메이션 이라는 메뉴에 가보시면 되요.

그리고 캐논포럼에 놀러오시면 야심한시각에(한국기준)해외당 회원님들이 많이 오시니

그분들께 질문글 올리시면 미국내에서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들 주십니다.

미국내 여기저기 많이 활동하고 계시니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

 

부디 좋은장비 영입하시어 즐거운 사진생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