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팍팍~~용산전자상가에서 핸드폰 구매 예정인데요

내공팍팍~~용산전자상가에서 핸드폰 구매 예정인데요

작성일 2007.01.0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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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 다른 대리점보다 싸다고 해서 내일 사러 갈 생각인데요

가기 전에 알고 싶은게 있어서요

 

1.용산에서 사면 같은 핸드폰이라도 금방 고장나거나 하나요?

2.사기꾼들이 많다는데 사실인가요?

3.어디서 사야 사기를 안 당하고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까요?

4.용팔이?는 뭔가요? 사기꾼 별칭인가요? 그사람들에게 안 당하는 방법가르쳐주세요~

 

질문이 쫌 중복된 감이 있네요^^

그래도 성실하고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낼 사러가야하니깐

빨리 답해주세요ㅠ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용산에서 사면 같은 핸드폰이라도 금방 고장나거나 하나요?

=아닙니다.

 

2.사기꾼들이 많다는데 사실인가요?

=용산에 가는것은 사기당하러 가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3.어디서 사야 사기를 안 당하고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까요?

=온라인이시라면 인터파크,G마켓 오프라인이시면 국제전자센터 추천합니다..

 

4.용팔이?는 뭔가요? 사기꾼 별칭인가요? 그사람들에게 안 당하는 방법가르쳐주세요~

=용팔이는 용팔이. 용산에서 초보자들을 골라 사기치고 못된 짓을 하는 상인을 일컫는말. 악명이 대단함 이구요

사기 안당하는 방법은 일단 대리점 안에 들어가서 원하는 것을 본다음 가격이 맞지 않

으면 얼른 나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예전엔 물건 안산다고 때리기까지 했더군요.

 

이거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고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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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용산·용팔이! 전쟁이다"
최근 용산 전자상가와 `용팔이`가 네티즌들의 도마위에 올랐다.
[2006-11-07 오전 8:59:00]
<!-- 내용시작 -->


"용산을 살려주세요. 바가지 없는 상가가 되겠습니다"


용산 전자상가 거리 곳곳에 나붙은 플랜카드엔 이 같이 써있다. 실제로 현재의 용산 전자상가는 과거 인산인해를 이루던 고객들의 발길이 끊어진지 오래다.


하지만 이런 불황에는 용산의 판매원 이른바 `용팔이`의 불친절과 `바가지 상술`이 한 몫 했다는 비판이 압도적이다. 바로 자업자득이란 분석.


동아일보는 6일 오전 <`용산불패` 그 오만함, 이제 깨달았습니다> 기사를 통해 `용산전자상가가 최근 불황을 맞았지만 고객 위주 영업으로 옛 명성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용산 전자상가는 손님들이 넘쳐 나 친절한 태도도 애프터서비스(AS)도 필요 없었던 곳이었다.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물품이 많아 명성이 높았지만 재고품을 신제품으로 속여 팔고 때로는 고객에게 으름장까지 놓았던 `전자특구` 용산전자상가가 불황에 허덕이고 있고, 위기의식을 느낀 이곳 상인들은 ‘고객만족 영업’이라는 모토를 내걸며 변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용산 전자상가 측의 이같은 태도 변화에도 네티즌들은 "변한 것 하나도 없다" "용팔이들의 행패로 인해 용산은 이미 재기불능 상태다" 등 냉소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 피해사례 부주기수 - "난 용산에서 이렇게 당했다"


용산 전자상가에 대해 다룬 기사가 보도 되자 네티즌 사이에선 `난 이렇게 당했는데.....`라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이들 네티즌의 글을 읽어보면 수법도 천차만별이다.


여성끼리 온 손님을 노리는 `용팔이`가 있는가 하면, 환불 약속을 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이를 지키지 않고 잡아떼는 가게도 있었다. 심지어는 물건을 사지 않는다며 폭력을 일삼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10만원이나 비싸게 카세트 플레이어에 대해 "왜 이렇게 비싸게 팔았냐"고 묻자 "가격은 파는 사람 마음 아니냐"며 오히려 화를 내는 `용팔이`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다음은 용산 전자상가에서 피해를 본 네티즌들의 사례다.


① 여자 혼자가면 `대략 낭패` - khXXXX


여성분들 제발 용산에 혼자가지마세요! 저희 학교 동기 여동생이 디카가 필요하다고 사러 갔더랩니다. 저번에 저한테 물어보길래 `혼자가지 말아라.. 개피박쓴다... 꼭 나한테 말해라... 같이 가줄께...아님 시세라도 알려줄께` 이랬는데...결국 제말은 안듣고 며칠전 가서 사버렸더군요.

최저 42만원, 보통 45에 구매가능한 디카를 55에 사왔습니다. 좋아.그것까진 좋습니다. 내수가 아니라 정품이면 합당한 가격이잖습니까? "정품 맞지? " 했더니.. "어 오빠...병행수입 어쩌구 하던데요...그럼 정품 아닌가요? ^^;;"

오 맙소사...제대로 낚이고 왔군...-_-;; "정품과 병행수입을 했기 때문에 정품과 완전 똑같은거다" 라고 했다는데 뭐...틀린 말은 아니지만. 주변기기도 덤탱이 좀 썼던데 기억이 안나서 관두겠습니다. "혼자가지말랬자나!!!!!" "언니랑 갔어요...혼자가지말래서..." <------- 제가 미칩니다


여성분들은 혼자 가시건 떼로 가시건 신경도 안쓰고 더더욱 날뜁니다. 조심하세요... 몇명을 대동하든 시세 잘 모르면 눈뜨고 당합니다. 웬만하면 여성분이나 잘 모르시는 분들 인터넷으로 사세요. 제발.

이름있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면 최소한 사기는 안당합니다. 물론. 안그러는 가게도 있겠지만, 그러는 가게가 훨 많은건 인정하시리라 믿구요.



② 환불약속? 돈떼먹겠단 수작 - foXXXX


용팔이 양x치짓 잘하더니만 역시 돌아오는게 있구나..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일년반전에 TV 구경하러 전자랜드 갔다가 계약금 걸고 가라고 배가 산만한 와이프까지 있는데 하도 붙잡아서 얼마든지 군말없이 환불해주겠다는 약속이랑 각서까지 받고 계약금 걸고 왔다가 씨겁했습니다.
1년만에 받기는 받았는데 똑같은 인간이 전화를 받아서 주인이 바꼈다고 환불 못해준다고 지x 해대고 그 밑에 직원은 방금전에 전화받은 인간 그만뒀다고 거짓말하고....하~

제 성격 불같아서 바로 찾아가서 받아왔지만 가는 뒷통수에 생긴것도 x같다느니 욕을 하더군요..니가 더 x같다 그리고 걍 왔습니다.

완전 양x치들....전자랜드 1층 디지털프라자...니네들만 생각하면 아주 불질러 버리고 싶다.
여러분 전자제품 살때 조금 더 주더라도 용팔이한텐 사지 마세요. 얼마전까지는 모델명에서 한글자 빠진 제품 보내주는 사기까지 치다가 신문인가에 난적이 있더군요.

물론 용산 전체가 그런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다 썪었습니다. 


③ 용팔이들 떼지어 협박은 기본 - naXXXX


 제대로 알고 가도 맘상한다.

용팔이: 학생 뭐사러 왔어~ 뭐 찾아~
나: 워크맨 사러 왔는데요 A전자의 모델명은 123여
용팔이: 아! 그물건. 그거 않좋아. 지금 반품들어 오고 난리야 내가 추천 하나 해줄께... 자 이거 이번에 B전자에서 나온건데 아주 좋아 가격차이도 없고
나: 에이...그거 알아 보니깐 A전자 123보다 나쁘고 더 싸던데요 그냥 123주세요
용팔이:(이때부터 좀 말투가 딱딱해 진다.) 그래? 알았어 손님이 원하면 자. 이거 원래 25만원인데 20에 가져가라.
나: 가격 알아 보니깐 15에 거래 되던데요. 좀더 싸게 안되나요?
용팔이: 그거다 내수품, 중고품이야 너가 정 원하면 내수품으로 그가격에 줄께.
나: 그럼 내수품 주세요.
용팔이:자 가져 가라. 근데 충전기랑 충전지 케이스 이어폰은 안사?
나: 그거 기본 악세사리 아니예요?(물론 기본 비매품 악세사리다.)
용팔이: 그런게 어딨어. 내수품에! 다 따로 사는거야. 내가 3만원에 줄께.
나: 그런게 어딨어요? 다 기본으로 주는건데....
용팔이: 참나...사람 말을 못믿네.. 야 그냥 재수 없으니깐 가라. 너한테는 물건 안팔아.

이때부터 주위에 용팔이들3~5명씩 몰려든다.
어린 새뀌가 겁도 없다느니. 건방 지다느니. 호구로 본다느니 이런장사 하니 우습게 보냐느니.
내가 고3때 겪은 일이다. S전자 잊지 않겠다.


④ "난 용팔이에게 구타 당했다" - soXXXX


지금은 없어졌지만 1호선 출구앞에 있던 `ㅎ전자`(지금도 잊을 수 없는 상호) 10년도 훨씬 전에 워크맨 사러 갔다가 그곳에서 잡길래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한 30분정도 흥정한 후 (간다는거 지들이 억지로 잡아서 이것저것 설명함 ㅡㅡ) 결국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달랬더니 여기서 이어폰 저기서 중국산 충전기 충전지는 별도.. 어처구니 없길래 정품 박스 아니면 안산다고 했더만 갑자기 주먹이 날라오는 것이다.

순식간에 몰려드는 주변 용팔이들... 결국 다른 용팔이가 말려서 순식간에 끝나긴 했지만 정말 너무도 황당해서. 손님을 때리다니 한동안 멍했던 기억이. 그 뒤로 용산갈때 자질 구레한 공씨디같은건 사지만 가격 나가는건 절대 안삼.



⑥  반강매로 산 구식 MP3 - lkXXXX


5년전. 중학교시절. 컴맹에 세상물정 모르던 때 mp3를 산 친구를 보고 부러웠던 나는 당시 최고의 전자상가인 용산에 가기로 결심했다. 똑똑한 친구한테 물어보고 용산에 가는데 친구넘이 그러더군. 절대 역 내린 후에는 용팔이들 눈마주치지말라고, 그냥 쭉 걸으라고 그러나 내가 그런 충고를 들을리 만무하고 왼쪽 오른쪽 기웃기웃보면서 걷는데 용팔이가 다짜고짜 붙으며 그러더군. `학생 뭐사러왔어?`

''mp3 싸고 괜찮은거 잇나보러왔어요'' 하니깐 다자고짜 어깨동무걸치고 끌고들어가서는 한무더미의 mp3을 보여주고 이게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들이라고 보여주는 것이었다. 보기에도 삐까뻔쩍하고 이쁜 mp3을 보며 `역시 용산이다` 라고 생각하며 이거 얼마에요? 묻는순간 난 경악을 금치못햇다

12만원을 들고 128메가 사려고갓던 나는 도망치고싶을정도의 가격이엇다. "아 이거~? 삼성알지? 삼성에서 나온 신제품인데 되게 저렴하고 좋아. 이쁘지? 형이 23만원에줄께 용량도 빵빵해 128메가야" 그러나 이미 그 엠피를 손에 들고 얼마냐고 물어봤던 나는 덜덜 떨리는손을 붙잡고 내려놓으며 "죄송해여 너무 비싸네요. 전 10만원 정도 찾으러왔는데" 그러자 그 용팔이 표정이 180도 변하더니

"야 그정도로는 진짜 꾸린거도 구하기 힘들어,, 그럼 알았어 형이 10만원짜리 하나 찾아줄..."하더니 진짜 꾸린거.. K전자 꺼였는데 정말 구제품..64메가를 꺼내주더군.. 이거 8만원에 줄께 괜찮지?" 난 그제서야 친구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은 걸 후회하며 도망치려했지만 어느새 나타난 용팔이 동료들이 3-4명 입구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리며 나를 보더군

"죄송해여 딴데 돌아보고 올게요" 하고 나가는 나를 잡더니 "지금 장난하니? 다꺼내서 헤집어 놓고 손때까지 다뭍여놓고 간다고?" 이러더군... 정말 무서웠다 어린 나는.. 입구에서 쳐다만보던 용팔이 3-4명도 어느새 몰려와서는 웅성웅성 거리더군. 내가 마치 죄진 느낌까지 들어서 `미안한 마음에` 사고말았고 다음부터는 용산가는 애들있으면 절대로 뜯어 말리곤 했다.


⑦ 용팔이, "가격은 파는사람 마음" - daXXXX


용산에서 나쁜 기억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5년전 쯤 용산에서 카세트 플레이어를 하나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일반가 보다 10만원이나 비싼 가격에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찾아가 따졌더니 점원 말이 "파는 가격은 파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라는 대답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용산에서 물건을 살때는 모두 도둑놈이니 조심하자라는 각오를 가지고 구입을 하려고 했구요. 가능하면 용산에서 안사려고 노력도 했고 다른 분들도 용산에서 뭐 구매하려고 하면 굉장히 긴장하고 가지 않으시나요? 많이 바뀌어야 할 꺼에요. 용산 전자상가... 



⑧ 구타의 추억 - hoXXXX


아..정말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 꿈속에서 일어난 일같고 현실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바로 어제일입니다. 제 친구들 2명과 디카 구경하러 용산상가를 갔죠. 제친구들이랑 제가 체격이 좀 외소하거던요. 글고 모두 곱상하고 범생처럼 생겼습니다. 고등학생들한테도 반말 자주듣고요. 삐끼같은 사람들이 "뭐 보시러 왔어요?"  하면서 자꾸 달라붙더군요.

저희는 그냥 구경하러 왔다고 하면서 이매장 저매장 돌아다나며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30분쯤 있으니 어떤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오더니 "야 너희들 아까부터 뭐야! 안살꺼면 빨리 나가!" 이러는겁니다. 아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때부턴 계속 반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아내 왜 반말을 하세요? 나이 많으면 반말해도 돼는거야 응?"  그때부터 우리는 일제히 반말을 하기 시작했죠. 그래도 우리가 쪽수가 3명인데 일제히반말하니 용파리들도 당황해 하더군요. 그러더니 용팔이 직원 5명이 몰려오더니 "이 xx들 죽고싶어? 맞을래 응?"  하면서 폭언에 폭행협박까지 하더군요.

우리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용팔이들의 만행을 익히 들아 알고 있었지만,,손님한테 욕을 하고 폭행위협까지 가하다니.. 우리는 고래고래 소리쳤습니다. "야 손님한테 욕을해 응? 니네가그러고도 상인이야??" 우리도 막나가기 시작했죠. 그러더니 용팔이들 6명정도가 우리를 양쪽에서 잡고 강제로 끌어내 버렸습니다.

끌려나가면서도 우리는 계속 소리쳤습니다 "니네 xx들 나 고발할거야! 상놈의 xx들" 가게밖으로 쫓겨난 우리는 담배를 피며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어떻게 할까?"  "저 직원 중 한놈만 몰래 따라가서 족칠까" 친구들과 회의를 하고 있는데 아까 그 직원중의 한놈이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담배 안꺼?" 그러면서 노려보는겁니다. 하,,참.. 보자보자 하니 사람을 완전 개취급하는거 아닙니까? 당해본분들은 아실겁니다. 한번 만만하게 보여주면 완전 사람 깔고 개취급하는거.. 바로 그런거였죠 게다가 체격도 외소하고 모두 안경잡이들이니..완전 물로 본거죠. 제가 소리쳤습니다. "당신이 뭔데 담배불을 끄라 마라야 엉? 당신 깡패야?"

그러더니 그녀석은 눈이 뒤집히더니 제 얼굴을 손바닥으로 날렸습니다. 체친구들도 너무 황당했는지 말리지도 못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묻더근요. "니네 며살쳐먹었어 응??" 아니 사람 패놓고 지금 나이따지나느겁니까? 정말 울음이 터지려고 했습니다. 그 사람 고작해야 30대 초중반으로밖에 안보이더군요.



◆ 용산? 불친절과 강매의 온산


용산 전자상가에 대한 네티즌들의 신뢰도는 거의 0%에 가까웠다. 네티즌들은 `좋은 물건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용산을 방문하면 호되게 당한다`며 세심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네티즌은 용산 전자상가를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한없이 약한 비굴한 곳"이라 칭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네티즌은 직업이 경찰이었다. 그에 따르면 컴퓨터 부품을 사려 용산에 갔다가 `용팔이`들이 떼지어 강매하려 했다. 필요 없다고 나가려하자 한 `용팔이`가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며 꼬투리를 잡고 시비를 걸어왔다.


주변에 있던 `용팔이들` 역시 "우리가 이런일 하니까 우습게 보이냐" "너 혼좀 나봐야 겠다" 등 시비를 걸며 경찰 네티즌을 밀었다. 경찰 네티즌은 하는 수 없이 경찰 신분증을 보여줬다. 그러자 `용팔이`들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강매하려했던 컴퓨터 부품을 공짜로 주겠다며 사죄했다고 한다.


bluXXXX란 네티즌은 "용산 갔을 때 제일 기분 나쁘고 불쾌한 건 왠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인 내가 가게들을 지나갈 때 호객행위에 말려드지 않으려고 차렷자세를 하면서 긴장하면서 지나가야 되는가 하는 것이다"며 "꼭 내가 사고 싶은 거 아니라도 다른 제품들 디자인도 볼 겸 이것저것 보고 싶은데 그 놈의 호객행위에 걸리는 게 싫어서 고개 뻣뻣하게 들고 앞만 보고 다녀야 되냐 이 말이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용팔이들 한테 서울놈 아니란 게 눈치 까이면 무조건 덤태기 씌운다는 서울 친구 놈 말을 듣고 최대한 싸가지 없이 보이기 위해 모자 푹 눌러쓰고 껌 짝짝 씹으면서 용산을 돌아다녔던 어린 시절도 있었다. 그 때 용산전자상가를 돌아다닐 때 나의 기분은 빨간 등이 쭉 늘어진 빡촌 골목을 혼자 돌아다니며 무슨 나쁜 짓이라도 하려다 들킨 사람처럼 위축되서 어깨 축 늘어뜨리며 어슬렁거릴 때의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그는 "선인상가 1층/지하층은 그나마 괜찮았다. 예전 용산역에서 개찰구 나오자마자 부닥뜨리는 터미널 상가나 터미널 상가 2층에서 구름다리 타고 건너면 나오는 전자랜드는 들어가기 전에 항상 심호흡 몇 번씩 하고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꼭 사고 싶은 거 사야지` 손님이 이런 마음가짐을 들게 하도록 만드는 사람들이 과연 상인의 정신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blXXXX는 `사장님~ 얼마까지 가격 보고 오셨어요?`란 제목의 글에서 "자기들이 무슨 나이트 쟁반들도 아니고 척 보면 학생인 듯한 애들한테도 사장님 사장님 그러면서 호객행위를 한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그런 말투 들으면 기분 안 좋아진다. 용산이 욕 먹는 이유는 기사에서도 몇 가지 씌어 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손님들이 자신이 사고 싶은 전자제품을 못 사고 용팔씨들의 권유에 의해 다른 메이커의 하위기종을 구입 `당하는` 케이스가 많아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그나마 작동이라도 잘 되면 덜 억울하기라도 하겠지만 한두달, 오래 가면 반년도 못 가 어디 한군데 어긋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애프터 서비스를 맡기려고 하면 용팔씨들은 `니 알아서 해라`라는 식으로 배째라로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고 아예 용팔씨 서너명이 달려나와 손님을 둘러싸고 분위기 험악하게 만들어서 비싼 유료 애프터 서비스를 덤태기 씌우는 케이스가 일반적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싸고 좋은 물건 들여놓으라는 요구는 하지 않겠다. 바가지 좀 그만 씌우라는 요구도 하지 않겠다. 그네들한테는 쇠 귀에 경 읽기라는 거 뻔히 아니까. 근데 이거 하나만은 해 줬으면 좋겠다. `정찰제` 좀 제발 해라. 구멍가게에서 파는 과자도 소비자가격이 적혀있는데 몇만원, 몇십만원짜리 전자제품에 소비자가격도 없나?정가 10만원짜리를 15만원이라고 적어놓고 줄 찍 긋어놓은 다음에 ''파격할인 139000원''이라고 써놓고 무지하게 선심 쓰는 것처럼 파는 짓거리 좀 그만 하란 말이다"고 충고했다.



※ 용산은 6시 이후엔 라면값도 두배?


네티즌 일각에선 용산 전자상가에선 전자제품 이외에 먹거리도 `바가지`라는 증언이 줄을 이었다. 이들에 따르면 다른 곳에선 1000원 하는 토스트도 손님에 따라 많게는 4000원 까지 올라간다.


한 네티즌은 분식집에서도 저녁 6시 이후엔 라면의 값이 가격표에 명시돼 있는 것보다 배 이상 올라간다고 주장했다.


ingXXXX란 네티즌은 "몇 년 전에 용산 상가에서 라면을 먹었는데 저녁 6시 이후는 무조건 식사값이 두배라고 아줌마가 그러더구만. 배고파서 그냥 두배 내고 먹고는 나왔지만 거기 정말 인간들 갈곳이 아니드만"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edXXXX는 댓글을 달아 "스프 값 따로 안 받으셨죠? 물값이랑 스프값 그리고 냅킨값도 따로 안 냈으면 두배 내고 라면 먹은거 본전 뽑으신겁니다"라고 비꼬았다.


hooXXXX는 "용산 전자상가... 다른 곳에서 1000원 하는 토스트를 4000원 내고 먹었던 기억이... 하도 기가차 내 뒤에 같은 아주머니에게 토스트를 사먹은 여중생들한테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보자... 1000원요~ 대략난감이었다"고 황당해 했다.



◆ 용팔이에게 사기 안당하는 방법


한편, 네티즌들은 추가 피해 네티즌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자신들이 용산 전자상가에서 터득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다음은 네티즌 blXXXX를 위시한 몇몇 네티즌들이 밝힌 `용산에서 사기 안당하는 방법`이다.


※ 용팔이 말에 현혹되지 말자


① 사장님. 안 사도 되니까 구경하고 가세요.
-> 요즘도 이 말에 속아서 발걸음을 멈추는 사람은 꼭 한둘씩 있더라.

② 사장님, 가격 얼마까지 보고 오셨어요?
-> 가격 안 보고 온 사람은 뒤집어 씌우겠단 말이다.

③ 아니, 그러니까 일단 보고 오신 가격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거기에 맞춰 드릴께요.
-> 우시장에서 소 파는 중간도매상한테서나 들을 수 있는 멘트.

④ 근데 어떡하죠? 이 모델은 아직 안 들어왔는데.
-> 용팔씨한테 이 멘트가 나왔다면 그 즉시 일어나서 다른 가게로 가라.

⑤ 이건 어떠세요? 메이커는 틀린데 스펙은 사장님이 원하시는 모델이랑  거의 똑같은 거거든요?
-> 이 멘트 나올 때까지 앉아 있는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은 `바보`다.

⑥ 요즘 이 쪽이 다 그래요. 이거 팔아봤자 적자에요 적자.
-> 에이~ 설마... 이 멘트에 넘어가시는 분은 요즘에 없을 듯.

⑦ (손님 : 다른 거 됐으니까 이 모델 있으면 주세요) 아이~ 사장님. 그거 말고 이거도 한 번 보시면 정말 괜찮은 거거든요?
-> 용팔씨하고 쌈박질 꽤나 해 본 사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그 자리를 떠라.


※ 용산에서 핸드폰구입시 사기 안당하는 방법


① 사기꾼들에 현혹되지 말라

호객행위 하는 매장은 일단 경계심을 가져야 함. 전국 최고의 저가 판매라는 문구에 현혹되지 말것. 사기꾼들은 절대 겉모습이나 얼굴로 판단 할 수 없다는 점을 소비자들은 숙지할것. 장사꾼이 얼굴이 순진하게 생겼다든가 착해보인다든지 해서 함부로 계약을 맺어서는 안됨. 또한 나이든 아줌마,아저씨들도 역시 경계대상임. 이 자들은 다년간의 노련함과 돈맛을 아는 자들이기 때문에 더욱 위험함.


② 타매장과의 가격비교는 필수


요즘 매장에서는 용팔이들도 물건을 권유하지는 않음. 여러군데 매장을 둘러보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필수임. 절대로 첫번째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하지 말 것. 또한 어느 매장에서는 다른 곳 보다 몇 만원 할인해주지만, 이 역시 함정이 크게 도사리고 있다. 계약서에 할인 가격을 명시 하지 않고 본래의 기기값을 적고 `약정할인` 이라는 명목으로 소비자들에 구매하게 함. 결국에 할인을 받는 것이 아님. 계약하기 전에 약정할인이 무엇인지는 반드시 알고 가야함.


③ 가격을 물어 온다면 다음과 같이 답해라.

요금제 안쓰고 선납금(선수금)과 할부보증료(채권료)없고, TTA 인증받은 충전기까지 포함한 가격을 말해라. 절대 다른 조건 하나도 없는 가격. (할부구입시에는) `그리고 차액 이자리에서 주시는 조건`이라고만 이야기 한다. (모델명으로 이야기 한다)


④ 계약서 작성 - 가장 중요, 절대주의

휴대폰 흥정을 할 때는 일체의 조건이 없다고 용팔이들은 말함. 그렇지만 계약서에 본인의 이름을 적는 순간 부터 용팔이들은 작업에 착수함게 됨. 이점 소비자들은 크게 명심하고 주의해야함. 즉, 계약서를 소비자에게 건네는 순간 용팔이들은 신분증을 제시 해달고 함. 가급적 신분증은 절대로 먼저 제시하지 말것. 계약서를 본인이 일일이 보고 이상이 없을시에 신분증을 건네줘도 늦지 않음. 왜냐하면 중간에 계약서를 작성하다가 철회하는 사람들은 통상의 사람들이라면 거의 없기 때문에 용팔이들의 마수에 걸려들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임.

계약서를 작성하는 도중에 할부기간 및 다른 조건들을 얘기하는 것이 용팔이들의 전형적인 수법임. 여기서 이들이 마진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으로 사료됨. 어떤 용팔이놈은 휴대폰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명목으로 기존의 가입자들에게 번호를 해지하고 신규가입을 권하거나 다른 것을 권유하기도 함. 용팔이들이 권유할 때는 거절 할 것. 용팔이들이 자선사업가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할 것.

계약서 작성을 끝내고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나오는 순간에도 매점의 명함과 계약서 사본은 만드시 받고 나와야 함. 어떤 용팔이 놈은 일부러 챙겨 주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절대로 조심해야함. 매장이 집결되 있는 곳이므로 나중에 찾아가기도 힘들고 계약서가 위조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기 때문임.


※ 용산에서의 복장과 행동수칙


① 용산에 도착해 쇼핑거리에 들어서자 마자 웃거리지말고 핸드폰 통화하는 척 하면서 여기저기 살펴 본다.

② 아무리 호객을 해도 쳐다 보지도 않는다.

③ 여기다 싶으면 먼저 각 모델의 가격에 대해 `이모델 저모델 얼마예요?`라고 똑부러지게 묻는다.

④ 가격이 맞으면 사고, 맞지 않으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바로 등돌려 나간다. (절대 뒤돌아보지마라. `다음에 올께요`이런 말도 하지 마라)

⑤가격이 맞더라도 절대로 방심하지 않는다. 구성품, 정품 모두 세심히 확인한다. 용산 전자상가는 풀세트의 개념이 없다. 풀세트라고 사도 뜯어보면 구성품이 빠져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⑥ 왠만하면 갈때 면도 하지 말고, 차가운 표정으로 인상쓰면서 다녀라.


◆ "반성의 기회 없다" "넷심을 돌리기는 불가능"


네티즌 luzXXXX는 "중 고등학교 다니는 순진한 학생들 만만하게 보고 온갓 바가지 씌우며 뱃겨 먹다가 그애들이 이제 다 커서 사회를 움직이는 계층이 되어 예전의 그 설움을 인터넷 곳곳으로 퍼뜨리며, 용산을 아작내니.. 막장으로 가는구나. 용산. 니들은 이제 끝이다"고 비난했다.


minXXXX란 네티즌은 "용산 이제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정말 많이 갔다. 그때 마다 항상 느끼는것이 짜증날 정도의 호객행위와 뭘 믿고 그러는지 오만 불손한 용팔이들의 싸가지"라며 "손님을 우롱하며 오히려 가르치려 들고 물건사러들어가면 맨 처음에 말하는 그 얼마까지 보고 오셧나요 . 그 소리만 들으면 진짜 한대 쳐주고싶을 정도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를 개똥으로 보고 무시 하면서 킬킬 대지만 나보다 좀안다고 이건 이런 거란 거라며 오히려 나를 가르친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며 한숨을 쉬며 "호객 행위를 하지 않고 친절해지겠다고? 다 망해가니까 이제와서 그런소리냐. 호객행위를 안한다니 얼마전에 간 용산에선 다 호객행위하느라 바쁘시더구만"이라고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호객행위가 줄고있다는 의견에 대해 "며칠전에 용산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 호객행위 당연히 있었고 물건 보려고 매장에 들어갔을때 미리 알아본 가격보다 너무도 당연히 비쌌으며 말도 안되는 중소기업 제품 같은거 들이 밀더라. 마진이 많남는걸 팔고 싶겠지 아무래도"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이젠 왠만큼 모르는 사람 외엔 용산에 가지 않는다. 개선 한다고 하지만 여전한 상가가 더 많기 때문 단골이던 가던 가계나 계속 갈까? 온라인 주문이 발품 교통비보다 택배비 합쳐도 몇배는 싸기 때문이다. 나도 11만원짜리 cdp 18만원에 사봤다 아답터 따로 충전지따로 뭐 따로 뭐따로 말이 많았지 박스 값까지 받았던걸로 기억한다 ㅎㅎ 나같은 사람 많을꺼다"고 공감을 구했다.


한편, luxXXXX란 네티즌은 "용산은 본보기로 망해야 한다"며 "용산은 오랜 역사동안 대한민국 전자 제품 물류의 전초적 기지 성격을 띄는 즉 전자제품의 리더쉽 지역으로 각광을 받으며 커온 대표적인 지역이다."고 의견을 냈다.


그동안 오타쿠와 음지에서 팔던 게임 성인물 각종 전자제품(TV비디오DVD세탁기 냉장도 등)등의 재래시장의 표준으로서 제 역할을 해온 용산은 사실상 접어드는 사향세의 단계이고..반드시 그래야만한다. 용산같은 전초적기지 성격을 띄는 곳은 용산이 망해도 반드시 다시 나오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는 용산은 더이상 오프라인 장사보다는 온라인 장사들의 물건납품의 성격을 띄어야 하는 스스로 변해야 한다. 오프라인 시대는 앞으로 할인마트가 대세 이여야 하며 가격정찰제시행 및 거리근접의 유리한 이점을 앞세워 용산 타도에 앞장을 서야 하는 것이다. 가격을 싸게 사는 것으로 유리한 온라인에서는 용산이 물건 납품만을 하는 곳으로 변화 할 때이고 지금이 그 시점이다"고 피력했다.



용산 전자상가 측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불황에 대해 "호객행위 바가지 않하겠으니 제발 살려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용산을 방문했던 네티즌들의 증언은 이와 달랐다. 변한게 하나도 없다는 것.


용산에서 겪었을 수많은 소비자들의 고통은 간과한 채 당장 눈앞의 불황만을 고통으로 여기고 정에 호소하는 용산 전자상가 측의 안일한 태도로 `전자 일번지`의 명성을 되찾기는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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