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읽기 쉬운 경제 책!

고등학생이 읽기 쉬운 경제 책!

작성일 2005.10.15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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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생입니다.

 

논술 대비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것도 알고 싶네요.

 

경제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요.

 

경제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읽어봐서 정말 쉽고 재미있는책 추천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정치책도 추천을 해주신다면 좋겠구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등학생이 읽기 좋은 책 #고등학생이 읽기 좋은 소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돈이 중요한지 아닌지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른 문제. 하지만 '돈'이 현실 생활에서 빠지지 않고, 아니 사실은 언제나 선두 그룹에 끼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제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유교 문화의 잔재 때문인지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돈을 주제로 이야기하기를 꺼려한다. 사실상 돈이란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뗄 수 없는 존재이고, 아이들조차 얼마나 많은 경우에 돈이 문제가 되는지 이미 깨닫고 있는데도 말이다.

재정 문제에 대한 컨설턴트이자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돈이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면 오히려 처음부터 올바로 이해하고 올바로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용감하게 선언한다.

어느 날 주인공 키라는 자신의 개 머니가 말을 할 수 있을 뿐더러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한 빼어난 지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머니는 늘 모자란 용돈으로 좋아하는 CD를 사느라 고생하는 키라에게 돈 버는 방법을 강의하기 시작한다.

머니가 주장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크게 다섯 가지이다.

첫째로 목표를 정해야 한다는 것. 키라는 머니의 말에 따라 부자가 되고 싶은 열 가지 이유를 적어보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소원을 정한다. 무슨 일에든 이루지 않으면 안 될 목적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알면서도 잊기 쉬운 함정이기도 하다.

둘째는 해 보기 전에 미리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머니는 '한 번 해 보겠다고 말하는 것은 안 될 일에 대해 미리 변명하는 것에 불과해. 한번 해 보는 것은 없어. 하느냐 안 하느냐 두 가지가 있을 뿐이지.'라고 이야기한다. 얼마나 많은 경우에 우리는 한 번 해보자라는 말을 사용하는가? 그러나 머니는 대답한다. 한 번 해보는 것이 아니라 하겠다는 마음 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이다.

셋째는 매일 10분씩 짬을 내어 성공 일기를 쓰는 것. 즉 매일 매일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 보고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기록해 두지 않으면 언젠가는 잊혀져 버리기 때문이다. 머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10분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늘 똑같은 모습으로 남아있을 수 밖에 없다'라고 충고한다.

이 외에도 머니가 가르쳐 주는 방법은 현재 뿐 아니라 미래까지 생각하여 돈을 분배하는 것과 목표를 가시화 하는 것, 무슨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계획한 것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 무언가를 계획했다면 72시간 내에 실행에 옮기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나온 조언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많은 행동들에 대한 뼈아픈 지적들이다. 게다가 이러한 지침들은 단순히 돈을 버는 문제에서 뿐 아니라 일상적인 모든 행동을 뒤돌아보게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는 명언들을 정리해서 지금 당장 책상 앞에 붙여두고 싶은 충동이 불쑥 불쑥 튀어 오른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어린이 경제동화'일 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자기 관리, 자기 계발 서적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효과적으로 돈을 벌고 관리하는 모든 일들은 철저한 계획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고, 이런 노력은 더 부지런하고 더 용기 있고 더 꼼꼼한 생활 없이는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날마다 이루기 힘든 소원을 가지고 고민하는 사람들, 어제와 내일이 별 다를 것이 없는 일상에서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 목표는 있지만 자신이 거기에 다가가고 있는지 확신이 없는 사람들. 어린이에서부터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두루 권할 만한 책이다. 2001년 9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로부터 으로 선정되었다.




2.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책의 부제처럼 이 책은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남자 아이가 노동 현장에서 돈의 가치와 관리 방법 등을 몸으로 체험하며 돈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독일 남독신문사(Su"ddeutschen Zeitung)의 경제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보기 쉬운 경제 입문서로 써냈다.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동화형식으로 쓰면서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돈과 경제를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은행, 예금통장, 이자, 대출, 투자, 시장, 공급과 수요, 돈의 수입과 지출을 기입하는 방법, 증권회사, 주식, 국민총생산, 주가지수 등 갖가지 경제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낸다.

경제용어가 자주 나오고, 500여쪽이나 되는 꽤 많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재미있다. 우선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어른들만의 경제 중심인 세상에서 돈을 벌어 저축하고, 어른들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주인공들의 능동적인 행동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기 때문이다.

"난 부자가 되고 말테야"라면서 의지를 다진 펠릭스가 친구들과 잔디 깎기와 빵 배달, 양계 사업을 통해 돈을 벌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금화로 주식투자를 해서 한순간에 엄청난 수익을 올리게 된 이야기, 그러다 우연히 만난 랍케라는 사람에게 속아 주식으로 번 돈 모두를 잃고 친구들과 함께 랍케를 직접 잡기 위해 프랑크푸르트 증권가로 떠나게 된 일 등 탐정소설 뺨치는 구조와 시종일관 끊이지 않는 긴장, 그리고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경제 지식들로 아주 유용하다. 무엇보다 "모든 일이 근사하게 끝이" 난 결론이 가장 마음에 들 듯 싶다.




3.예담이는 열두살에 1000만원을 모았어요



우리 나라 최초의 실명 경제 동화
충주여중에 다니고 있는 홍예담 양은 일곱 살 때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해 열두 살엔 천만 원을 모았다. 이런 홍예담 양은 우리나라 어린이 경제교육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알려지면서 중앙일보, 경제주간지 아이위클리, 한국경제TV, 어린이경제신문 등에 보도되었다. 예담이에게 경제 교육의 첫걸음을 떼어 준 사람은 아이의 경제 교육에 일찍 눈을 뜬 엄마였다. 엄마는 예담이가 일곱 살 때 용돈으로 경제 교육을 시작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예담이는 스스로 돈을 관리하는 방법과, 나아가 나만의 사업 노하우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아가게 된다. 예담이의 이야기는 많은 엄마들과 아이들이 재밌게 따라서 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생생한 경제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평범한 부모의 특별한 경제 교육
예담이 엄마 박은경 씨는 여느 엄마들처럼 경제 교육을 받아본 적도 없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가정의 엄마다. 예담이 엄마는 그러한 자기 모습을 돌아보면서, 예담이는 나중에 엄마 나이가 되었을 때 경제적인 면에서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나았으면 하고 바랐던 것이다. 그 때부터 예담이 엄마는 아이에게 유산을 물려준다는 생각으로 예담이에게 경제 교육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엄마는 우선 용돈으로 경제 교육을 시작했다. 유치원 때와 초등 학교 1, 2학년 때에는 일 주일 단위로 용돈을 주었다. 그리고 초등 학교 3학년 때,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 생길 즈음 월 단위로 바꿨다. 엄마는 예담이에게 바른 경제 생활의 기본은 절약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었다. 그리고돈을 모으는 것은 거창한 게 아니라 내 물건을 사랑하는 법, 그것이 돈을 버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다. 또한 저축을 강요하는 대신 늘어나는 액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말해 줬다. 엄마는 예담이에게 만 원을 빌리면 꼭 10%의 이자를 더해서 주었다. 이 과정에서 예담이는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과정을 알게 되었고 나중에 은행에 가서 돈을 빌릴 때도 이자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금융 교육이 된 셈이다. 이처럼 경제 교육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만원을 모으는 동안 돈과 경제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어린이들도 이제 돈과 친해져야 한다. 그런데 깨끗한 돈과 친해져야 한다 예담이는 “부자가 되려면 꼭 바른 경제 생활을 해야만 해요. 정직하고 바른 마음을 가져야만 깨끗한 돈이 모인답니다”라고 어린이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이처럼 어린이들이 체득해야 될 경제 원리 중에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깨끗하게 돈을 모으고 깨끗하게 돈을 쓰는 것이다. 예담이는 이 부분을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예담이가 천만 원을 모은 과정은 바로 참다운 돈의 가치를 알아가는 길이었다. 이 책은 ‘부자 만들기’ 책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 나라 현실에서 가장 건전한 어린이 경제 교육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더있는데 좀길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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