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자국통화 가치그 내려가고 상대국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는 겁니다.
원/달러 환율로 본다면 원화가치는 평가절하되고 달러가치는 상승하는거죠.
환율 상승과 금리인하는 일대일 관계가 아닙니다. 무수히 많은 여러 복잡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설명하겠습니다.
금리가 상대국과 비교하게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면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자본은 이익을 더 낼 수 있는 금리가 높은 나라에 투자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는 한국이 금리를 다른 나라에 비해 내렸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그렇게 되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여 금리 수익이 높은 나라에 투자를 하게 될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한국에서 달러가 유출이 될 것이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한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요가 적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자국화폐의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에 환율을 올라간 것입니다.
아래의 사례는 대한민국 참여정부 시절 사례로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하락한 예입니다.
2003년 ~ 2008년 참여정부시절
2003년 출범한 참여정부 시절 대한민국의 환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졌고 2006년에는 원/달러 환율 1,000원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미국은 엄청난 경상수지 적자를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당시 미국은 수출 흑자를 위해 달러 약세 정책을 진행했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상대국의 통화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기간동안 원화 강세 즉 환율 인상이 지속되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도움이 될겁니다.
https://kelenis.tistory.com/m/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