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역쉬 갈데가..없었던....
가끔 이벤트라고나할까 공개방송 연예인 구경도 하러 갔었고
스티커사진도찍고...(요즘에도..하나여?)
이미지 사진도 찍고...
팬시점에서..줄창 구경만 하다가도...스티커한장 떨렁 사서 나오고...
대학교 캠퍼스 잔디밭에 앉아서 노가리도 깠었고....
채팅에..열도 올렸었고....껨방에서 친구들이랑 쭉~~~ 같이 앉아서...ㅡ,.ㅡ
노래방도...다똑같진 앉져
맨날 싼데만 다니다가도 가끔 좋은데도 갔었어요
무대도 있고 드럼도 있고 편안한 쇼파에 인형도 잇고 원두커피까지 내려주는.... 그런노래방은 더 잼나져~
오락실도 갓었고
농구나 야구관람도 갔었고(이고..무지 잼있음 스포츠 별로 안좋아하는데.....친구들이랑 응원하면서 보면 잼나여~)
친구들과는 아니더라도...명절엔 친척동생들과 볼링장도...
친구가 치어리더 단장이었더래서 모대학 치어팀구경도 많이 갔더랬져...
제가..몸치라..전 안다녔엇지만... 친구들은..콜라텍도 다녔었고....
포켓볼도 치러 다니고
사주카페같은곳에가서 점도 봤엇고
커피숍에 앉아서... 엄청난..수다를......
아이쇼핑도 잼나져 맨날 가는데 말고 다른동네도 함가서 돌아다니면....
미용실도..먼날인거마냥..우르르 몰려서 ㅋㅋ
참 연극도 함보세요
비싼거 말고 소극장같은데서 하는거도 잼나여
무명연극배우는 따로 대기실 찾아가도 좋아하거든여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 편지도 써줘보세여 답장옵니다 ㅋㅋ
흠...이렇게 말해도...어른들도 막상 갈데 없답니다...
나도 어른되면 어디 갈데 많은줄 알았더니...맨날 술집밖엔.....
차라리 그시절 요리저리 우르르 몰려다니던 시절이 더 잼났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