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후보 이재진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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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재진 시장예비후보 기자회견

 

 

부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3월 16일 경기도 의원직은 사퇴한 이재진 예비후보는 "부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했지만 49,9%에 불과한 부천시의 재정자립도로는 적극적인 교육지원, 보육지원,복지지원 등이 어려운 것이 부천이 당면한 현실"이라며 "지난 10년간 침체되어온 부천의 경제를 일으키는데 온 힘을 쏟기 위해 시장출마를 결심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 '경제생태계적 접근'을 통한 부천시 재도약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특화된 혁신 역량을 갖춘 지식산업도시로 부천을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 한나라당 이재진 시장예비후보 기자회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이재진 예비후보는 '경제'를 꼽으면서 "부천은 가용토지 부재, 수도권 과밀억제 구역에 따른 규제 등의 이유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점차 잃어 가고 있다"며 "사통팔달 교통환경과 수도 서울에 연접한 도시로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구성이라는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도시는 활력이 떨어지고 베드타운화 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4대부천시의원과 7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이재진 예비후보는 " '공복이란 1년 365일중 360일은 일해야하며, 성직자와 같은 삶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슴에 담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펴,경기도 의회 최초로 2년 연속 공무원노동조합 선정 최우수 도의원, 3년 연속 베스트 도의원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부천의 발전방향에 대해 "부천시 재도약 10개년 계획수립을 통해 확보된 재정이 도시발전의 원동력으로, 부천시민 복지를 위해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겠다"며 "확보된 재정을 통해 ▲시장직속의 중소기업지원단 및 자영업 지원단 신설▲부천 대표기업 유치 및 육성▲첨단문화산업기업 및 콘텐츠 기업의 부천유치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등 부천의 미래를 제시했다.

또한 ▲우수학생발굴 및 특성화교육지원▲친환경급식지원 무상교육확대▲공교육활성화▲평생학습지원 확대▲맞벌이 부부를 위한 역세권 영유아 보육센터 '아가존 스테이션설립'▲무상보유지원확대▲원스톱복지센터 운영▲재정착율 높은 뉴타운▲노인생활 안전서비스제공▲초록이 넘치는 대중교통의 천국▲시민이 소통하는 행복한 도시 부천 등을 세부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민생제일의 시정,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시정, 시작뿐만 이아니라 끝맺음도 확실히 하는 시장, 작은 말씀도 크게 듣는 시장, 무엇보다 경제를 챙기며 발로 뛰는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한나라당 이재진 시장예비후보 기자회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40대 젊은 후보로서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40대 이기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40대이기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이 되는) 그 꿈을 꼭 이루어 낼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0대에 실패한 정치인도 있지만 40대에 성공한 정치이들 , 민선2기 원혜영 부천시장도 47세에 부천시장을,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훈 경남도지사는 47세인 현재 2 차례에 걸쳐 도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수많은 40대들이 대한민국 정치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을 이끌어갔고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답변했다.

▲ 한나라당 이재진 시장예비후보 기자회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친(이종인)에게 의존하는 '마마보이 정치'를 한다는 세간의 평에 대해 그는 "학급에서 반장이나 회장선거를 나갔을 때 부모님께서  그 아이가 반장선거에서 꼭 이겼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 것도 사실인텐데···선거라고 하는 큰 정치판에 들어와 있는 부모님의 입장에서 그것은 간과하고 남의 일 보듯이 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저의 부모님은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지난 96년 김문수 현 도지사(당시 국회의원)의 초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일해 왔으며 한나라당의 뿌리였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의원 서강진,강일원,김미숙, 이재진 의원 부친 이종인,소규모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한승규 사장 (중소기업 경영) ,  네 자녀를 둔 다자녀 부모 이화영씨,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고이타바시 유미(일본인)씨등이 배석했다.

 

 

 

"문제는 경제다, 이재진이 답이다"
한나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이재진 선거사무소,
대형현수막 설치와 함께 본격적 선거운동 개시 알려


  경기도의원직을 사직하고 6.2 부천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진 한나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소에 지난 3월 23일 오전, <"문제는 경제다 이재진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가로 20여 미터, 세로 13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현수막이 설치되었다.

    여타 부천시장 예비후보군이 보여주고 있는 감성적인 외침 대신 ‘문제는 경제’임을 화두로 내세운 이재진 후보의 슬로건은 문화정책의 과잉과 민관 소통의 부재에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부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삶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수 있는 ‘발로 뛰는 경제시장’은 바로 ‘이재진이 답’임을 내세우며 현재 부천 시민이 가장 절감하는 현실적인 요구를 대변해주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부천시 노사정실무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그의 경제 분야 관련 경력이 말해주듯 이재진 후보의 남다른 강점이 잘 드러난 선거 슬로건이 천편일률적인 감성적 슬로건 사이에서 주목을 끄는 것은 시장 출마의 변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이재진 후보는 ‘시의원 및 도의원으로 일하며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수 많은 예산 지원을 이끌어냈음에도 불구하고 부천 발전의 한계를 느낀 것은 50%가 채 되지 않는 부천시의 낮은 재정자립도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음을 깨달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여 발전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지역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은 ‘부천토박이이자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얻어진 부천에 대한 혜안과 비전을 통해 정확한 표심을 읽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출처...부천타임즈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