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업자 수익분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기존에도 여러번 유사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한적이 있습니다만 이러한 투자관련된 수익배분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상대방이 수긍할수있는 제안을 해야하기때문에 더더욱 그러합니다만  자금을 빌려주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투자입니다. 투자는 손해를 보았을경우 변제해야될 사항이 아니라는점 역시 상기시켜줘야

합니다.

 

일단 여기에서 A,B,C라고 하셧는데 C는  굳이 올릴필요가 없습니다. 두분이 가족이라고는 하지만 역활이야

어찌되었든 사업상 계약에서는 A 와 B 두분이서 해야되는게 맞고 C는 직원을 고용함에 있어 가족중에

한명을 채용해서 일정금액의 급여을 제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문제점을 짚어보죠.

과연 A 가 여유자금이 있어 투자를 하겠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A 의 여유자금은 어느정도이며 얼마까지 제공이 가능한지에 대한 선이 있어야합니다.

무한정으로 지속적 투자를 요청할수없기때문에 서로간에도 투자금에 대한 선을 확실하게 하는것이

향후에 수익배분에서도 비율조정에 도움이 됩니다.

 

투자이든 자금차용이든 계약서상에 내용을 꼼꼼하게 적시해야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없습니다.

 

지속적인 투자를 받지않기위해서는 사업초기에 발생하는 수익에 있어서는 일정기간동안 재투자를

해야합니다.

그 기간설정은 1년이 될수도있고 3년이 될수도있습니다.

예를들어 지금이 2월중순이고 2월안에 창업을 한다면 2012년 12월 31일까지 혹여 수익이 발생한다면

그 수익은 모두 회사에 재투자를 하는조건으로 하시되

그 다음년도에 발생하는 수익은 배분한다~라고 하셔도됩니다. 다만

매월 발생하는 수익을 나누기에는 여러 세금관련 문제가 있기때문에 분기별 또는 년말일을 기준으로

배분하는게 타당합니다.

 

또한가지 중요한점은....... 언제까지 수익을 배분하는가~입니다.  예를들어,,,

투자금 : 5천만원

년순수익 : 1억원

일정금액을 계약에 따라 배분한다면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는 수익을 나눠줘야하는것인가? 라는 문제도 고민해봐야합니다.

 

그래서 계약서상에 명시해야될 사항중에 하나가 이러한 내용이 들어가있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익배분에 비율입니다.

비율은 보통 투자자금과 수익과의 연관성이 큽니다.

투자금이 적을수록 비율은 커지며, 반대로 투자금이 클수록 비율은 작아집니다.

거기에 질문자가보는 앞으로의 예상수익이 비율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는것역시 맞습니다.

 

투자초기년도인 2012년에는 배분이 없고 재투자로 보신다면 투자금에 따른 이자 플러스 알파를

년말에 지급하는조건도 좋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구체적으로 몇퍼센트라고 언급하기 힘든 이유는 바로 위에서 말한바와같이

어느정도 투자금액이고 질문자의 예상수익이 나와야 합리적인 계산이 되기때문입니다.

여기에 맞춰서 계산을 해보시기를 바라며

수익배분 기간도 명시하시기를 바랍니다.

 

창업초기에는 자본금이 없어 못하는경우가 향후에 수익에 대한 퍼센트를 높게 맞춰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2번에 가까운 a는 40% b와c는 합 60%를 가진다가 제일 좋지 않을가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