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마켓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에요
성공과 실패로 굳이 나누자면 실패한 사람이죠
그냥 진실되게 준비과정과 솔직한 제 입장을 말씀드릴게요
도움이 되실진 모르지만...ㅎㅎ
일단 전 동대문에서 일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우며 제 장사가 하고 싶단 생각으로 블로그 마켓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처음에 제가 갖고 있는 자금 200으로 시작했습니다
옷을 도매에서 떼다가 집에서 촬영을 시작해봤는데,
들어간 자금으로 촬용 도구에 조금 돈이 들어갔습니다
원래 디카가 있어서 그거랑 촬영 용으로 배경지 20만원정도에 조명 10만원 바닥 카펫트 10만원 큰 거울 20만원 마네킹 10만원 옷걸이 5만원 들었구요
나머지는 옷을 떼고 자잘하게 교통비와 택배용 포장 봉지 말고는 돈 안들였어요
큰 돈을 안들이고 가능한게 블로그 마켓입니다
그래서 청년사업자금대출이나 지원금은 받기 어려우세요
주위 블로그마켓하는 좀 유명한 편인 언니들이나 친구들 있는데, 다들 처음 초기 자금 크게 없이 시작 가능했고, 이쁘고 에스엔에스 상에서 본인 자체가 홍보용 간판이랑게 되니깐 본인 입고 꾸미려고 옷을 떼다 입고 찍고 하다보니 공동 구매를 시작하다 블로그마켓을 쭈욱 진행하더라구요 매출도 나쁘지 않구요 전 최종 목표가 매장을 차리려는 거라 육개월 안되게 본 직업 외에 블로그마켓을 좀 하다가 매장을 차렸구요! 어찌보면 굉장히 블로그마켓은 쉬우면서 어렵긴 한데, 생각보다 알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초기 비용 외에 꾸준한 블로그 활동과 이웃을 많이 늘리고 인스타나 페북 같은걸로 많이 홍보하시고 스타일 쉐어 같은 어플로 돈 안들이고 이것저것 많이 홍보 하면서 해시태그 많이 해서 사람들이 손쉽게 블로그를 접하게 하는것이 중요하고 촬영을 거울같은걸로 혼자 하는것보단 학교 다니시면서 많이 돌아다니고 카페같은 곳에서 친구들 한테 많이 찍어달래서 그걸 인스타에도 올리고 블로그에도 쭈욱 올리는게 좋습니다
물건을 도매에서 땔때도 한장은 절대 안떼주니 많이 발품 팔며 새벽 시장 돌아다녀 가격이 합리적인 아니들로 컬러 별로 떼는데 잘나갈거같은 아이로만 뽑아오세요 절대 이것저것 다 떼오면 안대요 그럼 재고되고 그게 본인 돈이 묶이는겁니다 혹은 한 집에서 다른 디자인으로 두어개 코디 맞춰서 떼오는거도 좋구요
뭐 알려드리려고하면 참 알여드릴게 많네요
이것저것 알고 싶으신거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카톡문의 주세요 ㅋㅋ 그냥 어린 친구들이 이런 경험은 한번쯤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큰 경험이 됩니다!^^
hiyoung2ne 카톡이에요~^^
화이팅이요 젊은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