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성년자가 사업자등록을 하려면
법정대리인(친권자:부모, 후견인)
증명서류(가족관계증명서),
친권자의 사업 동의서 등이 필요해요.
자본의 경우
어떤 금액대의 의류를 판매하느냐,
재고를 두고 판매할것이냐에 따라 자본금은 달라지겠지만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으로 시작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소자본(80만원)으로 사입판매 시작했었는데,
오픈마켓 이용하실거라면 정산방법 (날짜, 수수료)등
고려하셔서 자본 준비하셔야해요.
자본금 없으시면 위탁판매도 있긴한데
위탁판매는 촬영업로드라던지, 상품 패키지 구성 등이
수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준비가 되신 후에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픈했다가 한달도 안돼서 폐업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세금만 나가요
의류를 제작하고싶으신거라면,
제작해주는 업체가 있기는 하지만 퀄이 딱히 좋지도 않고
질문자님 입맛에 맞는 디자인을 하기에도 어려울거에요!
쇼핑몰창업에 꿈이 있으시고, 오랫도록 유지하고싶으시다면
가벼운 마음가짐과 얕은 패션지식로는 불가합니다.
최근 유행 스타일부터 트렌드분석, 소비자패턴도
분석해야하고 의상제작 과정과 패션마케팅, 상품기획,
E-비즈니스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죠.
아직 중학생이시니 시간이 넉넉히 확보될거라고 생각하기에
패션관련학과로 진학하시길 추천드려요.
물론 지금도 시작하실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니
지금은 자그맣게 소자본 사입이나 위탁으로 시작하시고,
패션교육을 받으신 뒤 본격적인 창업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공부 하고 나서 직접 디자인한 제작의상을 판매하는
자사몰을 만드는거죠 ㅎㅎ
저도 학교다니면서 조그맣게 시작해서
지금은 자체제작몰까지 계획중인데
저같은 경우엔 서울 홍대에 있는
라사라패션전문학교 졸업했고
제 주위 친구들이나 동기들 중에서도 라사라다니면서
만든 과제물들을 발전시켜 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했고
SNS팔로워 조금 키운친구들은 팔로워기반으로
쇼핑몰 자그맣게 시작하기도 했어요.
라사라패션전문학교 출신 브랜드는
아시하(이번에 톰크루즈 및 탑건 팀 착용),
시디스콤마, 타게토, 바스틱, 디베르그 등등 엄청많아요.
아직은 현실가능한 방향이 사입 쇼핑몰정도라서
우선 오픈마켓이나 스마트스토어로 시작해보시고
자사몰을 꾸며보시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