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플라스틱 제품은 잘 아시듯이 금형을 통해서 성형을 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제품 설계를 통해서 금형을 어떻게 만들지 진행되게 되는데 이때 금형은 바로 양산형 금형을 제조하는 것이 아닌, QDM금형이라고 알루미늄으로 만든 수명이 짧은 금형을 우선 제작하여 시제품을 찍어보고 문제가 없는지, 공차가 맞는지 등의 파악을 통해서 최종 양산 금형을 제작하게 됩니다.
이때, 당연히 어떤 재료(PP, PE, PET, ABS 등)을 사용할지 등등의 제품 설계때 정하고 진행을 하면서 시제품 찍을때, 재료 배합비율도 파악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양산이 진행되면 제조, 조립, 납품, 소비 등의 형태로 이어지게 됩니다.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의 경우 예전에도 개발이 진행되었었고, 현재에도 많이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잘 아시듯이 플라스틱은 원유에서 뽑아내어 위 과정을 통해서 오랫동안 썩지도 않다보니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생물 등을 통해서 인체까지 오게 되곤하는데, 대표적으로 옥수수전분으로 플라스틱화 시키는 재료 개발도 충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 아직 생산원가를 맞추기가 어렵다보니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경우는 아직 드문 상태입니다.
이러한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플라스틱은 일정기간 지나면 썩어서 없어지기 때문에 환경적으로는 매우 뛰어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생산원가가 기존보다 높다보니 대량 생산하는 제품에서 당장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나, 파스타 면 등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으며, 여러가지 방향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무던히 노력중이긴 하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필수가 아니다보니 금액을 싸게만 맞추려는 나라에서는 당장 현실화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