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청년 공무원시험 너무힘들어요

24살청년 공무원시험 너무힘들어요

작성일 2024.05.0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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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학교공부안하고 요리학원다니며 요리배워서 한식,양식,중식 자격증 취득하고 20살에 일찍 취사병으로 군대갔다왔고 잠깐 놀다가 폴리텍가서 기술이라도 배워오라길래 폴리텍기술전문대학에 갔었습니다
근데 수업시간 헷갈려서 첫 수업 지각하고 교수한테 찍혀서 욕먹다가 결국 적성과도 안 맞고 해서 요리배웠었으니 식당가서 일해봤는데 9시출근하고 밤10시반에 퇴근하고 휴일도없고 너무힘들어서 사장이 저를
해고한것도 아니고 제가 제 발로 못하겠다고 그만뒀습니다.
그렇게 식당일을 그만두고 아버지가 교사이신데 아버지처럼 국가를위해일하자 내가 할 수 있는게뭐지 하다가 시험보는데 자격따지지않는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을 22년도 10월부터 준비했는데 공부를 해본적이없으니 계속 떨어졌습니다.

바보같이 인터넷에 떠도는 글만믿고 책만보면 합격한다해서 책만보다가 유료강의는 구매도안하고 그렇게 1년좀 넘게 공부하다가 24년 12월이 됐고
공무원시험은 2번봤는데 국어80점 영어45점 나머지 40점맞고 아버지가 그따위로하면 안되니까 고등학교 책부터 10번보라해서 고등한국사책10번보고 영어단어책 이제 반 페이지만 더보면 10번 보게되는데요
이번년도 지방직시험까지 1달 좀 안되게남는거같은데
유료강의를 이제 사려고하는데 아버지가 시험성적보고 컷낮은 군무원준비할지말지 결정하자고하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군무원할바에는 그냥 때려치고싶습니다 이번년도 3월부터 일 시작했고 월급200받아가며 아버지한테 월세40내가며 집에 빌붙어있습니다.

나름 쌍코피흘리고 졸린거참아가며 열심히공부했는데 열심히하는거랑 잘하는거랑은 다른거더군요
완전히 비효율적으로 공부한거같습니다.
이제 몇 일 있으면 교육행정직 유료강의를 구매할거같은데 다행히 강의는 제 돈으로 살 예정입니다.
아버지가 군무원준비하라고하면 강의 구매한거 환불해야되나요? 아니면 이제 강의구매했으니까 좀만 더 시간을달라 해야될까요 일하면서 월200씩벌고 아버지한테 월세40내며 공부하고는있는데 진짜 어째야될지모르겠습니다.군대는 진짜 너무싫은데 진짜 교육행정직 공무원되고싶습니다 강의보고빡세게공부할테니까 좀 군무원하라는말좀 하지말라고 해볼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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