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질문입니다.

인생 질문입니다.

작성일 2022.05.1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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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이 32살 집도 차도 없고 가정형편도 좋지 않은편입니다.
고향 떠나 타지 나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지치는 일이 많아서 고민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현재 하고 있는것은 mct 가공쪽으로 일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중소기업에서
주52시간 시대에 말로만 탄력근무제를 하고 주52시간을 넘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간 월부터 금까지 8시 30분 ~ 9시 (하루는 6시 퇴근)
토요일 8시 30분 ~ 5시 30분

휴게시간 제외하면 일일 근로시간 10.5시간 (하루는 8시간)
주말 7.5시간
야간은 10시간 5번에 주말 7.5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일요일도 월에 한번씩 하더니 퇴사를 조금씩 하더라구요.
다름이 아니라 최근 회사에서 거의 필요 없다라는 말을 듣고 나름 30살 전으로 조져온 인생을 31살부터 일하며 버티고 있는데
청내공은 두달 유예되서 밀리고 좀 답답한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힘들면 대형으로 옮겨 회사에서 주야주야로 바꿔서 일하라는 말을 들으니 필요 없다라는 소리와 함께 소형에서 대형으로 옮기면서 주주야주주야 이패턴에서
주야주야주야로 바꿔야하는데 건강을 생각하니 별로 좋지가 않아서요.

미래의 비전으로 보나 기계 가공쪽이 비전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 일은 아니고 아버지가 이 분야 관련으로 아셔서 시작했는데 나름 자격증 6개 건지고 열심히 했으나 기계랑 안맞다는 말을 들으니 허탈함과 함께 열심히 하려는 마음도 무너졌습니다.

퇴사를 얘기하니 대형으로 옮겨서 일하라고 하더라구요.
하고 싶은 일은 일하다 보니 다른 일이 하고 싶고
제 미래와 현재 집안을 생각하니 당장 그만 둘 수도 없고
두달 유예된 청내공은 또 늘어날지도 모르고
오늘은 거의 뭐 연차 쓰고 퇴사 하려다가
눈물을 머금은 채 출근 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뭐가 정답일까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20대 후반에 회사를 다니기 시작해서

30대 초반에 많이들 겪는 현상입니다.

새로운 일로 전업을 꿈꾸는 경우

회사를 나가 보셔야 알겠지만 최소 6개월 ~ 1년

때로는 그 이상의 준비 기간이 걸립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문제가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숨만쉬고 살아도 자취비용 70~80만원 그냥 나갑니다.

직장에서 계산한 거랑 실제 나와서 살아보면 생활비가 다르게 나옵니다.

왜냐면 회사에서는 점심, 회식 이런거 식사 대용이 되는데

나오면 하루 2~3끼를 본인이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마트가서 장보면 물가 엄청 비싸죠.

여름에 겨울에 에너지 비용 회사 다니면 저녁부터 아침만 10시간 정도 트는데

24시간 하루종일 틀고 살아야 합니다.

이런 경제적인 문제가 있구요.

회사를 나와보면

신입사원 때 부터 한 회사를 오래 다녔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서 그 문화에 익숙하는데 또 시간이 걸립니다.

평생 적응이 안되는 경우도 사실 있습니다.

그래서 첫 회사에서 오래 질러야 (성골, 진골, 로얄 이렇게 막 등급을 나누는 거에요.)

지금 다시 큰 회사를 공채로 들어가도 26~27~28살 사람들이 제대로 대우를 받구요

나이가 32~33살 정도면 좀 부담이 되죠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그렇다는 거에요..

이런 부분도 고려하려면

현재 그만두실꺼면 최대한 빨리 33살 이전에 다른 직업을 찾던가

창업을 해서 기반을 닦으셔야 해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싫고 사람이 싫다고 무작정 뛰쳐 나오면

다른 회사 가도 그런 싫은 사람은 어김없이 있구요. 이전 회사에서 쌓은 경력, 명성이 없어서

새로 들어간 회사는 그런거 짤 없고 회사문화도 달라서 고생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관련해서

한달 전 쯤 33살 오래 회사 다닌 직장인이 고민한 글에 답변한 거

남겨드릴께요. 읽어보세용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33살 직장인

- 이직 고민

- 경력직 입사

- 회사 내 분위기

- 사람 문제

- 회사마다 시스템이 다름

1) 첫 직장을 좀 오래다니셨죠?

2) 그리고 새로운 직장은 모든게 새롭습니다.

3) 기존 직장은 년차가 쌓여 있고 아는 사람이 많아서 나름 사내 명성도 있구요.

그런 상황에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이직을 하신 거에요.

4) 그런데 새 직장은 그런거 짤 없습니다. 그냥 뉴페이스 인거에요. 텃세도 있을 수 있구요.

전 직장 문화가 들어맞지 않습니다. 사람도 이상해 보이구요. 그래서 그게 경력직 이직하면 어렵습니다.

5) 그래서 로열티, 성골, 진골 이런거 나누는 거에요.

아주 20대 초년생 때 들어간 회사에서 오래 질러야 하는 이유가 그거인데요.

대부분 사람이 싫어서 이직을 한 번 하면 그 이직한 회사에 비슷한 직장상사가 있거나, 또는 더 악랄한 사람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에요 (많은 이직자들이 겪는 현상)

저 같은 경우도 대기업에 오래 다니다가

나중에 늦깍이로 은행원이 되었는데요.

12살 어린 정확하게 띠동갑 어린 여성 은행원을 직장상사로.. 2년 넘게 모셨습니다.

그 고충 아시겠죠.

해결 방법은

1) 그냥 버티면서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2) 전 직장에 대한 그리움이 점점 사라지게 될꺼에요

3) 그렇게 그냥 맞춰가는 겁니다.

4)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한번 피가 섞였기 때문에 로얄티는 사실 많이 없어요

5) 그건 어쩔 수가 없는 부분 입니다.

6) 다 그냥 저냥 그렇게 다니는 거죠 뭐;;;

7) 그렇게 다니다 보면 또 나름 인맥도 생기고, 조직이 흔들리고 사람 갈리고 하면 내가 터줏대감이 반대로 될 수도 있구요. 앞날은 아무도 몰라요.

현재 상태에서 퇴사하면 이직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판단 잘 하세용!

회사사옥에서 8개월 먹고 살았던 이야기

http://naver.me/GIvxfOTD

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http://naver.me/FRVr8ZWr

국가부도의날 유아인 팀원과 거의 비슷한 실존 해외사모님 이야기

http://naver.me/F10W9wTC

본 답변은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시리즈 책 목차 중

"은행에서 12살 어린 띠동갑 여상사에게 일 배운 이야기"

"번아웃 증후군"

"지방출장 해외파견 군대처럼 고생 했던 이야기"

책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창업,,,

그거 사양길 이고 힘든 직업입니다.

솔직하게 아저씨 얘기 해드리면,,,

아저씨 절친이 있어요.

서울 연세대 동기요.

서울에 흙수져 인데,,,

2000년대 초반까지 친구 아버지가 서울에서 베이커리 했습니다.

엄마 아빠 둘다

하루 12시간 이상 노동하면서요.

임대료 폭등해서 걍 폐업했어요.

다 망해갑니다. 장사 요즘 잘 안되구요.

햄버거 있죠? 버거킹? 광고 많아서 장사 잘되는 걸로 착각하시는데

버거킹 맥도날드는 문어발로 체인점을 늘립니다.

프로핏은 3% 겨우 나요

1000원 팔면 30원 남는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아저씨는 90년대 초반 강남에서

미국 햄버거 요식업 프렌차이즈 운영해본 사람이 미국 뉴욕에 지인이 있어요.

그래서 현실로 말씀드리려고 답변 길게 단 거랍니다.

그리고 베이커리 독학을 대체 왜 하고 뭐가 할게 있죠?

걍 메뉴얼 대로 나오는 거잖아요.

아니면 설빔 처럼 존나 컨셉질 잘 잡아서 창업을 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창업도 스타트업으로 돈을 잘 모으려면

명문대를 가야죠. 백종원도 사실 따지고 보면 연세대 우리 학교 동문 선배죠. ^^

아무튼 현실로 아저씨는 답변 달고 나갑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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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요식업 자영업이 힘든 이유 헬조선

1) 카스테라 잘 나가니까 : 방송에서 식용유 카스테라 드립

-> 대왕 카스테라 다 망함 (실제로 카스테라에 식용유 다 써서 만드는데...)

2) 구제역 돈다 : 삽겹살집 안됨

3) AI 발병 : 닭갈비집 안됨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 없는데)

-> 군인들만 일주일 내내 닭고기 보급나옴. 토나옴

4) 라면 우지 파동 : 라면 한 회사 망할 수준 까지 매출 폭락함

-> 그런데 우지 안써서 국민들 좋아짐

5) 삼성전자 반도체 가격이 반토막 폭락함

-> 삼성전자 1년 매출 250조 vs 대한민국 정부 예산 500조

국가 경제가 휘청임

-> 국민들이 밖에서 외식을 안함, 집에서도 외식 안함 월급 줄어서

-> 회사 법인카드로 사옥 근처 회식도 잘 안함

-> 외식업에 타격 줌

6) 짠돌이 짠내 투어 등등 이런거 트렌드 생기면

-> 사람들이 외식을 안하고 -> 마트가서 재료 사다가 집에서 밥을 해먹음

7) 오븐기, 에어프라이기 같은거 인기 끌면

-> 사람들이 외식을 안하고 -> 재료 사다가 집에서 돈까스 이런거 튀겨 먹음

8) 정권, 기득권 차원에서 수입 품목 하나 펌프질 하면

-> 사람들이 세뇌 선동 당해서 그 제품을 많이 삼

-> 이거는 감옥갈까봐 구체적인 언급 안하겠음 (TV에 갑자기 대대적으로 요새 뭐가 뜬다! 나오면 그런거 주로 식품류, 해외 수입 식품)

질문이 좀 추상적이라

몇가지 사례 들어 드렸습니다.

어떤 사업이나 다 똑같습니다.

예전에 대왕카스테라 사건이 대표적이지요.

원래 세상이 그래요. 그래서 회사라는 방패막 (법무팀, 대관팀, IR팀) 없이

혼자 나가서 자영업 하려고 하면 존나 힘든 거에요

그리고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보세요.

하루에 팔리는 햄버거가 수천만개 인데

민원이 거의 안나옵니다. 가끔 벌레 들어간거 나오면

그게 이미지 엄청나게 실추되는 거죠.

은행들도 보시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고객들이 은행당 몇백만명이 되기 때문에

필시 대포통장 은행 악용 사기 이런거 엄청납니다.

그런데 그런거 관리 잘 하고 있는 거죠.

세상의 모든 사업은요..

잘되면 옆에서 가만두지 않습니다.

치열해야 합니다. 정말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열심히 해도 개인 자영업은 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이민 갈래요]

훗! 그럼 이민을 가면 되겠네요!!!

-> (네... 영어공부 열심히 하세요...)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캐나다 미국 호주 이민 가고 싶어요... 현실을 말해주세요...

이민... 그거 쉽지 않아요.

혹시 영어 잘 하세요?

현재 공부 중... 이런거 말고

한국어 + 영어 완벽하게

바이링구얼 구사자 동부 서부 캐나다에 널려 있구요.

그 사람들

치과의사 회계사 약사 등등 이런거 하고 있죠.

네일샵 애견 이런거는

멕시코 계 히스패틱 고용해서

투자이민 이런거 하거나

종업원으로 하면

거의 착취 당하고 고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셔서 어디 싼 방이라도 구해서

한 2~3개월 살다 오세요.

여행으로요.

그리고 판단을 하세요.

개고생 합니다.

편의점 / 네일샵 이런거 진출은 쉽고

불체자도 고용많이 합니다. 실제 부자 한인들도 젊을 때 불체자 였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가 문제죠;

평생 그 계층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문화 잘 모르고 (드라마 보면 아는 문화 아님)

영어 잘 안되죠. 지금 시작해도 평생 영어 극복 못합니다.

태어나서 자란 언어 영어 못 따라가요.

길거리 미국인 거지보다 영어 못하잖아요 솔직히...

그거 안되죠.

평생 동양인 히스패닉계 하류 계층으로

미국에서 살아가는 겁니다.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노동자들 한국와서 월 150~200 받고

공장노동자 해도 그 나라 월급 몇배 되고 깨끗해서 현지에서 대우 받는거

그거랑 비슷해 지는 거에요.

저도 대기업 다닐 때 직장 동료들 중 회사 그만두고 기술이민으로 이직한 사람 중에

외고 출신 명문대 출신 과장 차장님들 많았는데요.

여행가서 만나면 똑같이 하는 소리 입니다.

잘 알아두시구요.

그리고 투자이민 이런거 홍보 많이 하죠?

그거 수수료 커미션 처먹으려고 하는 겁니다.

피해자 많아요 조심하시길;;;

그리고 10대 그룹 대기업들 보세요.

해마다 신입사원 들어오는데 20~30%는 캐나다, 호주, 미국에서 10년 가까이 유학한

신입사원이 한국 회사에 먹고 살겠다고 공채로 들어옵니다. 왜 그럴까요?

현지에 취직 못하고...?

잘 생각해 보시길...

그리고 막상 나가보면 한인사회가 굉장히 폐쇄적으로 움직입니다.

사람이 적고 + 30~40년 전에 이민 가신 분들이 굉장히 보수적이구요.

서로 누가 오면 호구조사 하고 이런거... 한국 정서랑 다른 면이 많아요.

굉장히 폐쇄적이라서 그 한인문화 자체가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알아두세요.

[대기업 이직 할래요]

1. 실제 근무하지 않는 사장의 가족 및 친인척을 회사 직원으로 등록시켜 매달 급여를 지급

-> 대기업도 다 그렇게 하고

-> 정치인들도 다 그렇게 함 (운전기사 공부원 채용, 친구 공무원 채용)

2. 사장의 가족의 사적인 사용을 위해 회사비용으로 승용차를 구입 (영업상사용 X)

-> 대기업도 다 그렇게 하고

-> 정치인들도 군인 장군들도 다 그렇게 함 (사적으로 그냥 사용)

3. 사장가족의 휴가때 사용한 비용을 법인카드로 사용 (호텔비, 음식점, 술집등 수백만원)

-> 다른 정치인들도 다 그렇게 함

-> 카드깡은 기본

-> 요즘 누구 와이프 유명하잖아. 한국 평균임

4. 여러회사를 설립시킨후(대표이사 본인명의 및 타인명의), 자금,행정관리는 한쪽 회사에서 전적으로 관리(공인인증서 및 은행카드 등등)

-> 대기업 계열사 문어발 확장도 다 그렇게 함

5. 법인세 축소하기위해, 비용 과대계상 (실제 재고보다 훨씬 적게 신고)

-> 대기업도 R&D 비용 부풀리가 다 함

6. 대기업은

-> 지하 구내식당 빨대임

-> 회장 사촌이 운영함

국민이 뽑은 대통령도 다 그렇게 하는데

내 회사 내가 그렇게 못하면 바보인 국가임.

대한민국은 선진국 아니고 후진국임.

백성은 그걸 이제 깨닫게 된 것이고

대기업은 조직이 커서 그런게 잘 눈에 안 보이는 것임.

어차피 대기업도 오래 다니면 다 보임

그래서 헬조선 인 것임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사무직 들어갔는데 현장으로 발령내면?

일단 질문 주신 상황으로 어느정도 저도 기술쪽 일 필요한 회사생활 오래 해보구

솔직하게 말씀을 드릴께요.

1) 기술영업 관리직으로 일하려고 했는데

2) 본사도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거리고

3) 그런데 회사에서 3시간 걸리는 공장 (현장) 으로 파견을 보냈는데

4) 생활해보니까 집이 서울이고 환경은 낯설고

좀 이상한 기분이 들고해서 이렇게 까지 오셔서 질문을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페이지 넘어가는 질문들 중에서

질문하신 분과 제가 이렇게 우연히 마주친 것도 참 우연인데요.

진솔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회사에서 공장으로 보낸 이유는요.

님 싹수 보려고 보내 겁니다. 그리고 진짜 나중에 기술영업관리일 하려면 공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공장 사람들이 무슨 애로사항이 있는데, 그리고 현장에 대한 감을 정확하게 일하면서 배우고 몸으로 체득하라는 취지입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생활 잘 하는지, 수시로 공장소장이나 주변 직원 통해서 감찰할 겁니다.

2) 공장 생활 6개월 ~ 1년도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일 잘하고, 공장일 빨리 터득하고, 직원들 관계 좋고, 성실하면

어느 시점에 본사로 올려줄 겁니다. 원래가 본사 기술영업 관리직 이었다면서요.

그럼 올려줍니다.

3) 왜 위와 같은 과정을 두냐면

나중에 기술관리 영업이라고 하셨는데, 본사일은 딱히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라인에 따라 나중에 총무 HR일도 할 수 있고, 경영부서 회계부서일도 할 수 있구요. 영업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작은 회사일 수록 본사에서 다양한 일을 다양하게 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이 없다보니까요. 규모는 작구요.

그럼 모든 일처리를 할 때

현장에 대한 감이 없으면

탁상머리에서 행정편의적으로만 일을 하게 됩니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일을 못하고 본인이 본인 편한대로 행정이 편한대로 일을 처리해 버리죠

그럼 공장에서 정말 화가 나는 겁니다. 현장 상황을 알지 못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공장에서 6개월 1년 생활하다 본사로 올라온 사람들은 현장을 잘 아니까. 현장에 잘 맞춰서 스텝 업무가 가능해 집니다.

이런 부분이 대기업에서도 사실 심한데요.

대기업에는 인사, 총무, 회계 이렇게 다 따로 뽑고

회사 다니는 내내 그일만 합니다.

그래서 현장하고 괴리감이 엄청 큰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대기업에서도 일부는 신입사원 들어오면 최소 1년 이상 현장으로 막 잡아 돌립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도 보세요. 본사 사무직으로 들어간 신입사원들 1년 간 공항에서 발권하는 현장일 일부러 강제로 시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어떻게 고생하는지 그런거 깨달아야 본사에서도 일을 잘하구요. 그게 회사 잘 굴러가고 성장하는 밑거름 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지금 영업관리직 이시잖아요.

바이어가 와서 님 회사 물건 사려고 하는데 기술적인 부분 막 물어봅니다.

그럼 그거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으려면 공장에서 많이 배워놔야 합니다.

안 그러면

"글쎄요.. 그건 현장 공장 엔지니어한테 들어셔야 합니다..." 라고 말해야 하죠.

그럼 거기서 바이어가 신뢰가 안생길 수도 있어요.

"아 그건 제가 공장 현장에 있어봐서 아는데~ 이러면서 정확하게 영업에서 그런거 답변 잘해주면

바이어가 신뢰가 바로 생기죠"

그 차이 입니다.

그래서 공장으로 당장 나가계신거 너무 이상하게 생각치 마시구요.

큰 그림을 그리셔야 합니다.

그거와 별개로 진짜 회사 자체가 마음에 안들고

나중에도 비전이 없다 생각하시면 큰 기업으로 이직을 노리시거나 하는 겁니다.

그리고 노파심으로 인간관계 말인데요.

이 회사에서 ㅈ 같은 상사 분 계시면

이직하면 그런 분 똑같이 또 있어요. 오히려 더 악한 사람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때문에 그만둔다 이건 되도록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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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영업직 세일즈 직군 실제 하는 일

대기업 해외영업, 외국계기업 해외영업

이거 용어는 별거 있나요

그냥 Sales 라고 말합니다.

영업부장 = Sales Manager 이렇게 명함을 파는 거에요

몇천억~몇조짜리 해외사업은 큰 영업하기 위해서

Director (임원) 명함을 가라로 파기도 하죠

영업이라는게 엄청나게 다양하거든요.

상사처럼 잡다한 소소한 물품 하는 영업이 있구요.

큰 대형 사업 수주를 위한 영업이 있구요.

건설 조선 선박 이런거 말해요.

EDCF 난 ODA 사업처럼 국가원조 사업 있잖아요?

왜 선진국에서 세금으로 -> 못사는 나라 차관으로 돈 빌려주고 그 사업권 따내는 영업

그것도 영업입니다. 국가 인프라 도로 건설, 발전소 건설 이런거 말하는 거에요

또 해외 중동에 큰 신도시 건설 이런것도 영업을 합니다.

그래서 소매품 같은거 영업을 하는지

큰 사업, 국책사업 영업을 하는 건지에 따라

일하는 스케일이 달라지는데요.

영업은 일단 사람 상대하는 걸 좋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이어야 하고 거짓말을 잘해야 합니다.

권모술수에도 진짜 강해야 해요. 마음약한 사람은 버텨내질 못합니다.

때로는 회사 법무팀 끼고 진짜 나쁜 짓을 해서라도 (범의 범위 안에서)

남에 사업을 우리꺼로 만드는 작업까지 서슴치 않아요.

이런 건 나중에 일을 해봐야 알 수가 있는데요.

우선 해외영업 하시려면 영어가 되야 합니다.

그냥 미국드라마 보고 이해하고 듣고 말하는 수준이 아니에요.

영문서로 공문 이런거 세련되게 뚝딱 만들 줄 알아야 할 정도로

실제 원어민 수준의 문서 작성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필수적으로 고급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하구요)

그리고 해외 막상 나가보면 미국 영국에서 9년 10년 이상 공부한

한국사람들이 영어 + 한국말 + 제2외국어 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 사람들과 영업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해외영업을 하려면 영어 진짜 준비 많이 하셔야 합니다.

경험담으로 답변 남겨드리고 갑니당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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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국가예산과 대기업과의 관계

대기업이 국가에서 1000억짜리 건설사업을 수주를 합니다.

수주는 대기업 건설사가 하죠 = 대기업

1000억 받아서 150억 15% 남기고

850억으로 사업을 합니다.

인건비 이런거 빼고

700억 원청에 턴키로 사업을 줍니다.

대기업 -> 원청으로 사업 발주

대기업 갑, 원청 을

원청은 700억 받아서 다시

-> 하청으로 600억에 일감을 줍니다.

원청 갑, 하청 을

대기업 갑, 원청 을, 하청 병

또는

공무원 갑, 대기업 을, 원청 병, 하청 정

이렇게 계층구조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사장이 힘든 거에요.

대기업 구매팀 젊은 대리 과장한테 굽신굽신 거려야 됩니다.

X같아요.

삼성전자 1년 매출 250조 (수출이 90% 이상)

대한민국 1년 예산 500조

안타까운 나라 수출 약소국 대한민국의 현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수출대기업 하는 일 설명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등)

밖에서 대기업을 볼 때랑.

실제로 안에서 대기업 직원으로 일 할 때랑

전혀 보는 VIEW 가 다르죠.

정치인들, 중앙정부 공무원들도 역시 마찬가지 인데요.

대기업에서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버는 지 실제 경험하지 않았기에

그냥 대기업은 나쁘고 사회악이다.

라는 생각이 큽니다.

그런데 실제로 대기업에서 어느정도 직급에 올라서 회사 경영을 해보면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1000원 어치 물건 팔아서 10원도 남기기 어렵거든요.

실제로 우리나라 대기업 수출기업 평균이 1000원 어치 팔아서 10~20원도 못 남깁니다.

뭐 기사에는 반도체 때면 5원 7원 이렇게 말하죠.

쉽게 말해서 1%남기기 어렵다는 거에요.

왜 그런가 하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구조가 기업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잘 보면 호주나 캐나다나 중동처럼 철광석이나 원유같은 지하자원 같은 게 없어서

그냥 캐다가 팔면 돈되는 그런 것들이 없어요.

그래서 한국은 태생이 외국에서 원유, 자원을 싸게 사다가

그 자원을 가지고 좋은 물건을 잘 설계해서 만들어 다시 해외에 내다 팝니다.

(수출이죠. 반도체, 선박, 자동차 등등)

그렇게 항상 좋은 제품을 잘 연구하고 만들어서 좋은 가격에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에요.

자원이 많은 나라는 사실 그런거 고민이 덜하죠.

GDP 안나오고 성장률 잘 안나오면 그냥 기름더 뽑고 철광석 더 캐서 팔면 성장이 유지되니까 그래요.

그런데 한국은 그런 나라가 아니다 보니

대기업이 힘들죠.

섬유공장 같은 경우는 일부러 해외 인건비가 싼 나라에서 방직공장을 돌리죠 옷 만드는 대기업 이런 회사들 말하는 거에요. 왜냐면 한국에서 한국사람 한테 방직 맡기면 옷값이 10만원 하던걸 15만원 20만원 이렇게 올려야 적자가 안나거든요. 그럼 사람들이 옷을 안사죠. 그래서 쉽지가 않아요.

수출제조업 중에서 사람 공수가 많이 들어가는 기업들은

인건비가 오르면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중국이나 동남아에 공장을 차리고 OEM 생산을 하죠. 방법이 없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물건을 팔아도 돈을 남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면 이제 사람들이 그 제품을 안사고 외면을 하죠. 그냥 값싼 중국산 동남아산 제품을 대체로 써 버리니까요.

그래서 쉬운게 없어요.

그렇다고 대기업이 연봉을 많이 받냐...

정말 일류 대기업 몇몇 빼고는 연봉도 사실 많이 받는게 아닙니다.

삼성전자 가서 연봉 6천~1억 받아요.

그런데 삼성전자 평균 남자직원 근속년수가 12년이 채 안됩니다.

대부분 8~9~10년하고 관두죠.

그럼 관두고 중소기업 취직 잘되지 않냐...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요...

그래서 모든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넋두리 답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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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기업 40대 중반 되면?

대기업 오래 다녀서 승진 밀리고 후배가 승진했을 경우

(뉴스에 40대 임원 발탁 운운 하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후배가 승진했는데 내가 회사 안 나가는 경우

보통 이런 경우는요.

회사에서 암묵적으로 나가라고 했는데

안 나가고 버텨서

그냥 한직으로 내몬 거에요.

대놓고 나가라고 못하거든요.

회사는요.

대기업이면 더 그렇죠.

사내 정치에서 밀리신 걸 수도 있구요.

나이가 있으셔서 젊은 피로 임원이 물갈이 되고

아래로 좌천이 되시는 건데

그렇다 해도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자르지는 못해요

고용법이 있어서요.

소송걸면 큰일나거든요.

그래서 퇴직도 얼마 안 남았고 해서

지방으로 보낸 거구요.

지방에 가시면 빡세게 일 안하실 꺼고

대충 대충 일하면서 월급 타다가

정년퇴직을 하게 되실 꺼에요.

공무원 공공기관은 전관예부나 고위직 임원은

다른 좋은 자리로 보내서 끝을 좋게 만드는데

사기업은 그런거 짤 없습니다.

사내정치가 진짜 무시무시 하거든요.

아무리 설명해도 본인이 겪지 않으면 몰라요;;

계속 안나가면 그냥 월급 타다가

정년퇴직 하는 거에요

그거 누가 뭐라 안해요

단 눈치는 주죠.

본인보다 젊은 사람이 임원이 되었고 상급자가 되면

으례 발생하는 일입니다.

사기업에서는요..

대기업에서는 안 그럴 것 같지만

그런거 엄청 심해요 권력 투쟁;;;

왜냐면 한두명만 제치고 올라가면

연봉에 2배 3배 막 오르거든요.

부장 -> 임원 -> 등기임원 -> 전무

한 단계마다 연봉 권한 특권 엄청납니다.

퇴직금 가중치 자체도 달라요.

일반 직원 1년에 퇴직금 1개월치,,,

임원은 1년 일하면 퇴직금 3개월 ~ 6개월치 막 쌓아줘요.

장난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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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인사평가 방법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대기업 인사평가 과정 소름....

실제 대기업에서 인사고과 경험하고 나중에 인사평가를 하는 위치에 있는 경험으로 말씀을 드릴께요

정량평가 몇%

정성평가 몇%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그거요.

위에 팀장하고 임원이 정하기 그냥 나름입니다.

다 똑같이 같은일 하고 크게 사고 안치면

정량평가는 크게 차이가 날 수가 없어요.

정성평가를 보겠습니다.

회사 상대평가 맞죠? 대기업은 대부분 상대평가 입니다.

SABC이런식으로 퍼센티지 나누죠.

위에 SA 등급 20%

하위 CD 등급 20% 주라고 상대평가 지침이 내려오면요

팀원 50명이면 10명 10명씩 줘야 합니다. 나머지 30명은 B죠

팀원 20명이면 4명 4명 줄 수가 있습니다.

그거 조율하라고 정성평가 비율을 주는 거에요.

일단 SA중에서 특히 S같은 경우

작년에 승진한 사람 제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년에 승진 앞둔 사람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CD 하위 주는 경우는

일단 사고친 사람은 걸릴 확률이 높구요.

작년에 승진했으니까 올해 니가 받아라

내년에 AS 줄께 하고 술 한번 사주고 주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평가등급 돌린다고 합니다.

다 비슷한데 누굴 줘요.

만만하고 착하고 작년에 승진한 사람 그냥 주는 겁니다.

그리고 내년에 SA줘서 연봉 상승률 복구되게 해주는 거죠.

(그러다가 인사발령나서 팀장 날아가고 새 팀장 왔는데 사이 안좋고 하면 또 CD 맞고)

(인사팀에서 저성과자로 강제 분류되서 짤리기도 하죠. 이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반대로

SA 같은 경우는

특히 S등급 같은 경우는 20명 부서면 2명, 3명만 줄 수가 있어요.

누굴 줄까요? 특출나게 실적이 좋으면 줄 수 있겠죠.

그런데 다 비슷하다면?

올해 승진을 앞둔 중요한 사람을 일단 주구요.

작년에 의리로 D돌려 받은 직원 줄 수도 있습니다.

1명이 남아요. 그럼 누굴 줄까요?

네...

일 비슷비슷하게 한 직원 중 나랑 친한사람 그냥 부릅니다.

술먹자고 해요

"야. S 하나 남는데 너 줄까? 대신 성과급 50% 나누자"

이렇게 딜을 합니다.

소설같죠?

실제로 일어납니다.

팀장하고 그 S대상자가 친할 경우에 그게 가능해요.

그리고 팀장하고 임원하고 친한 경우고 그게 성립이 됩니다.

특히 다른 회사에서 같이 회사생활 하다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자리나서 이직해 온 경우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게 정성평가라는 거에요.

다른 직원 사이에서 평판 좋고 일도 잘하는 직원 들 중에서

S는 그런 직원이 가져가는 겁니다.

그래서 묵묵히 일 잘하는 직원보다

대충 일 평균만 하고 사바사바 잘하는 직원이

결국엔 오래 살아남아요.

대한민국 사회 좀 더럽습니다.

정치를 해야 회사생활을 편하게 오래 할 수 있구요

묵묵히 일하는 사람은

결국 번아웃 오거나 퇴사를 일찍하거나

합니다.

왜냐면 나중에 후배가 팀장되고 임원달고 있거든요;;

참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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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옥은 꼭대기 부터

- 사장실

- 인사팀

- 법무팀

- 회계재무팀

- IR팀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조단위 이상 매출 나오는 대기업의 경우 개미처럼 일만하는게 아닙니다.

국세청 세무조사 나오면 몇백억 추징 당하고

각종 대관업무 행사 이런걸 해야 하는데

사장실이 1층에 있고 중간층에 있으면 회사 이미지가 어떻게 되는 줄 아세요?

은행에서도 다 정장 빼입고 지점장실 꼭대기 해놓는 이유가

바로 고객이 찾아왔을 때 기업에 대한 이미지 때문입니다.

고객이 대기업 찾아가고, 공무원들이 대기업 사옥 방문했는데

꼭대기 으리으리하게 차려놓고 대접해야 좋아하지

누가 1층 2저층에 사장실 있으면 와~ 순박하고 좋으시네요~ 할것 같나요?

대한민국 체면 사회입니다.

그리고 저 대기업 직원이 쓴 글을 보면 더 내부자글 있죠

꼭대기에 만들어 놓고 사장실-인사팀-법무팀-회계재무팀 이렇게 몰아놔야

윗대가리들이

- 회사돈 횡령하고

- 노조 와해하고

- 각종 대관업무 정치인 로비, 그리고 언론사 관계 유지 IR팀 법무팀

이런게 유기적으로 되는 겁니다.

그래서 대기업 사옥 꼭대기는 무조건

사장실 비서실 인사팀 법무팀 IR팀 회계재무팀 이렇게 구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더럽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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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룹 신입사원 연수 가면 발생하는 일]

단점

- 집단적 세뇌 작업이 맞습니다.

- 모든 회사는 신입사원 세뇌 비슷한거 시킵니다. 기업총수 영웅화 시키구요. 기업관 이런거 다 외우게 합니다. 달달 외워야 해요. 세뇌당하는 겁니다.

- 또 기업만의 독특한 문화도 세뇌 시킵니다.

- 그래야 서로 일할 때 협치가 잘 일어납니다. (이것도 세뇌하는 이유임)

장점

- 신입연수 들어가면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수업하고 강의를 받습니다.

- 세뇌도 받지만 다양한 강의, 비지니스매너, 회사생활, 다양한 유명한 강사들 강연 듣습니다. 눈물 쏟는 인문학 강의 이런거 공짜로 다 들을 수 있습니다.

- 먹는거 간식 이런거 잘 나옵니다. 초년생은 진짜 행복해 집니다.

- 신입 동기들 끼리 우애가 돈독해 집니다. 그 중에서 친해진 친구들은 평생을 갑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고 나중에 이직해서도 마찬가지임

- 눈 맞아서 사내커플도 가능합니다. 막 면접보고 들어온 젊은 남녀들이라 호감 생기면 사귀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

- 수업듣고 밥다 먹여주고 강의듣고 (좀 빡세긴 하죠) 월급 목돈 쥐어줍니다. 한것도 없는데

- 특히 1월에 발령이 나면 신입교육 2~3개월 받잖아요. 그럼 연수받으면 설날 떡값까지 들어옵니다. 그럼 몇백만원 되는 거죠.

결론

- 정권 정치랑 똑같습니다. 세뇌 비슷한거 해서 모든 직원이 비슷한 공감대를 만들어 주고, 기업만의 문화를 가르쳐 줘야 부서발령나서 충돌이 서로 많이 안 일어납니다.

- 국민을 어느정도 세뇌하고 비슷하게 만들어야 회사 굴리는데도 좋습니다.

- 나중에 5년차 10년차 직원되어서 돌이켜 보면 세뇌당하면서 신입교육 받을 때가 제일 행복했던 거란 걸 깨닫습니다.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돈주고도 사지 못하는 현실 100% 씽크 경험

- 100% 현실 인생 조언임 끝.

대기업 취업, 대기업 면접, NCS 인적성, 대기업 생활, 대기업 회식 문화, 대기업 인사 평가, 대기업 사옥 배치, 대기업 부서 간 협업 및 견제, 사무직 현장 발령, 대기업 40~50대 되면, 대기업 꼰대들

http://naver.me/5fSYxROg

대기업, 행정고시 고위공무원, 대학교수 국가예산 갑질을 폭로한 대기업 직원의 글

https://brunch.co.kr/@readme999/141

대기업 비자금 횡령 조성은 어떻게 발생할까 (내부자 폭로글)

http://naver.me/FpVchpht

해외 무기수출 2조 리베이트 폭로한 (내부자 폭로글)

http://naver.me/5ZOISw3c

5대 그룹 회사사옥에서 8개월 먹고 살았던 이야기

http://naver.me/GIvxfOTD

- 5대그룹 대기업 근무

- 5대은행 시중은행 근무

- 국토해양부, 국토연구원 파견 근무

- 대한민국 전세대출 영끌 창시자, 전세대출 교주

- 다수의 조달청 국책사업, EDCF 해외 차관사업

- 이슬람 국가 해외파견 근무

- 대기업 지주사 경영시스템 도입 (품질/환경/산업안전)

- 시중은행 수신, 여신, 총무 등 업무 전반

- 국토부 LH 파견 근무 + LH 땅투기 제보자 + 대장동 땅투기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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