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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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6 여자입니다.
저는 꿈이 없습니다..제 친구들 한명도 빠짐없이 다 진로를 결정한 상태이고, 얼마전에 진로수업을 했는데 다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외고를 가면 인생이 정해진다고 믿고 외고라는 목표로 영어, 국어, 사회, 역사를 하려고 했으나, 저는 일단 기본이 되어야 하는 수학과 외고에 중요한 역사에 맞지 않더라고요. 수학은 그냥 너무 어려워요. 문제를 풀다보면 이해가 가긴 하지만 남들은 수학을 불면 성취감이 있다지만 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고 풀기가 귀찮고 이제는 왜 선행을 해야하고 지금도 어려운데 고등, 대학교 가서 수학의 정석 같은건 어케 해야하고 그런건 생활에도 필요없지 않나 .. 하고.. 이젠 이런 생각밖엔 안 듭니다. 역사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솔직히 생각하니 제 사촌오빠들 모두 과학고, 영재고를 거쳐 연세대, 서울대, 카이스트를 갔고 제 친오빠 마저 과학고를 가서 저도 좋은 고등학교를 가야한다는 생각에 빠졌던 것같아요. 외고라는 목표가 사라지니 이제 전 뭘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이 진로를 빨리 정해야 그에 맞는 노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고 하셨는데... 하루가 지날때마다 학원갈때마다 그냥 뭔 생각으로 가는지 모르겠고 .. ..
저는 진로를 정할때
1. 내가 행복하다.
2. 돈 많이 벌 수 있다.
3. 나의 재능이 사용되었으면 한다.
이것을 우선순위로 보는데, 이 우선순위를 따지니 막상 직업이 안 떠올라요. 저도 나름 꿈 찾기 뭐 이런 테스트나 그런거 많이 했는데 딱히 효과가 없는것 같네요.. 저는 거문고라는 악기를 배우고 있고, 원래는 대회도 나가지만 코로나 때문에 못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문고도 재밌어서 진로를 거문고쪽으로 생각해 봤지만 2번에 대해 잘 모르겠드라구요. 그리고 계속 생각해도 묘하게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수영도 배우지만 코로나랑 생리로 인해 그만두었습니다. 수영은 마스터 반까지 갔었구요. 좀 힘들지만 제가 물을 좋아해서 좋아요. 음.. 또 논술과 영어를 다니고 있고, 수학은 잠시 끊은상태고 과학을 이제 곧 시작합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일단 진로를 정하기 전에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하는데 진로가 안 정해지네요. 저는 무슨일을 해야할까요. 그냥 시간이 지날수록 압박감 받아요.. 저는 초6이지만 수학을 겨우 중1을 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 모두 중2~심지어 수학의 정석을 지금 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어요.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희망직업은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수학 때문에 반은 포기한 것 같네요. 제가 솔직히 수학에 집중력이 굉장히 낮아요. 그냥 풀다보면 짜증나고요, 제가 최근까지 하던 수학과외가 있는데 그 선생님이 겨우 중1껄 한다던가, 화를 내던가, 한숨쉬면서 이것도 못 한다, 등 이런 소리를 들어와서 그런가 수학에 자신감이 너무 낮아졌어요..
지금까지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ㅎㅎ 죄송합니다ㅠㅜ
결론은 세가지 문제에 대해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1. 진로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것을 찾는것.(혹시 제가 마지막으로라도 진로 테스트를 한번 더 해보려고 해요, 그래서 괜찮은 진로 테스트 링크 부탁드립니다.)
2. 수학의 자신감 회복하는 법, 집중력 높이는 법
3. 아 그리고 제가 영어 스피킹을 좋아하는데 스피킹을 실천해야 실력이 늘잖아요? 근데 막상 제가 다니는 영어학원에선 리딩이랑 문법밖에 가르치질 않아서... 스피킹 느는법 ... 좀여...
진짜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쓸데없는 답변 말고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꿈이 없습니다..제 친구들 한명도 빠짐없이 다 진로를 결정한 상태이고, 얼마전에 진로수업을 했는데 다 관심이 없습니다. 저는 외고를 가면 인생이 정해진다고 믿고 외고라는 목표로 영어, 국어, 사회, 역사를 하려고 했으나, 저는 일단 기본이 되어야 하는 수학과 외고에 중요한 역사에 맞지 않더라고요. 수학은 그냥 너무 어려워요. 문제를 풀다보면 이해가 가긴 하지만 남들은 수학을 불면 성취감이 있다지만 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고 풀기가 귀찮고 이제는 왜 선행을 해야하고 지금도 어려운데 고등, 대학교 가서 수학의 정석 같은건 어케 해야하고 그런건 생활에도 필요없지 않나 .. 하고.. 이젠 이런 생각밖엔 안 듭니다. 역사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솔직히 생각하니 제 사촌오빠들 모두 과학고, 영재고를 거쳐 연세대, 서울대, 카이스트를 갔고 제 친오빠 마저 과학고를 가서 저도 좋은 고등학교를 가야한다는 생각에 빠졌던 것같아요. 외고라는 목표가 사라지니 이제 전 뭘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이 진로를 빨리 정해야 그에 맞는 노력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고 하셨는데... 하루가 지날때마다 학원갈때마다 그냥 뭔 생각으로 가는지 모르겠고 .. ..
저는 진로를 정할때
1. 내가 행복하다.
2. 돈 많이 벌 수 있다.
3. 나의 재능이 사용되었으면 한다.
이것을 우선순위로 보는데, 이 우선순위를 따지니 막상 직업이 안 떠올라요. 저도 나름 꿈 찾기 뭐 이런 테스트나 그런거 많이 했는데 딱히 효과가 없는것 같네요.. 저는 거문고라는 악기를 배우고 있고, 원래는 대회도 나가지만 코로나 때문에 못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문고도 재밌어서 진로를 거문고쪽으로 생각해 봤지만 2번에 대해 잘 모르겠드라구요. 그리고 계속 생각해도 묘하게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수영도 배우지만 코로나랑 생리로 인해 그만두었습니다. 수영은 마스터 반까지 갔었구요. 좀 힘들지만 제가 물을 좋아해서 좋아요. 음.. 또 논술과 영어를 다니고 있고, 수학은 잠시 끊은상태고 과학을 이제 곧 시작합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일단 진로를 정하기 전에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하는데 진로가 안 정해지네요. 저는 무슨일을 해야할까요. 그냥 시간이 지날수록 압박감 받아요.. 저는 초6이지만 수학을 겨우 중1을 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 모두 중2~심지어 수학의 정석을 지금 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어요.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희망직업은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수학 때문에 반은 포기한 것 같네요. 제가 솔직히 수학에 집중력이 굉장히 낮아요. 그냥 풀다보면 짜증나고요, 제가 최근까지 하던 수학과외가 있는데 그 선생님이 겨우 중1껄 한다던가, 화를 내던가, 한숨쉬면서 이것도 못 한다, 등 이런 소리를 들어와서 그런가 수학에 자신감이 너무 낮아졌어요..
지금까지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ㅎㅎ 죄송합니다ㅠㅜ
결론은 세가지 문제에 대해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1. 진로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것을 찾는것.(혹시 제가 마지막으로라도 진로 테스트를 한번 더 해보려고 해요, 그래서 괜찮은 진로 테스트 링크 부탁드립니다.)
2. 수학의 자신감 회복하는 법, 집중력 높이는 법
3. 아 그리고 제가 영어 스피킹을 좋아하는데 스피킹을 실천해야 실력이 늘잖아요? 근데 막상 제가 다니는 영어학원에선 리딩이랑 문법밖에 가르치질 않아서... 스피킹 느는법 ... 좀여...
진짜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쓸데없는 답변 말고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