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2400의 급여명세서 법에걸리는부분은 어떤건가요

1. 원래 퇴직금이란거는 1년이 경과한 후에 퇴직금이 발생합니다.

    귀사와같이 매년마다 퇴직금을 급여에 나눠서 주는것은.. 나중에 퇴직금을 모아서 주는것보다 더 적게 나가기 때문이지요..

   왜냐면, 쉽게 애기해서 연봉이 1200만원이다 월 백만원.. 그럼 퇴직금은 약 100만원입니다..

  근데 이게 근속근무를 해서 경력 10년이 되었을때 연봉이 6000만원이 됐다 월 오백입니다.이럴땐 퇴직금이 500인거죠.. 이걸 10년치를 하면 5천만원이 퇴직금이 됩니다.

근데 100만원씩 해마다 쪼개서 주게 되면 1년~10년까지 퇴직금 다 합치면 5000만원보다 적은 퇴직금을 주게 되는겁니다.. 회사측에선 유리한거죠..

또한, 퇴직금은 2가지 방법으로 정산합니다. 첫번째는 근로자가 원해서(돈이급해서) 이럴때 회사에 퇴직금 중도정산을 요구할수있습니다. 이럴땐 회사에서 이걸 받아들여 중도정산을 해서 주는거고.. 두번째는 계속해서 나뒀다가 퇴직할때 주는겁니다.

그리고 퇴직금도 소득세 주민세 다 뗍니다.

 

2. 식대 , 직급수당등 이런거는..

 비과세로 구분이됩니다.

비과세란 세금을 먹이지 않는거죠.. 쉽게 말해서 월 100만원인데 4대보험, 소득세,주민세 100만원을 요율표에 따라 떼게 됩니다.

하지만 비과세를 많이 빼면 뺄수록 본인한테도 회사에서도 좋습니다. 비과세를 보통 30만원씩 떼는데 그럼 월 70만원에 대한 4대보험, 소득세 ,주민세를 요율표에 따라 떼게 됩니다.. 이러면 100만원을 세금 먹이는것보다 70만원을 세금 먹이는게 더 적게 세금을 뗄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본인한테도 회사에서도 좋다는 거죠..

그렇다면 여기서 비과세로 뗄수 있는 항목은.. 식대 10만원까지, 차량유류지원비 20만원까지, 아이가 있다면 10만원까지 (물론 아기 연령제한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비과세로 뺍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는 원래 지원안해줍니다.. 노동법을 한번 찾아보시면 알수 있을겁니다.

점심식사는 지원은 안해주는게 맞고.. 저녁식사는 만약 2시간이상의 잔업을 하게될때 지원해주는겁니다.

 

3. 연봉이 2400이면 약 그정도에 세금을 뗍니다. 물론 여기서 비과세를 얼마나 뗏는지 그거에 따라 다를수가 있지만 보통 그정도가 세금입니다.

 

4. 원래는 급여명세서는 매월마다 줘야 되나.. 연봉제다 보니 매월 똑같기 때문에 안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거기 인사 총무 담당자 또는 급여담당자한테 본인꺼 급여명세서좀 띄어 달라고 하면 줍니다.

 

5. 연봉계약후 변경됐다면 다시 연봉계약을 체결해야하는게 맞지만.. 요즘 아시다시피 취업란이 장난아닙니다.

그런걸로 회사측에 말했다가는 아마 퇴사쪽으로 가게 됩니다.

 

6. 회사에 출퇴근 기록카드가 없다면 그냥 그렇게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면 통상근무라는게 있습니다.. 쉽게 애기하면 매일 매일 똑같은 근무시간을 적용하기 때문에 출근여부만 확인하는거가 되는거죠.. 이렇게 해도 무관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 잔업이 많을경우에는 애기가 틀려지겠죠.. 연봉계약을 했더라도 잔업에 대한 연장근로수당이란게 있습니다 이건 노동법에 나와있기때문에 잔업을 했다면 줘야 됩니다. 하지만 그 잔업시간이 체크가 안된다면 없는거가 되겠죠..

 

7. 저도 처음 입사했을때는 급여에 세금떼는게 많이 떼어지는거 같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제 5년이상의 경력이 되니 회사나 나자신이나 서로 적당한 선에서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것도 생기더군요.. 이게 회사도 좋고 본인한테도 좋은겁니다..

군대 신병때와 상병 말년때 ... 이게 회사에서는 연속입니다..짧은 생각으로 잠깐 힘든것때문에 다른 직장을 옮겨 다닌다면.. 그건 본인한테도 더 힘든시기가 될겁니다.. 한 직장에서 묵묵히 경력 쌓고 능력을 최하 3년이상은 키워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