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24살 직장인입니다.(물론 신입) 연봉에 대해 궁금하신게 많으신거 같다. 알려드릴께요. 저는 솔직히게 부산에서 올라와서 생활하는 면에 있어서 조금 높게 불렀어요.
처음엔 저도 최저나 1800~2000으로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었는데, 한곳에서 말해주더라구요. 본인이 제대로 말하라고 받고싶은 금액을 그 뒤로 솔직히 좀 더 올렸죠... 돈 많이 주는데 싫어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추후 조정은 매년 연봉협상인것인지, 아님 인턴이 끝나고 나서 인지... 알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신입치고 조금 많이 받아요. 2천 중반으로 받고있거든요... 수습은 80%받고...
디자인일은 야근이 많아요. 그런데 저는 웹에이전시로 갈까 하다가 경력도 쌓고 괜찮은 곳도 많으니까, 중소기업에 디자인팀으로 들어왔어요. 디자인회사냐 디자인팀이냐에 따라 서로의 장단점은 있구요.
우선 디자인회사 같은 경우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에 좋습니다. 왜냐면 일이 끊기지 않고 계속 쏟아져나오거든요. 물론 중소기업도 일은 많죠. 디자인회에 비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디자인 회사가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나중에 다음회사를 위해 만들 수 있는 게 많아서 좋아요. 단점은 본인도 알다 시피 야근이 많아요. 집가면 다행...막차타면 다행이라고 하는 회사도 있어요. 야근도 많고 출근은 빨리하고 이러면 힘드실꺼예요. 가깝지 않는 이상, 집이 1시간 반 거리면 많이 힘드실꺼예요. 30분안인 곳으로 추천드릴께요.
그리고 초봉이 작다는거... 진짜 작게주는데는 1600~1800이예요. 평타가 1800~2000이구요. 조금 많이 받으면 2000~2200, 2200~2400이예요.
중소기업은 장점은 야근이 있는 곳도 있지만, 거의 없습니다. 서로 개인부서가 있기때문에 나보다 위에있는 사람이 남아도 팀부서가 달라서 서로 뭐라고 안합니다. 요새는 더 더욱 간섭안해요. 그리고 초봉도 조금 디자인회사보다 높게 받을 수 있어요.(본인이 입만 잘 털면) 대신 포트폴리오가 아예안나오진 않구요. 디자인회사보다는 덜 나옵니다. 그리고 잘못찾아서 가면 포트폴리오로 넣을게 없는경우도 있어요. 제가 전 회사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2개월만에 나오고 다시 여기로 취직한거예요. 본인이랑 잘맞는 회사 좋죠. 근데 그게 본인이 다녀보고 잘 맞는 회사인지, 본인이 하는 디자인스타일이 잘 맞는거랑은 좀 다릅니다. 다녀보다보면 아무리 서로 잘맞아도 본인이하고 싶은 디자인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때도 생각하셔야합니다. 그렇게 불만이 생기면 거리부터해서 피곤하고 생각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연봉이라도... 거리라도...뭐하나 좋은게 없네 이러다가 나가는겁니다. 그러니까 저는 우선 거리랑 연봉에대해 그리고 디자인 스타일도 봐야죠 물론, 그치만 본인이 하고 싶은것만 할 수 없는게 사회예요. 그러니까, 생각잘하시고 다른곳도 한 번 넣어보세요. 회사가 거기한 곳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