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에서 제일 어려운 메뉴

아직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전직 투썸 매니져로써 제일 만들기 싫었던게

스트로베리 피치 프라페랑

스트로베리 초코 프라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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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레시피는 생각보다 별거없고

베이스같은건 다 만들어 져 있는 편이지만.

스피프는 블랜더에 2번 나눠서 갈아야 하고 얼음이 많이 들어가거나 적게 들어갈시 모양도 안이쁘고 손님에게 컴플이 들어오는 일이 많습니다.

스초프는 블랜더에 1번 갈아내지만 들어가는 부수적인게 많아서 이것저것 꺼내야 하는게 많습니다.

블랜더로 얼음이랑 베이스 갈아내고 컵에 담은 다음에 초코볼 넣고 휘핑크림 올림고 초코컬? 이였나 하는것도 올리고 장식 딸기 올리고 데코화이트까지 뿌려야해서 꺼내야 하는게 5~7개는 넘어갑니다. 그래서 매우 귀찮은 기억이 있습니다.

투썸에서 만들기 제일 까다롭고 어려운 메뉴 중 하나는 아마도 라떼 아트가 있는 음료일 것입니다. 라떼 아트는 커피의 표면에 우유를 부어 예술적인 모양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커피 추출과 우유 스팀링, 그리고 정교한 손놀림이 필요합니다. 라떼 아트는 예술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기술과 실력이 필요하며, 연습과 경험이 많이 필요한 메뉴입니다. 따라서 찬구가 투썸에서 알바하는 동안 라떼 아트를 연습하고 익히는 것은 괴롭힐만한 도전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