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키고 내보내는게 퇴직금 안주려고 내보내는 겁니까? 대단한 착각을 하시네요. 그러면 3개월 시키면 퇴직금 줍니까?
님이 일 못해서 나가라는 겁니다. 그 핑계로 알바 줄인다는 핑계 대는 것이고.
그리고 며칠마다 바꾸는게 회사가 이득이라서 바꾼다고 봅니까?
아니 올때마다 일 가르치고 익숙해질때까지 실수하고 제대로 못하는 것이 손해가 아니구요?
눈에 보이는 것만 봅니까? 초딩인가요?
그리고 일 못해도 계속 씁니까? 돈벌려고 하는 거지 알바들 월급주려고 사업하나요?
회사는 회사 급여가 아깝지 않을 사람을 쓸 권리가 있는 겁니다. 근로자들이 자기 조건에 맞는 회사에 지원할 권리가 있듯이. 서로 안 맞으면 딴 길 가는 것이죠. 여기가 무슨 평양도 아니고 무조건 써야만 하는 건 아니죠.
수습이라고 일 덜 시킵니까? 똑같이 시키면서 일 잘하나 못하나를 보는 게 수습입니다.
님은 그 평가에서 떨어진 것이구요.
즉, 님이 못해서 짤리는 건데 다른 사람 탓해봐야 낙오자밖에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알바생을 위한 법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근로자를 위한 근로기준법이구요.
회사가 법을 어기지 않는 이상, 문제가 없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님이 오히려 사회에 적응도 못하고, 개념도 없다고 보입니다.
세상은 님을 중심으로 도는 게 아닙니다.
회사는 회사대로, 님은 님대로,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대로 세상을 사는 것이구요.
그걸 중간에 조절하는 게 법과 규범입니다.
님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더 잘하는 사람을 써서, 더 큰 이익을 보자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일 못해도 무조건 써...는 평양에서나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뭐가 부조리라는 건지.
함부로 그런 표현 쓰다가 명예훼손으로 처벌 받습니다.
임금을 체불한다거나, 취업 조건으로 금품이나 성상납을 요구했다거나, 근로기준법 미준수도 아니고.
뭐가 부조리라는 건지.
세상은 만만하지 않아요.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