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방 알바는 원래 이런가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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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대 가기전 용돈벌이나 하자 싶어 21살에 겜방알바를 하게 됐습니다.
시골지역이구요 사장이 겜방이 3개나 있습니다.
시급이 2800원 밤12시 ~오전9시 까지입니다.
솔직히 올해 최저시급이 3800원대라지만 시골이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리고나선 이틀동안 일 배우라 해서 3시간씩 배우고 바로 혼자 일했는데
배운건 시급에 쳐주지 않는답니다. 그것도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일을 12일정도 하고 말일날이라서 월급계산해서 32만원 나온거 10만원은 그만둘때 준다고
22만원만 받았습니다. 그다음달부터 2호점 겜방알바가 그만두어서 저희1호점 점장이 2호점으로
가게 되고 제가 밤8시부터 오전9시까지 하게됐죠. 그전까진 뭐 식대 없어도 참을만해서
버텼는데 13시간씩 일하니까 너무 피곤하고 배가 고픈겁니다. 그래서 사장님한테 말했더니
빵이랑 우유랑 먹으라 해서 2개 합치면 1100원 라면1개가 1200원입니다.
빵 우유론 배가 안차서 라면 한개씩 좋아하진 않지만 억지로 먹었습니다.
나중에 오셔서 확인하더니 먹은것들 다 토해내라고.. 빵같은건 이해하지만
라면 까지 어떻게 봐주냐고 요새 장사도 안되는데..이럽니다 ㅡㅡ; 가격 천원일때 잘 안됐지만
800원으로 내리고나서 정말 등골 휘도록 손님 많고 힘들게 일했습니다.
그 후로 다시 빵만먹고..아니면 제돈으로 사먹고 했죠. 그러기를 한달
시급 2800원으로 해도 월급 100만원이 나올정도로 많이 했습니다 하루도 안쉬고
이제 말일까지 3일이 남았습니다. 다음달부터 2호점 점장을 시켜준다고 (시급 3200원)
했었습니다 예전에. 근데 알바생들이 많다보니 헷갈렸나봅니다. 전 이제 1달 조금넘게 했죠.
오늘 손님들이 20분정도 계셨는데 (총 70자리중)
너무 덥다고 에어컨틀어달라해서 틀어줬습니다. 그러다가 새벽3시30분에 사장님이 와서
에어컨 틀어놓고 뭐하냐고 볼을 꼬집고 인격 짓밟으며 뭐라고 해대시는겁니다
억울하고 화가나서 뭐라고 하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겜방은 새벽2시부터 6시까지 야간알바도 게임할수 있게되어있는데
이제 게임하지말라고 하고
제가 한달넘게 운동화신고 했더니 습진이 생겨서 슬리퍼 신어도 되냐고 허락맡아서
새벽3시부터 신으란 허락을 겨우 받아서 ㅡㅡ 새벽3시부터 오전9시까지만 신고 했는데
오늘 그 에어컨 잘못 때문에 슬리퍼도 내일부터는 신지 말라네요.
그리고 아까 얘기 했었던 점장얘기. 예전부터 시키기 싫었으면 그냥 1호점에서 야간알바하라고
하면 될 걸 가지고 오늘 꼬투리 하나 잡아서 싸그리 뭐라고 하는거같네요.
점장 하는것도 취소랍니다.
제가 알기로 최저시급3800에 업무8시간 이후로는 시급 더 주게 되어있고
식비도 주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화가나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제가 노동부에 신고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뭐 최저시급 돈을 더 받을 생각도 없습니다.
자기가 말한 2800원에 제가 일한만큼과 10만원 제했던거까지 받고
겜방이 영업정지나.. 벌금정도. 그 정도만 받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알바 경험이 많으신 분들 도움좀 주셨으면해요.
제가 군대 가기전 용돈벌이나 하자 싶어 21살에 겜방알바를 하게 됐습니다.
시골지역이구요 사장이 겜방이 3개나 있습니다.
시급이 2800원 밤12시 ~오전9시 까지입니다.
솔직히 올해 최저시급이 3800원대라지만 시골이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리고나선 이틀동안 일 배우라 해서 3시간씩 배우고 바로 혼자 일했는데
배운건 시급에 쳐주지 않는답니다. 그것도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일을 12일정도 하고 말일날이라서 월급계산해서 32만원 나온거 10만원은 그만둘때 준다고
22만원만 받았습니다. 그다음달부터 2호점 겜방알바가 그만두어서 저희1호점 점장이 2호점으로
가게 되고 제가 밤8시부터 오전9시까지 하게됐죠. 그전까진 뭐 식대 없어도 참을만해서
버텼는데 13시간씩 일하니까 너무 피곤하고 배가 고픈겁니다. 그래서 사장님한테 말했더니
빵이랑 우유랑 먹으라 해서 2개 합치면 1100원 라면1개가 1200원입니다.
빵 우유론 배가 안차서 라면 한개씩 좋아하진 않지만 억지로 먹었습니다.
나중에 오셔서 확인하더니 먹은것들 다 토해내라고.. 빵같은건 이해하지만
라면 까지 어떻게 봐주냐고 요새 장사도 안되는데..이럽니다 ㅡㅡ; 가격 천원일때 잘 안됐지만
800원으로 내리고나서 정말 등골 휘도록 손님 많고 힘들게 일했습니다.
그 후로 다시 빵만먹고..아니면 제돈으로 사먹고 했죠. 그러기를 한달
시급 2800원으로 해도 월급 100만원이 나올정도로 많이 했습니다 하루도 안쉬고
이제 말일까지 3일이 남았습니다. 다음달부터 2호점 점장을 시켜준다고 (시급 3200원)
했었습니다 예전에. 근데 알바생들이 많다보니 헷갈렸나봅니다. 전 이제 1달 조금넘게 했죠.
오늘 손님들이 20분정도 계셨는데 (총 70자리중)
너무 덥다고 에어컨틀어달라해서 틀어줬습니다. 그러다가 새벽3시30분에 사장님이 와서
에어컨 틀어놓고 뭐하냐고 볼을 꼬집고 인격 짓밟으며 뭐라고 해대시는겁니다
억울하고 화가나서 뭐라고 하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겜방은 새벽2시부터 6시까지 야간알바도 게임할수 있게되어있는데
이제 게임하지말라고 하고
제가 한달넘게 운동화신고 했더니 습진이 생겨서 슬리퍼 신어도 되냐고 허락맡아서
새벽3시부터 신으란 허락을 겨우 받아서 ㅡㅡ 새벽3시부터 오전9시까지만 신고 했는데
오늘 그 에어컨 잘못 때문에 슬리퍼도 내일부터는 신지 말라네요.
그리고 아까 얘기 했었던 점장얘기. 예전부터 시키기 싫었으면 그냥 1호점에서 야간알바하라고
하면 될 걸 가지고 오늘 꼬투리 하나 잡아서 싸그리 뭐라고 하는거같네요.
점장 하는것도 취소랍니다.
제가 알기로 최저시급3800에 업무8시간 이후로는 시급 더 주게 되어있고
식비도 주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화가나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제가 노동부에 신고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뭐 최저시급 돈을 더 받을 생각도 없습니다.
자기가 말한 2800원에 제가 일한만큼과 10만원 제했던거까지 받고
겜방이 영업정지나.. 벌금정도. 그 정도만 받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알바 경험이 많으신 분들 도움좀 주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