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 시급문제로..

시급은 지역마다 틀리구요..

 

그리구 지역의 어디이냐에 따라 틀리죠 번화가냐..

 

혹은 그냥 동네이냐..에 따라 틀리죠..

 

밤시간이면 사람이 거의 없죠..그런 연유로 제가 사는곳 전구미사는데요

 

보통 3100~3500정도입니다

 

조금 번화가는 4000까지구요

 

식대야 편의점에서 해결하는게 맞구요

 

시급문제는 지역을 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식대문제만큼은 해결하셔야할거같네요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ㅅ=화이삼

편의점이든 어디든간에 아르바이트의 최소 시급은 노동부가 정해준 최소 시급인

3100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겼을시에는 벌금을 물게 될꺼에요.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상 3100원 주는 아르바이트 는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너무 불공평하다

라고 생각하시면 가까운 노동부에 진정서를 넣어주시면 1시간에 3100원씩 받으실수

있으시고요. 님이 2900원씩 받으셨다면 200원씩 더 계산하여 시간에 맞게 더 받으실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특히 150%를 받게 돼는데요. 4500원돈됩니다만.. 여기에도 하루에

일하는사람이 5인이상 될경우이므로 님은 제외가 되서 3100원 이상 꼭 받으셔야합니다.

그리고 식대는 거기있는 물품을 주던 뭐하던간에 알바 시급은 그대로 3100원 이여야 합니다. 이게 지금 작년 즉 2005년 9월 30일날 계정된 법입니다. 하지만 청소년에게는 적용이

돼지 않고요 청소년 즉 만19세 이하는 시급 3100원의 80%만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즉 님은 야간이라도 3100원이라는 시급은 받으셔야하고요. 식대는 사장님 마음입니다만.

식대준답시고 시급을깍으면 그게 법을 어기는게 돼고 만약 그 편의점에 아르바이트가 5인 이상이라면... 야간수당 pm10시부터 am6시까지 일껍니다. 그안에는 150%를 받아야합니다. 아르바이트 하는사람이 하루에 5인이 안될경우에는 3100원 밖에 받으실수 없으며..

5인중.... 사장님과의 가족관계가있는사람은 5인기준에서 제외 즉 4명이 알바고 1명이 가족이면 4인으로 돼는겁니다. 결국 님은 3100원을 받으셔야하고(근로기준법에 의해) 사장님이

이를 어길시 노동부에 진정서를 넣으실수 있습니다. 진정서를 넣으시면 그쪽에서 사람이

나와서 이것저것 확인한후에 마땅한 벌금을 지불하게끔하고 님도 시급을 200원씩 더쳐서

지금까지 한 시간까지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트러블도 생기고하니... 저로서는

사장님과 대화로 잘 풀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군요. 사장님이 시급 2900원 주시는 이유는

모르는 사장님들도 많던데요.. 2900원주는 이유는 제작년도 9월 31일날 계정된 시급은

2980원 이였습니다 최소가 말이죠... 그래서 2900원을 주는걸껍니다. 지금은... 3100원이라

많은 사장님들이 모르시고 계시더군요. 더궁금한 사항있으시면 되도록 아는데까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쪽지보내주세요.;

 

추가 : 위에분들 시급 4500원 이야기 하시는데요... 그건 정말로 번화가 이거나...; 사람이 많은곳이지요... 그런곳은 일이 그만큼 힘들기때문에 그렇게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사장님이 엄청 좋은분이시거나 둘중하나지요.. 대부분은 번화가 주변은 바쁘고 약주하신분들이 와따가따하시지요..;

서울 강남역 부근은 시급이 주간 : 3100~3500원, 야간 3500~4000원정도 합니다.

식대는 따로 주지 않고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식품을 먹도록 하거나 컵라면 하나정도 줍니다.

물론 나쁜 점장 만나면 업장내 판매품에대한건 폐기난거라 해도 먹지도 못하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사람의 경우 알바생을 2~3주 정도 써먹다가 실수만 하면 그걸로 쫓아내보내죠. 2번출구방향의 어떤 골목길 편의점 점장이 그런사람였죠.

항상 20~23살정도의 어린 여자애들을 3주정도 써먹다가 잔 실수라고 하면 곧바로 욕을 엄청 해대고 쫓아내더군요.

어린 여학생은 겁을 쉽게 먹고,  쉽게 점장에게 힘으로 덤비지 못하는 약점을 이용하는거였죠.

 

야간알바생에게 3100원은 좀 작게 보이지만 월급이라도 그때 그때 주면 다행입니다.

근데 점장입장에서는 순익중에서 가장 줄일수 있는게 알바생 시급이거던요.

한달에 300~400만원의 순익을 버는 점장들이 전체 편의점의 90% 이상입니다.

 대기업 대졸초임월급보다는 조금 낫지만 사업을 한답시고 비교해보면 무척 고생에비해 작습니다.

점장들은 본사과장급이상 임원들한테 찍히면 힘들거던요.따라서 적당한 선에서 이들과의 관계도 만들어야 하고, 무리한 요구를 할경우 본사에 타협할수 있는 인맥들도 만들어야 합니다. 추석이니 발렌타인데이니 설이니 해서 본사는 많은 액수의 물건들을 떠넘기거던요. 이중 상당수는 반품도 않됩니다.

 

야간 알바 시급 3100원은 잘주는데 보다 400~900원가량 적지만 다른 선택이 없다면 그거라도 만족하심이....

 

솔직히 야간알바 2개월이 고비입니다.

2개월 넘기면 3개월째, 그리고 6개월째가 고비죠.

이 기간동안 밤 낮 잠자는 패턴이 바뀌면서 어느정도 적응이 되는데 피로를 제때에 못풀면(잠을 제대로 못자면) 무쟈게 피곤합니다.

잠은 더 않오면서...야간에 라면이라도 먹다보면 살도찌고 소화도 않되죠.

두통은 만성 피로감입니다. 시간날때마다 푹 자두세요.

저도  3년간 친구 편의점에서 야간일을 도와주면서 직장도 다니고 심지어 2년간은 학교까지 해서 3가지 일을 해봤지만 만성 피로감은 푹 자두면서 조금씩 해결할수 있습니다.

 

점장들도 그다지 돈버는사람도 드물고 따라서 맘씨가 좋은 사람도 알바생 시급은 짜게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의점이 그래서 시급은 짠 알바가 되버렸죠.

 

호프집 알바야 시간은  5~6시간정도 일한다고해도 시급이 4000~5000원이죠.

편의점은 일하는 시간은 많지만 시급이 작죠.

장단점이 있습니다. 호프집의 경우 취객들을 상대해야 하고 편의점의경우는 야간 심야시간 취객이 일부있죠. 소위 진상이라고 하는 손님들도 있죠. 소수지만...

 

 

 

 

 

 

 

안녕하세요.. 저도 같은 직종에 같은 시간대에 일하는 평범한 GS25알바입니다.

 

님의 설명으로 보아 그 지역은 최저입금을 대부분 지키며 야근수당까지 포함하여

 

주는 알바가 있을 정도로 좋은 도시군요.. (저희 동네에 그런 알바가 나면 하루면 마감

 

될 것으로 보여짐..) 우선 시급 부분은 3100원으로 설사 한다고 하여도 최소한 식대는

 

해결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솔직히 장사가 덜 된다고 생각되는 편의점도 님보다

 

시급이 많은데.. 님은 오히려 시급도 적은데다 식대마저 없다니.. 말도 안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장님에게 시급을 그만큼 해주시던지 아니면 식대를 달라고

 

하시도록 하세요.. 물론 시급을 더 올리는 편이 낫지만.. 그건 쉽지 않으니까 최소한

 

식대는 달라고 하시도록 하세요..아니면 때려치세요!

 

 

솔직히 편의점 시간대 중에 야간 시간대가 제일 위험요소가 많으면서도 힘듭니다.

 

우선은 생활의 밸런스라는 것 자체는 사라진다고 하는 편이 좋고요.. 약속도

 

거의 잡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글 중에 사장님이 좋은 분이라고 하셨는데 그다지 좋은 분은 아니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할게요..

 

전 시급을 2500원을 받습니다. (지역이 이런 탓에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00:00~08:00까지 일을 하며.. 출근을 하게 되면 우선 쓰레기통 총3개 중에

 

2개는 매일 .. 1개는 중간 이상 차는 날.. 치우며.. 음식쓰레기통도 제가 치웁니다.

 

그 후에는 폐기된 물품을 폐기 찍게 되는데..(삼각김밥) 그 물품은 제가 먹거나

 

가져가거나 상관이 없는데다가 오히려 사장님이 버리기 아까우니 가져가요..라고

 

말을 합니다. (저희 편의점 다른 알바들은 다 질려서 저만 먹는다고 전해들음..두둥)

 

그래서 전 제가 먹다가 남으면 친구들 줘버리고는 합니다.  그 후에는 딱히 할 일은

 

물품이 들어오는 시간 (저흰 3~4시에 옴)에 물품을 인수인계 받아서 정리를 하고..

 

6시쯤 되면 입금을 하며.. 입금 후에는 비는 물품들을 채워넣습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더럽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물걸레질~ 쏴악~ 다음 알바! 타치!

 

퇴근!!!!

 

 

이게 제가 하는 일들인데요.. 부분 적으로 추가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저희 사장님은 GS를 하시기 전에 게임방을 운영하셔서 야간 알바가 구하기

 

힘들고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신 분이라서 많은 특권을 주시더군요..

 

 

1. 청소

 

부분적으로 너무 더러워보이는 부분만 물걸레질을 해줄 것!

 

(오죽하면 주말 아침 알바가 저에게 묻더군요. "그런데 야간은 청소는 안해요?" 하길래

 

전 닦기만 하라고 하시던데요.. 라고 했습니다. 상당히 미안했슴돠)

 

 

2. 손님이 없는 시간

 

이 시간에는 컴퓨터를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야간에 손님이 그다지 많은 것도 아니고

 

손님들도 대부분 오시던 분들이라서 손님이 들어온 줄 모르고 멍하니 있어도 이해를

 

해주곤 하시더군요.. 후훗.. (사장님이 안 들어와서 그나마 다행 -_-..) 게임이나 19세 이상

 

관람가를 제외하고는 허락이 됩니다. 인터넷 쇼핑~ 홈페이지 관리~ 등등..

 

그래서 전! 애니와 영화를 보는데.. 이상하게 알바가 더 재미있습니다.;;

 

 

3. 물품 정리

 

들어오는 물품의 경우 진열해야 할 몇 개는 제가 진열하고 무거운 것은 다음 알바가 여자

 

인 관계로 해주고.. 나머지 물품들은 모두 다음 알바에게 넘기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미안한 관계로 그냥 제가 다 합니다. 저만 너무 노는 것 같아서여..;;

 

 

저희 편의점은 상당히 야간에 대해서 사장님이 이해를 잘 해주시고.. 편애해주십니다.

 

다른 알바들은 거의 컴퓨터가 불가능 한데.. 저 같은 경우는 거의 하루종일 컴퓨터를

 

가지고 논다고 생각하셔도 무관합니다.

 

하루에 30-80만원을 입금하며.. 빵구는 제가 메꾸는 건 당연하고.. 김밥은 상당히

 

남는 탓에 배가 터질려고 그럽니다. -_-;; 그것도 부족해서 가끔 사장이.. 물건을

 

실험한다고 먹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로 나온 물건 -_-)

 

이런 저희 사장님이 전 마음에 들었기에 알바를 시작하고 최대한 노력하는 중이죠..

 

더군다나 한 번 외상으로 인해 담배가 비어서 그걸 들켰지만.. 다행히 이해해 주셨음..

 

 

이런 제가 봤을 때는 님의 사장님은 그다지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장으로써는

 

당연히 해야 할 정도에서 약간 더 해준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 드네요.. ㅎㅎ

 

 

뭐 잘난 척 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저도 돈이 그리 안 되는 탓에 다른 지역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같은 시간이고 같은 값이면 조금 힘들더라도 돈을

 

더 버는 게 낫다고 생각하니까요... 아차.. 전 일요일날은 일 안해요..;;

 

이번 달 월급은 ㅜㅜ 마이너스 금액 뺴고.. 51만원 정도 흐흑 ㅜ

 

 

다른분들이 너무 잘들 써주셔서

드릴말씀은 없구요,

 

알바를 옮기시는게 제일 나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