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에 관해 궁금한 28세 남성입니다.(내공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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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보다는 1차 협력업체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산직에 관해 궁금한 28세 남성입니다.
- 생산직을 알게 된 경위
20살부터 대학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대신에 노점이 더 돈벌겠다싶어 노점도 해보았고,
몇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한국어교육학을 전공했는데 휴학하고,
패션디자인 유학원을 다니며 과정을 이수했는데요,
노점을 성공시킨 경험을 살려서
인터넷이나 가게를 내고 사업을 해보려고 했는데,
준비는 다 했는데 마켓팅이 관건이겠더라구요.
그런데 이리저리 계산해보니 1000만원 정도 더 있으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겠다 싶어서
투잡을 할까 생각하던중,
생산직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사업을 미루고 고생도 해볼 요량으로 생산직을 구해보려 합니다.
- 원하는 곳
저는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오히려 밤보다 맥을 못춥니다.
그렇기때문에 야간에 고정적으로 일할 곳을 찾는데요,
주/야간 교대도 원래 생활리듬을 잘 바꾸기 때문에 괜찮을 듯 싶네요.
막노동같이 들어나르고 한다면 제 체력상 버티기가 힘들고
버틴다해도 오래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되어서
휴대폰이나 반도체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곳을 원합니다.
뭐, 오래 일하기보단 1000만원만 모이면 바로 사업을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 한 1년정도 돈을 벌어 나올 생각입니다.
그래서 방진복같은걸 입는곳도 상관은 없구...
잔업+특근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기숙사는 되도록 2인 1실이면 좋겠는데 이런곳은 많이 없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ㅠㅠ
궁금한 점 !!
1. 생산직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요?
- 전 12시간씩 일한다거나 뭐 이런걸 만만하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어서 별로 힘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주변에 생산직을 다녔던 후배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체력적으로 힘들다기보단
하루종일 반복일을 하다보니 시간도 안가고 지긋지긋해서 힘들다고 하던데,
전 원래 패디공부도 했던지라 앉아서 10시간이고 12시간이고 바느질만 할때도 있었고,
오히려 그런 반복작업이나 단순작업을 할 때 이것저것 다른 생각들을 많이하게되서 좋던데,
이 정도면 힘들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2. 텃세가 심하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인가요?
- 성격이 스스로 생각하기엔 모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어딜가나 금방금방 잘 어울리는 편이긴 합니다. 텃세는 어떤 것이며,
어느정도로 힘든건가요? 전 남자인데 남자들끼리도 텃세가 있나요?
텃세는 대부분 여자직원들이 심하다는 말이 있어서...
3. 전 지원자격에 모자라지 않을까요?
- 대부분 그냥 대부분 학교다니면서 장사 및 알바를 했고,
군대는 다녀왔구요~~^^
지금 현재는 사업자를 내놓고 사업자 대표로 되어 있어요. ( 물론 사업을 미뤘지만 )
생산직은 처음이에요. 경력이 없답니다 ;
그런데 생산직을 보면 대부분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 외에는 보는게 없더라구요??
그럼 전 이력서에 쓸만한게 없는 빈 이력서를 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또 제 키가 170 밖에 안되는 작은체형인데 생산직 합격 가능할까요?
28살인데 너무 늦은건 아닐까요?
생산직 들어가기 어려울까요?
야간에 방진복은 대부분 꺼린다고 하던데
그런곳도 어려울까요?
대기업 생산직이 아닌 다음에야,
생산직은 늘 인력이 딸려서 늘 사람을 구한다고..
그래서 가기만 하면 합격이라 하던데,
이 말은 사실일까요??
4. 천안이 근무환경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근무환경이 대체 어떻게 좋다는건가요?^^
근무환경이 좋으니 천안에 있는 곳들은 더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천안외에 근무환경이 좋은 곳은 어느 곳인가요??
5. 휴무는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 생산직들이 230을 넘겨주는 곳으로 기록되어 있던데, (12시간 주야교대)
다른분들 말씀으로는 30일 내내 풀로 일해야 그렇게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잔업은 뭔가요? 주야 2교대에 12시간이면 그 12시간 안에 잔업이 포함되어 있는건가요??
휴일에 특근은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건가요?
9월부터 하고 싶은데, 10월 7일 일요일에 제 조카녀석 돌잔치가 있어서
그 날을 빠졌으면 하는데, 휴일인데도 눈치봐서 빠져야 하는걸까요?^^;;
만근수당은 휴일에 특근을 안나가도 안나오는건가요?
아니면 휴일외에 날들을 모두 나갔을때는 나오는건가요?
6. 생산직에 대해서 조언해주실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생산직일을 하기위해 알아야할 것들과, 저보다 먼저 입사한 분들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아줌마, 아저씨 이렇게 부르면 안되잖아요.^^;
선배님??
자꾸 28살이라는 나이가 걸리네요. ㅠㅠ
휴대폰이나 반도체쪽같은 방진복 입고하는 야간일 또는 주야간 2교대 일.
요런 일은 28살이 구하기 힘들까요?
대부분 자격은 35세로 되어있던지만,
28살이란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닌지라 ;;
나이가 있어 아주 걱정입니다. ㅠㅠ
상관없을까요???
*대기업보다는 1차 협력업체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산직에 관해 궁금한 28세 남성입니다.
- 생산직을 알게 된 경위
20살부터 대학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대신에 노점이 더 돈벌겠다싶어 노점도 해보았고,
몇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한국어교육학을 전공했는데 휴학하고,
패션디자인 유학원을 다니며 과정을 이수했는데요,
노점을 성공시킨 경험을 살려서
인터넷이나 가게를 내고 사업을 해보려고 했는데,
준비는 다 했는데 마켓팅이 관건이겠더라구요.
그런데 이리저리 계산해보니 1000만원 정도 더 있으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겠다 싶어서
투잡을 할까 생각하던중,
생산직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사업을 미루고 고생도 해볼 요량으로 생산직을 구해보려 합니다.
- 원하는 곳
저는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오히려 밤보다 맥을 못춥니다.
그렇기때문에 야간에 고정적으로 일할 곳을 찾는데요,
주/야간 교대도 원래 생활리듬을 잘 바꾸기 때문에 괜찮을 듯 싶네요.
막노동같이 들어나르고 한다면 제 체력상 버티기가 힘들고
버틴다해도 오래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되어서
휴대폰이나 반도체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곳을 원합니다.
뭐, 오래 일하기보단 1000만원만 모이면 바로 사업을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 한 1년정도 돈을 벌어 나올 생각입니다.
그래서 방진복같은걸 입는곳도 상관은 없구...
잔업+특근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기숙사는 되도록 2인 1실이면 좋겠는데 이런곳은 많이 없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ㅠㅠ
궁금한 점 !!
1. 생산직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요?
- 전 12시간씩 일한다거나 뭐 이런걸 만만하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어서 별로 힘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주변에 생산직을 다녔던 후배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체력적으로 힘들다기보단
하루종일 반복일을 하다보니 시간도 안가고 지긋지긋해서 힘들다고 하던데,
전 원래 패디공부도 했던지라 앉아서 10시간이고 12시간이고 바느질만 할때도 있었고,
오히려 그런 반복작업이나 단순작업을 할 때 이것저것 다른 생각들을 많이하게되서 좋던데,
이 정도면 힘들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2. 텃세가 심하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인가요?
- 성격이 스스로 생각하기엔 모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어딜가나 금방금방 잘 어울리는 편이긴 합니다. 텃세는 어떤 것이며,
어느정도로 힘든건가요? 전 남자인데 남자들끼리도 텃세가 있나요?
텃세는 대부분 여자직원들이 심하다는 말이 있어서...
3. 전 지원자격에 모자라지 않을까요?
- 대부분 그냥 대부분 학교다니면서 장사 및 알바를 했고,
군대는 다녀왔구요~~^^
지금 현재는 사업자를 내놓고 사업자 대표로 되어 있어요. ( 물론 사업을 미뤘지만 )
생산직은 처음이에요. 경력이 없답니다 ;
그런데 생산직을 보면 대부분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 외에는 보는게 없더라구요??
그럼 전 이력서에 쓸만한게 없는 빈 이력서를 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또 제 키가 170 밖에 안되는 작은체형인데 생산직 합격 가능할까요?
28살인데 너무 늦은건 아닐까요?
생산직 들어가기 어려울까요?
야간에 방진복은 대부분 꺼린다고 하던데
그런곳도 어려울까요?
대기업 생산직이 아닌 다음에야,
생산직은 늘 인력이 딸려서 늘 사람을 구한다고..
그래서 가기만 하면 합격이라 하던데,
이 말은 사실일까요??
4. 천안이 근무환경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근무환경이 대체 어떻게 좋다는건가요?^^
근무환경이 좋으니 천안에 있는 곳들은 더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천안외에 근무환경이 좋은 곳은 어느 곳인가요??
5. 휴무는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 생산직들이 230을 넘겨주는 곳으로 기록되어 있던데, (12시간 주야교대)
다른분들 말씀으로는 30일 내내 풀로 일해야 그렇게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잔업은 뭔가요? 주야 2교대에 12시간이면 그 12시간 안에 잔업이 포함되어 있는건가요??
휴일에 특근은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건가요?
9월부터 하고 싶은데, 10월 7일 일요일에 제 조카녀석 돌잔치가 있어서
그 날을 빠졌으면 하는데, 휴일인데도 눈치봐서 빠져야 하는걸까요?^^;;
만근수당은 휴일에 특근을 안나가도 안나오는건가요?
아니면 휴일외에 날들을 모두 나갔을때는 나오는건가요?
6. 생산직에 대해서 조언해주실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생산직일을 하기위해 알아야할 것들과, 저보다 먼저 입사한 분들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아줌마, 아저씨 이렇게 부르면 안되잖아요.^^;
선배님??
자꾸 28살이라는 나이가 걸리네요. ㅠㅠ
휴대폰이나 반도체쪽같은 방진복 입고하는 야간일 또는 주야간 2교대 일.
요런 일은 28살이 구하기 힘들까요?
대부분 자격은 35세로 되어있던지만,
28살이란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닌지라 ;;
나이가 있어 아주 걱정입니다. ㅠㅠ
상관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