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채용관련하여

1. 슈퍼는 최소가 6개월입니다. 슈퍼지원가능이 입사후 6개월이후부터 이기때문에 그렇구요,

요즘은 옛날보다 슈퍼되기가 많이 어려워진편이라 6개월후에 바로 다는사람도 거의 못봤습니다


2. 캐나다 경력이 인정된다는게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굳이 캐나다 스벅경력이 아니여도 캐나다가기전에 1년이면 1년 스벅경력이 있다면 보통사람보단 확실히 다시 뽑힐 확률이 높겠죠? :)

캐나다 경력이 있어 영어가 된다고 하면, 명동이나 경복궁같은 관광지역에 지원했을때 캐나다 스벅경력이 도움은 되겠죠ㅎ

퇴사전에 슈퍼로 근무를 하셨고 후에 재입사라면 바로 이어서 슈퍼로서 입사는 안되구요, 처음에 6개월 기다렸던 기간이 짧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두달?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지만 이것도 퇴사하고 재입사 1년이내에 할 경우였던거 같은데, 아마 맞을꺼에요ㅎ


3. 이런말씀 드리기는 그렇지만, 리저브매장은 보통 본인이 선택할수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

리저브매장은 처음에는 커피매스터 자격을 가진 사람들만 일할수 있는 매장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바리스타도 일 할수 있다고는 합니다

리저브 매장은 무엇보가 커피설명이 잘되어야 하고 기본지식이나 스타벅스에 대한 지식들이 있어야하기때문에

보통 신입은 일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스벅에서 일할때까지는 그랬어요

그리고 조언으로 크고바쁜매장과 일반매장을 비교하자면, 모두 장단점은 있습니다

바쁜매장은 그만큼 배울곳이 많기는 합니다. 손님도 많고 직원들도 많고 일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배우는 속도는 느립니다

숙련된 바리스타를 넣어도 음료가 한창인데, 아직 레시피조차 숙지가 안된 신입을 바에 넣아서 음료를 만들게한다능거 자체가 말이안되죠

한번실수하면 다시해야하고 그럼 그뒤로 음료는 계속밀리고 꼬이고 기타등등.. 그래서 심지어 가르칠 시간도 거의 없습니다

보통매장보다 오랜시간동안 백플포지션을 합니다. 설거지, 청소, 부재료 만들기 등. 한달내내 할수도 있고, 캐셔일을 배울수는 있지만 바에 들어가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일반매장은 바쁜매장에 비해 한가한시간과 바쁜시간의 구분이 있기때문에, 일을 배우는데 앞의 바쁜곳에 비해서는 더 빨리 습득합니다

대신 대처능력이나 직원일 같은거는 많이 못배울수도 있어요

물론 처음애 본인이 지원하는 매장은 고를슈 있지만 꼭그곳에서 연락이 온다는 보장은 없기에.. 보통은 그주변이나 다른지역에서도 연락이 온거든요ㅎ

또 저도 밑에사람 가르쳐본 결과, 적어도 3달은 지나야 어느정도 익숙하게 일하게 됩니다

스타벅스 일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아요


그리고 하나더 말씀드리자면..

캐나다 워홀비자를 얻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캐나다애서 스타벅스 잡을 구하시려면 영어는 당연히 가능하셔야합니다

스벅경력 있어도 영어가 잘 안되서 번번히 면접다 떨어지고 결국 일은 못구하고 반년정도 놀고 온 아이도 본 적 있어요

대신에 우리나라 스벅경력에 영어가 좀 되면 어렵지않게 일 구할수는 있을꺼에요

외국은 경력을 많이 쳐주니까요

스타벅스에서 얼마나 일하다 떠나실지는 모르겠지만, 슈퍼하고 얼마안있다가 그만두실꺼면 그냥 바리스타로 쭉 일하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슈퍼가 되면 일도 더 많아지고 그만큼 책임감도 가중되고, 또 매장입장에서는 기껏 새슈퍼 뽑았는데 갑자기 얼마뒤 그만둔다하면 손해인긴 하니까요

잘 알아보시고, 준비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고 좋은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