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배우지망생입니다. 스킨쉽 이해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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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배우지망생이라(정확히는 프리랜서 무명배우)
이런저런 바이럴광고나 독립영화같은걸 찍는데
거기서 남자배우와 다정하게 손잡고 팔짱끼고 때론
포옹도 하고 가벼운 뽀뽀도 있는데 이것만 봐도 짜증나고
속상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언짢고 집중도 잘 안됩니다.
아직 (제가 알기론) 뭐 엄청 진한 베드신같은건 없었지만
나중에 연기자로 잘되면 비중있는 역할도 맡게 될거고
그러다보면 진한 키스신같은거도 생길 수 있자나요.
여자친구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또 이런건 너무너무 싫네요.
솔직히 속좁다 할 수 있지만 그런거 보고싶지도 않고
왜 평범한 다른 연인들은 하지 않을 걱정을 해야하나
왜 내가 이런 아픔을 참고 이해해주면서 응원해줘야하나..
하고 진심으로 응원할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려는 일 그만두고 딴거 하라고 하기도 뭐하고.
계속 영원히 무명으로 있기엔 생활고가 문제고
잘되도 저런 문제들로 제 마음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게 문제고..
헤어지라는 말 말고
뭔가 제가 멘탈을 잡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을 조언 해주실 분 있나요?
연인이 배우지망생이나 비슷한 종사자인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이런저런 바이럴광고나 독립영화같은걸 찍는데
거기서 남자배우와 다정하게 손잡고 팔짱끼고 때론
포옹도 하고 가벼운 뽀뽀도 있는데 이것만 봐도 짜증나고
속상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언짢고 집중도 잘 안됩니다.
아직 (제가 알기론) 뭐 엄청 진한 베드신같은건 없었지만
나중에 연기자로 잘되면 비중있는 역할도 맡게 될거고
그러다보면 진한 키스신같은거도 생길 수 있자나요.
여자친구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또 이런건 너무너무 싫네요.
솔직히 속좁다 할 수 있지만 그런거 보고싶지도 않고
왜 평범한 다른 연인들은 하지 않을 걱정을 해야하나
왜 내가 이런 아픔을 참고 이해해주면서 응원해줘야하나..
하고 진심으로 응원할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려는 일 그만두고 딴거 하라고 하기도 뭐하고.
계속 영원히 무명으로 있기엔 생활고가 문제고
잘되도 저런 문제들로 제 마음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게 문제고..
헤어지라는 말 말고
뭔가 제가 멘탈을 잡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을 조언 해주실 분 있나요?
연인이 배우지망생이나 비슷한 종사자인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