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슬 관련 직업과 일러스트 관련 학과 등 미술쪽 진로 질문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요즘 미래 직업에 대해서 고민중인 중학교 삼학년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입시와 생기부 작성을 준비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걱정과 스트레스가 생겨서 혹여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남겨보아요.
저는 유치원 미술선생님이셨던 엄마께 영향을 받아 유치원때부터 그림을 비롯해 종이접기, 클레이 등 손재주에 관련된 체험을 해왔고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여러 미술학원을 거쳐가며 다녔습니다. 그땐 주로 풍경화를 그리곤 했는데.. 제 그림을 선생님들이 고쳐주시는게 거의 반이 넘었고 제가 좋아하는 건 사람 그리기인데 수채화 터치와 조형물 그리기만 계속하다보니 흥미가 떨어져 그만두었습니다. 마지막에 다녔던 미술학원에선 사람을 만화체로 표현하자 그렇게 그리는게 아니라고도 했고.. 하지만 그림은 취미정도로 계속 그려왔어요.
어렸을 때부터 꾸미기를 좋아했고 친구 생일도 편지에 친구 얼굴을 그려서 주거나 꾸며서 주곤 했고, 미술 쪽에 나름 자부심도 있고 주위 칭찬도 들어왔습니다.
그 후에 작년 말쯤 다시 그림쪽에 관심이 생겼고 블로그에 그림도 올리면서 넷상 분들과 교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와 주위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실력도 향상되었어요. 현재는 트위터 활동을 하며 동인행사도 다녀보고 내년 일월에 온리전 부스도 계획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부터 바나나앤씨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애니수업만 듣고 있고 지금 전 힘들어도 학원에서 그림 그리는게 가장 보람있고 재미있어요..!
비록 친구들중에서도 가장 잘 그리는 것도, 천부적인게 아닌 조금의 재능을 갖은 것 뿐이지만 잔 그림 그릴때가 가장 행복해요..!
공부는 어렸을때부터 저 스스로 열심히 해와서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전교등수에서 놀진 않지만 초등학교때부터 평균은 구십점이하, 과목점수는 팔십일점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어요,, 삼학년이 되면서 점점 성적이 떨어져 이번엔 96점 정도밖에 받지 못했지만 일학년땐 98점까지 맞아보았고 수행평가 준비를 열심히 해서 이번 중간고사 준비를 열심히 하면 더 오를꺼라고 생각해요.
일학년 때까진 국제고를 희망했지만 가서 더 힘들거라는 생각에 인문계로 진학하려고 결심했고, 올해 말에 수원으로 이사 예정이라 그 쪽에 경쟁률이 있는 학교가 있다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리고 전 전교등수에서 노는 친구를 단짝으로 두고 있는데, 그 친구가 외고에 잔학준비를 하고 입시를 하는 걸 보며 과연 전 문이과 중 어디로 가야할까, 미래엔 무슨 직업을 바라보아야 할까 고민이 생겼어요.
앞에 내용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제 진로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1. 일러스트는 따로 과가 아닌 애니과나 시각 디자인과 쪽으로 가면 된다고 지식인에 쓰여있었어요...! 전 그림 하나에 오래생각하고 되게 공을 드리는 타입이라, 시간안에 구상을 해 모두 같은 퀄리티로 그려야하는 만화쪽은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상업 디자인같은 광고쪽이 아니라 애니 일러스트? 사람과 배경과 조화가 돼 분위기 내는 그런 그림을 그리려고 해도 시각 디자인쪽으로 가면 되나요? 디자인 쪽은 잘 몰라서 질문합니다..! 시각 디자인이 미술입시에 조형물을 그리는 그런 쪽인건가요?
2. 한국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이미 충분히 많고, 일러스트레이터는 한번 관심을 받기 전까진 함들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제 그림은 독특해서 눈에 띄는 타입이 아니라 부드러운 푸근한 분위기의 거의 실사체에 가까운 반실사체라..! 칭찬을 들어도 와 유니크해요! 이런 것 보단 분위기가 좋다, 색감이 좋다는 칭찬을 들어요..,! 조형그리기나 이런거에 관심이 딱히 있는게 아니지만...! 그래도 미술쪽에 직업을 찾는다면 어떠한 직업들이 있을까요? 애니메이션돠 관련없는 직업중에서 고려하자면 미술선생님과 심리치료사 정도인데 미술 선생님은 너무 순수미술쪽이구.. 미술심리치료사는 연봉이 취직하는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하여서 걱정이 됩니다...!
3. 미술 쪽으로 가려면 문과로 가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국어를 잘 못해서..! 오히려 수학은 항상 점수가 잘 나오는데 국어는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그런데 과학은 생물 지구과학 쪽 말고 화학물린 어려워해서 문이과중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4. 아버지께서 한국은 예체능하기 힘들다고, 외국으로 대학교가서 디자인공불 하라고 하셨는데 유럽이나 미국쪽 국가에선 디자인을 무엇을 가르칠까요..?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대학에선 미술은 오히려 잘 안그리고 이론만 듣는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질문이 많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질문인만큼 내공도 많이 넣었어요..! 부디 좋은 답변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등학교 입시와 생기부 작성을 준비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걱정과 스트레스가 생겨서 혹여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남겨보아요.
저는 유치원 미술선생님이셨던 엄마께 영향을 받아 유치원때부터 그림을 비롯해 종이접기, 클레이 등 손재주에 관련된 체험을 해왔고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여러 미술학원을 거쳐가며 다녔습니다. 그땐 주로 풍경화를 그리곤 했는데.. 제 그림을 선생님들이 고쳐주시는게 거의 반이 넘었고 제가 좋아하는 건 사람 그리기인데 수채화 터치와 조형물 그리기만 계속하다보니 흥미가 떨어져 그만두었습니다. 마지막에 다녔던 미술학원에선 사람을 만화체로 표현하자 그렇게 그리는게 아니라고도 했고.. 하지만 그림은 취미정도로 계속 그려왔어요.
어렸을 때부터 꾸미기를 좋아했고 친구 생일도 편지에 친구 얼굴을 그려서 주거나 꾸며서 주곤 했고, 미술 쪽에 나름 자부심도 있고 주위 칭찬도 들어왔습니다.
그 후에 작년 말쯤 다시 그림쪽에 관심이 생겼고 블로그에 그림도 올리면서 넷상 분들과 교류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와 주위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실력도 향상되었어요. 현재는 트위터 활동을 하며 동인행사도 다녀보고 내년 일월에 온리전 부스도 계획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부터 바나나앤씨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애니수업만 듣고 있고 지금 전 힘들어도 학원에서 그림 그리는게 가장 보람있고 재미있어요..!
비록 친구들중에서도 가장 잘 그리는 것도, 천부적인게 아닌 조금의 재능을 갖은 것 뿐이지만 잔 그림 그릴때가 가장 행복해요..!
공부는 어렸을때부터 저 스스로 열심히 해와서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전교등수에서 놀진 않지만 초등학교때부터 평균은 구십점이하, 과목점수는 팔십일점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어요,, 삼학년이 되면서 점점 성적이 떨어져 이번엔 96점 정도밖에 받지 못했지만 일학년땐 98점까지 맞아보았고 수행평가 준비를 열심히 해서 이번 중간고사 준비를 열심히 하면 더 오를꺼라고 생각해요.
일학년 때까진 국제고를 희망했지만 가서 더 힘들거라는 생각에 인문계로 진학하려고 결심했고, 올해 말에 수원으로 이사 예정이라 그 쪽에 경쟁률이 있는 학교가 있다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리고 전 전교등수에서 노는 친구를 단짝으로 두고 있는데, 그 친구가 외고에 잔학준비를 하고 입시를 하는 걸 보며 과연 전 문이과 중 어디로 가야할까, 미래엔 무슨 직업을 바라보아야 할까 고민이 생겼어요.
앞에 내용이 길어졌는데 어쨌든 제 진로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1. 일러스트는 따로 과가 아닌 애니과나 시각 디자인과 쪽으로 가면 된다고 지식인에 쓰여있었어요...! 전 그림 하나에 오래생각하고 되게 공을 드리는 타입이라, 시간안에 구상을 해 모두 같은 퀄리티로 그려야하는 만화쪽은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상업 디자인같은 광고쪽이 아니라 애니 일러스트? 사람과 배경과 조화가 돼 분위기 내는 그런 그림을 그리려고 해도 시각 디자인쪽으로 가면 되나요? 디자인 쪽은 잘 몰라서 질문합니다..! 시각 디자인이 미술입시에 조형물을 그리는 그런 쪽인건가요?
2. 한국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이미 충분히 많고, 일러스트레이터는 한번 관심을 받기 전까진 함들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제 그림은 독특해서 눈에 띄는 타입이 아니라 부드러운 푸근한 분위기의 거의 실사체에 가까운 반실사체라..! 칭찬을 들어도 와 유니크해요! 이런 것 보단 분위기가 좋다, 색감이 좋다는 칭찬을 들어요..,! 조형그리기나 이런거에 관심이 딱히 있는게 아니지만...! 그래도 미술쪽에 직업을 찾는다면 어떠한 직업들이 있을까요? 애니메이션돠 관련없는 직업중에서 고려하자면 미술선생님과 심리치료사 정도인데 미술 선생님은 너무 순수미술쪽이구.. 미술심리치료사는 연봉이 취직하는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하여서 걱정이 됩니다...!
3. 미술 쪽으로 가려면 문과로 가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제가 국어를 잘 못해서..! 오히려 수학은 항상 점수가 잘 나오는데 국어는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그런데 과학은 생물 지구과학 쪽 말고 화학물린 어려워해서 문이과중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4. 아버지께서 한국은 예체능하기 힘들다고, 외국으로 대학교가서 디자인공불 하라고 하셨는데 유럽이나 미국쪽 국가에선 디자인을 무엇을 가르칠까요..?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대학에선 미술은 오히려 잘 안그리고 이론만 듣는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질문이 많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려운 질문인만큼 내공도 많이 넣었어요..! 부디 좋은 답변 있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