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포에서 진료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입니다.
우울감은 갱년기 증상(땀, 홍조, 신경과민, 불면, 불안, 우울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증상이 지속된다면 우선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아 보세요.
* 우울증이란? :
감정, 신체 상태, 행동의 변화로 일상 기능 저하 / 우울한 기분, 흥미 상실, 소화불량, 두통, 흉부 압박감, 피로
<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좋은 영양소와 음식은?>
- 오메가3
: 뇌세포 건강 유지. 부족하면 부정적인 기분 (고등어, 정어리, 연어 등의 등푸른 생선, 달걀노른자, 아마씨기름, 호두, 올리브유)
- 마그네슘
: 스트레스 해독제로 불리우고 흥분을 가라앉힘, 가공식품만 먹을수록 섭취 부족현상. (가공을 덜한 전곡류(외피나 배아를 가지고 있는 상태)렌틸콩, 통밀(통곡물), 말린 과일), 깻잎 등 푸른 잎 채소, 견과류, 아몬드, 호박씨 등 씨앗 식품
마그네슘 보충제를 먹으면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비타민D가 증가하고 비타민D가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줄어듬.
; 심혈관질환과 대장암에 의한 사망 위험 감소.
- 비타민B
; B6, B12는 뇌졸중 감소, 피부 보습강화, 노년 여성 우울증 환자 상당수가 비타민B12 결핍. 그리스식 요거트에는 비타민B5 함유. 피로회복과 면역력 향상.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 채소, 바나나, 강화콩 등 곡류나 견과류, 계란노른자, 붉은 고기(육회), 유제품)
- 비타민C
; 콜라겐 합성에 필요. 철분 흡수촉진,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강하, 관절염 예방. / 하루 섭취권장량은 100mg(상한량 2,000mg), 약으로 복용 시 가능하면 식후에 섭취.
* 부족 시 -> 혈관이 약해져 출혈, 피부가 탄력을 잃어 노화 진행, 면역력 저하, 잇몸 부종, 코피, 소화 장애, 우울증
* 2000mg이상 섭취 시 -> 설사, 속쓰림, 복통, 두통, 발적, 신장결석 위험(비타민C는 수산으로 대사되어 콩팥에 쌓임. 신석 있는 사람은 1000mg이상은 금기)
- 비타민D
: 야외활동 부족 시 대부분 결핍, 당뇨, 우울증, 면역(일부 항암효과)증강, 골다공증과 연관 (비타민D 공급 ; 햇빛(자외선 차단제 안 바른 상태에서 하루 15~30분, 예) 얼굴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도 반팔 옷과 반바지만 입은 상태에선 하루 15~20분이면 충분) > 고지방 생선 또는 연어 > 계란 노른자 또는 유제품 > 두부, 표고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