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24살 화학쪽 전과>제약/화장품 진로고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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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상 문제로 3년 휴학하여 이번년도 2학년부터 2학년 2학기로 복학 예정인 24살 여자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과는 제지(종이)공학과 입니다.

많이 늦어서 불안하고 고민이 많아 진로 고민에 대해 자문을 여쭈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원래 취업이 잘 되는 학과인 화학공학과 3학년으로 내년에 전과하고자 하였으나,

생산쪽은 여자를 잘 안뽑기도 하는데 저는 3년 공백기가 있어 더 힘들 것 같고 뜻도 없고,

원래부터 제약/바이오 회사에서 일하거나 연구직에 관심이 있어 그쪽으로 희망하고자 합니다.

우선, 3학년 전과 후 스트레이트로 학부 졸업 하면 27살입니다.

그러나 지금 다니는 학과에서 화공 또는 화학과 복전을 하면 26살에 학부 졸업하고,

제가 알기론 제약/바이오 회사에서 일하려면 석사쪽은 기본이라는 말이 많아 석사를 졸업한다면

28살에 졸업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과를 한 후 석사 졸업하면 29살에 졸업 가능합니다.

궁금한 것

1. 화공/화학과로 전과 후 27살에 졸업 후 스트레이트로 제약/바이오 회사에 취업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중소라도 괜찮은 기업에 갈 수 있을지

2. 그게 아니라면 지금 다니는 학과에서 화공/화학과 복전을 하여 26살 학부졸업, 28살 석사졸업 후 취업하는 게 좋을 지, 전과하여 27살 학부졸업, 29살 석사졸업이 나을지

그리고 둘 중 하나로 한다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3. 화공/화학과 복전 후 그쪽으로 석사 딴다면 취업 시에 본전공이 아니라서 불이익이 없을지

4. 마지막으로 제가 너무 고민이 많은데, 방향성이 정해진다면 열심히 할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물어본 것이 아니라도 제약/화장품 쪽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을 지, 어떤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휴학중이며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 일단 컴활 자격증을 따며 고민만 하는 중입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