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관련 질문 (내공 200)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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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하소설 하나를 선택해 전체를 다 읽기 : 조정래 선생의 태백산맥, 명견만리, 아리랑이나 박경리 선생의 토지 같은 책을 하나 정해서 전체를 쫙 읽으면 소설을 읽는 속도나 등장인물, 서사 파악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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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편소설집을 구입해서 읽기, 좋은 한국단편소설집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중편소설집도 있고요, 대체로 책 내부에서 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만 대략 신소설 - 카프문학 - 이미지즘과 순문학 - 전쟁문학 - 산업화시대 문학 - 현대 문학으로 시기가 잘 나눠진 편입니다. 그런 것들을 읽고 중편소설, 장편소설로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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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집을 읽기, 시집은 영시선집도 있고 셰익스피어 소네트집도 있고 그외에 김영랑, 노천명, 윤동주, 백석 시인의 수많은 시집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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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상문학상 당선작과 문학동네 시집, 최근 문학의 조류를 알려면 이게 큰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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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서 5-10쪽 씩을 읽어보고 원하는 것을 아무거나 읽거나, 아니면 국가를 하나 정해서 진득하게 읽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나 카레리나 같은 러시아 문학을 제외하면 대개 1-2권 분량이니 크게 부담도 안 되고, 또 국가별 문학의 특성을 아주 잘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일본 문학에도 라쇼몽(정확히는 아쿠타카와 류노스케의 단편을 모아 편집한 것), 설국(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있고, 물론 질문자께서 제시하신 책의 저자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도 훌륭하죠, 또 무라카미 하루키도 있고요, 그 외에도 미국문학(나사의 회전, 분노의 포도), 영국계 문학(젊은 예술가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단편집) 등등이 있지요. 그 목록에 있는 책들은 다 인문학적 지평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니 마음가는 것부터 읽어도 무방할 겁니다. 가벼운 것들로는 위에서 언급한 설국과 라쇼몽이 있고, 또 호밀밭의 파수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도 있군요, 민음사 모던 클래식 시리즈가 질문자께서 제시하신 책들과는 더 부합할지도 모르겠군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책 관심사와 선호 장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여러분에게 추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책과 장르별 소설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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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분야의 추천 도서:

1. 사회의 기술 - 미셸 푸코

2. 한국사회론 - 조동춘

3. 불편한 질문 - 존 그로스

4. 전쟁의 과학 - 기욤 드 블레앙

5. 죽음에 관하여 - 아트루르 쇼펜하우어

6. 유럽역사 시리즈 - 앨런 벨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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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의 소설 추천:

1. 추리 장르: 태양의 제국 - 앤드류 로번스

2. 로맨스 장르: 영혼의 시간 - 미치오 카쿠토

3. 판타지 장르: 세계의 끝에서 살아남는 방법 - 에미리 오

4. SF 장르: 시간의 노예 - 타이로 스테메켈

5. 역사 소설: 이십세기 소년 - 마키노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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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전 소설 추천도 해드릴게요:

1. 마담 보바리 - 산뒤스터

2. 미움받을 용기 - 에르만 헤세

3. 베르테르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4. 모비 딕 - 허먼 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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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천 목록에는 인문학 분야의 책과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와 다양한 스토리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독서 시간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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