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내용들은 지원하실 학과의 전공적합성, 즉 학과 역량 및 대학 인재상이 잘 드러나게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카이스트의 인재상을 보시면 창의, 도전, 배려가 있다고 해볼게요. 그리고 희망진로가 컴퓨터 공학자라고 한다면 무조건 컴퓨터 공학 또는 코딩관련 활동만 해당 역량 키워드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지만 스토리 텔링을 잘하면 됩니다.
체육교과 ㅡ 카이스트 인재상 배려
체육 시간에 축구를 제일 잘하고 원래 포지션은 미드필더 이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일부러 골키퍼하는 등 양보의 미덕을 실천함.
전혀 관련없어 보이는 체육이지만 최대한 관련성있데 엮는 것이죠.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생임을 어필하기 위해 저렇게 구성할 수 있죠.
질문자님이 지원하실 대학의 인재상과 학과 인재상 및 역량을 검색해보시면 키워드가 나올겁니다.
연세대학교를 예를들면 "진리와 자유 정신을 갖춘 글러벌 리더" 가 인재상이고, 치의학과 핵심가치는 "책임의식, 연구선도, 인재융합, 행복나눔" 입니다. 이 키워드들을 영어와 연관지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보여주시는 것으로 세특을 구성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지금부터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학기 마무리 될 때 까지 한 가지 프로젝트를 구성하셔요. 그리고 거기서 팀장을 맡아서 리더의 역량, 연구 선도 키워드를 보여주셔요.
그리고 프로젝트의 주제를 글로벌한 것으로 예를 들면 세계기아 전쟁 등과 같은 국제문제 들에 대해 할 수 있는 캠페인 사실 이것은 챌린지 같은 거긴한데 거창하지 않게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stop the war" 챌린지 이런식으로 러-우 전쟁을 멈추자는 해시태그 달고 친구들 돌리셔요. 기획만 하시면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하실 수 있겠죠. 그러면 이 과정에서 글로벌한 리더의 역량 동시에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역량(의사가 될 사람이라면 나와 관계없어보이는 사람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돕는다는 모습이 필요하겠죠?) 등 다양하게 가지를 뻗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역량들과 더불어 영어 역량을 조금 더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그 과정에서 질문자님이 외국인들에게 참여를 독여하는 메시지와 포스터를 만들어서 디엠으로 보내셔요. 그러면 영어 의사 소통 역량도 뛰어다는 점을 부각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필요하신 역량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학기 시작부터 활동할 내용을 계획해서 하시면 다양한 키워드를 교과에 넣어서 그리고 다른 창체활동에도 넣어서 구성하실 수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