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 수학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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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4학년 정도부터 수학이 어렵다 느꼈고요.. 중학교부터는 2학년때까지 50점 정도 맞다가
중3때는 아예 건들지도 못하는 수준이었고
겨우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고등학교부터는 수학이 급격히 어려워져 학교수업내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데 반해 다른 친구들은 곧 잘 이해하고 문제도 바로바로 풀더군요..
사춘기까지 겹쳐 아예 공부를 포기했는데..
같이 농구하던 친구들이 또 공부를 잘해서 다같이 이과를 선택해버렸습니다.. 사실 이과 문과가 뭔지 몰랐고 친구들이 가니까 그냥 선택한 것 뿐이었습니다.
당연히 수업내용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고
그냥 학교는 멍때리고 친구들 보러 가는 곳으로 전락했던 것 같네요.
하필 담임선생님이 수학선생님이셨는데 고등학교 3년내내 저의 담임이었습니다. 맞기도 엄청 맞았네요..
그렇게 공부를 못했던 저는 근처 전문대 통신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 이후에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지만 불합격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어 국사는 과거보다는 잘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점수까지 받았으니까요.. 그러나 남자인데 수학을 못하고 친구들의 명문대 대기업 전문직 취업으로 너무 쪽팔리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내내 우울하고 비참했던 것 같네요.
급에 맞지 않는 친구를 사귀었나.. 실업계를 갔어야 했나.. 이생각 저생각 다 들더군요..
지난 날을 돌이켜 볼때 왜 공부를 포기했나 생각하면 결국 수학이 문제라고 판단을 내렸던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수학을 잘하려면 결국 타고나야 하는 것인가요?.. 제가 알기로 수학은 부모님 영향이 크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제대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희망고문하지 않고 허송세월 보내지 않겠죠.. 저희 부모님은 두분 다 고졸이시고 세탁소 자영업 맞벌이로 월 200 정도가 저희집 소득이었습니다. 외가쪽은 공부를 잘하는 편이나 친가는 대부분 전부 중졸, 고졸로 학력이 짧고 그 자녀들도 대학진학을 못했으며 예체능쪽이네요..
저는 생김새나 행동으로 봤을 때 친가쪽에 가깝고요.. 성격 지능은 완전히 히키코모리 학벌스트 심한 전형적인 한국남자고요..
초딩때 iq테스트하면 105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수학은 단계적인 것이라고 누누히 들어왔고 경험상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초등수학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학만 공부한다고 했을 때 어떤 커리큘럼을 거쳐야
고등수학까지 해낼수 있을까요?
중3때는 아예 건들지도 못하는 수준이었고
겨우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고등학교부터는 수학이 급격히 어려워져 학교수업내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데 반해 다른 친구들은 곧 잘 이해하고 문제도 바로바로 풀더군요..
사춘기까지 겹쳐 아예 공부를 포기했는데..
같이 농구하던 친구들이 또 공부를 잘해서 다같이 이과를 선택해버렸습니다.. 사실 이과 문과가 뭔지 몰랐고 친구들이 가니까 그냥 선택한 것 뿐이었습니다.
당연히 수업내용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고
그냥 학교는 멍때리고 친구들 보러 가는 곳으로 전락했던 것 같네요.
하필 담임선생님이 수학선생님이셨는데 고등학교 3년내내 저의 담임이었습니다. 맞기도 엄청 맞았네요..
그렇게 공부를 못했던 저는 근처 전문대 통신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 이후에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지만 불합격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어 국사는 과거보다는 잘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점수까지 받았으니까요.. 그러나 남자인데 수학을 못하고 친구들의 명문대 대기업 전문직 취업으로 너무 쪽팔리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내내 우울하고 비참했던 것 같네요.
급에 맞지 않는 친구를 사귀었나.. 실업계를 갔어야 했나.. 이생각 저생각 다 들더군요..
지난 날을 돌이켜 볼때 왜 공부를 포기했나 생각하면 결국 수학이 문제라고 판단을 내렸던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수학을 잘하려면 결국 타고나야 하는 것인가요?.. 제가 알기로 수학은 부모님 영향이 크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제대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희망고문하지 않고 허송세월 보내지 않겠죠.. 저희 부모님은 두분 다 고졸이시고 세탁소 자영업 맞벌이로 월 200 정도가 저희집 소득이었습니다. 외가쪽은 공부를 잘하는 편이나 친가는 대부분 전부 중졸, 고졸로 학력이 짧고 그 자녀들도 대학진학을 못했으며 예체능쪽이네요..
저는 생김새나 행동으로 봤을 때 친가쪽에 가깝고요.. 성격 지능은 완전히 히키코모리 학벌스트 심한 전형적인 한국남자고요..
초딩때 iq테스트하면 105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수학은 단계적인 것이라고 누누히 들어왔고 경험상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초등수학부터 다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학만 공부한다고 했을 때 어떤 커리큘럼을 거쳐야
고등수학까지 해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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