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gRy5NNi0K8
러시아 작곡가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 키예프의 대문
Pictures at an Exhibition - The Great Gate of Kiev
(키예프 = 키이우)
러시아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 키예프가
한국으로 치면 간도 같은 상징적인 땅이라서
(클래식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 키예프의 대문 연주 참고)
아무튼 상징적인 것들도 들어 있고
유학생, 한국기업은 환율이 문제인데
현지에서 200만원으로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을 했다면
현재 루블화가 절반 가까이 폭락 + 수입물가는 더 폭등해서
부모님이 200만원을 똑같이 보내주면 -> 현지 사용할 돈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부모님이 400만원을 보내거나, 그게 안되면 300만원 250만원을 더 보내도
현재 사용할 돈이 70~80% 수준 밖에 안되서 그게 문제,
기업들은 러시아에 물건을 팔면 돈을 받아야 되는데,,,
(예를 들면)
현대중공업 같은 회사가 1조 짜리 발전소나 플랜트를 러시아에 수출했다면
그것들 달러로 받게 계약을 보통 함.
환율 1000원 x 10억 달러 이런식의 계약
그런데 러시아가 지금 "달러 말고 -> 루블화로 지급하겠다" 말한 건
루블화 가치가 폭락을 했기 때문에
1조를 달러로 말고
루블화로 -> 루블화 니들이 달러나 원화로 바꿔 배째라 -> 1조를 받아야 되는데 루블화 바꾸면 4000~5000억 밖에 안되는 상황이라. 자금력 현금력 없는 회사는 파산이 날 수도 있음
왜냐면 1조 수주를 하면 기업은 7000~8000억을 써서 물건을 만들어 팔고
1조를 받아서 2000억 마진 20% 남기는 구조가 되어야 하는데
러시아가 루블화 배째라 디폴트를 선언하니
한국 수출 회사들도 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당연히 수출하는 회사들은
러시아로 부터 돈을 받아야 되는데 거기서 문제가 생기고
반대로 수입하는 회사들
예를 들면 러시아 목재나 펄프,
자연산 차가버섯 같은 경우는 러시아 자연산이 많은데
그런 수출업체는 환율이 반대로 되어 버리니 수혜를 입는 수입업체도 있을 수 있음
경제 쪽에서는 일단
- 에너지 수급 문제 (유가 폭등) -> 경제 인플레이션
- 경제 대금 지급 문제 (환율)
- 유학생 생활비 문제
이쪽이고
정치 쪽의 문제는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넘어가면
- 전 세계적으로 다음 타깃은 대만, 한반도 여기 밖에 지금 없음.
그래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생기고, 주한미군, 사드, 군사력 강화 등등 문제가 생기고
대한민국은 NL PD 주사파 운동권 출신도 정치인 중에 많고
반대로 친미 친일 보수주의자도 많고 섞여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혼란도 있을 수 있고,
굉장히 다양하게 복합적으로 사고를 해야 됨.
물론 저는 외국에서 오래 근무를 하고
일반 한국 사람보다 시야가 조금 넓기 때문에
다양한 사고를 조금 더 할 수 있는 것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