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설명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아주 쉽게 설명을 드릴께요
1) 원달러환율이 1000원이다. (1달러 사려면 1000원이 필요함)
- 수입과일 10달러치 사려면 한국돈 1만원이 필요해요.
2) 원달러환율이 1100원이다. (1달러 사려면 1100원이 필요함)
- 수입과일 10달러치 사려면 한국돈 11,000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환율이 올라가면 수입물가, 해외에서 사오는 원자재 가격이 비싸집니다.
다시 돌아가서 같은 논리루요.
1) 원달러환율이 1000원이다. (1달러 1000원이 필요함)
- 삼성전자가 반도체 1개를 10달러에 팔면 한국돈 1만원 매출이 올라갑니다.
2) 원달러환율이 1100원이다. (1달러 사려면 1100원이 필요함)
- 삼성전자가 반도체 1개를 10달러에 팔면 한국돈 11,000원 매출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환율이 올라가면 한국이 만든 제품을 해외에 내다 팔때 더 많은 한국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11,000원 받을 꺼 더 잘팔려고 10,500 -> 10,000원 이렇게 가격을 낮춰서 팔 수도 있습니다.
할인해주니 더 잘 팔리겠죠? 이걸 수출업체 가격경쟁력이 생긴다고 말합니다.
다시 돌아가서 같은 논리루요.
1) 원달러환율이 1000원이다. (1달러 1000원이 필요함)
- 미국가서 10달러 주고 점심 사먹으면 한국돈 1만원이 지출됩니다.
2) 원달러환율이 1100원이다. (1달러 사려면 1100원이 필요함)
- 미국가서 10달러 주고 점심 사먹으면 한국돈 11,000원이 지출됩니다.
밥 사먹는데 천원더 드는거요.
따라서 환율이 올라가면 해외여행가서 쓸 돈이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1000달러 들고 나가려면 100만원으로 환전할 수 있는데
110만원 줘야 환전이 가능해요. 쓸돈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죠...
1000달러 가지고 나갈 꺼 900달러 밖에 못 가지고 나간다는 거에요.
그래서 해외 유학생 둔 집들 해외로 생활비 용돈 송금할 때 환율에 민감합니다.
장단점은;;;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이 매출이 늘어나는데
그 수출기업도 원자재를 사와야 하기 때문에 제반비용도 같이 상승을 합니다.
또한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가 비싸져서 서민들이 힘들어 집니다.
유가, 원유도 같이 환율이 오르면 같이 오르게 되서, 뭐든지 어려워 집니다.
반대로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수출업체가 어려워 집니다. 적자가 날 수도 있어요.
수출대기업 이라해도 1000원 팔아서 5원~10원 겨우 남기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환율이 1100원 -> 1000원 10% 떨어지면
적자구조가 되고 어려운 한계기업은 망하는 거죠.
그래서 환율은
변동성 없이 꾸준히 유지되는게 시장에 가장 안정을 줍니다.
때로는 일부러 정부에서 고환율 정책을 쓰기도 하고 그래요
인위적으로 환율을 올려서 자국의 제품을 해외에 팔때 돈을 더 벌어서 잘 살게 만들겠다는 뜻이죠.
중국도 그래서 고환율 정책 의심되서 트럼프한테 공격받는 거구
일본도 아베노믹스 중 일환이 엔화 환율 올려서 수출경쟁력 살리는 거였죠.
알기 쉽게 설명드렸습니다.
본 글은 2018년 10월 출간된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2권 중,
"수천만원 2캐럿 다이아 산 해외사모님 이야기"
"수출경제 이야기"
2개 목차를 발췌 융합하여 작성한 답변입니다.
회사사옥에서 8개월 먹고 살았던 이야기
http://naver.me/GIvxfOTD
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http://naver.me/FRVr8ZWr
국가부도의날 유아인 팀원과 거의 비슷한 실존 해외사모님 이야기
http://naver.me/F10W9wTC
환전 싸게하는 방법 (실제 5대은행 환전 실무자의 폭로글, 절대 광고 아님)
http://naver.me/FwF0xBF5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 수출 경제 환율 이야기 (5대그룹 해외사업 회계 실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