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보학과 졸업생 취업상담 부탁드립니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4년제 경영정보학과 재수 후 입학, 졸업 후 군복무 마치고 올해 27살인 남자입니다.
곧 있으면 28살인데 제가 가꿔놓은 결실이 너무 없습니다... 대학교 다니며 경영학원론, 인사, 회계 등등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군복무를 하고 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그나마 컴퓨터 다루는걸 좋아해 정보쪽은 기억이 어느정도 납니다.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일하며 컴활2급과 워드 자격증 따놓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제가 지금 하고싶은것과 할수있는것을 하나도 모르겠고, 어떤 방면으로 취업을 해야하는지,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조차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그나마 많이 만져본 컴퓨터도 그냥 조금 잘하는 일반인 수준이지 사실 제대로 된 언어 하나 다루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제 장단점을 요약하면
장점
1. 컴퓨터 게임을 좋아합니다. 특히 디테일하게 파고드는걸 좋아해 사설서버나 모드를 만들수 있는 오라클, 자바, 파이썬 등을 아주 얕게 다뤄본적이 있습니다.(사실상 구글 검색시 나오는 가이드 복붙)
2. 1번과 연계해 기본적인 그래픽툴도 다룰수 있습니다. 포토샵과 블렌더로 아이템 외형 제작같은걸 가끔 했었습니다.
3. 컴퓨터로 해야 하는 작업들을 웬만하면 선호합니다. 행정병으로 일하던 당시 사용한 엑셀,한글 등 경리업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조금씩 뜯어보는것 등등 다 재미있었습니다.
단점
1. 체력이 매우 약합니다. 신체를 쓰는걸 선호하지 않습니다. 팔다리를 움직이는것보다 그냥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누르는게 더 좋습니다.
2. 성격이 내향적입니다. 컴퓨터 조립을 좋아해 작은 가게를 창업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성격상 서비스업은 절대로 불가능할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3. 정말 얕고 넓다는게 맞는 표현입니다. 한번씩은 만져봤지만 제대로 다룰줄 아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 경영정보는 데이터베이스나 빅데이터, ai쪽 전망이 밝다고 들었는데 알아보니 대부분 프로그래머로 취업해 경력을 쌓고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나 빅데이터분석가 등으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공대 컴공과를 나온것이 아니라 결국엔 경영정보학과이고 곧 28살이라는 나이에 디테일한 관련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프로그래머를 처음부터 준비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회계나 재무같이 경영과 관련있는쪽을 준비해 그 방면으로 취업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올해가 넘기기 전엔 가닥을 잡고 정말 시작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래머로 시작해야 할까요 아니면 사무직 또는 인사,재무,회계 등으로 바로 취직 준비를 해야 할까요? 그것도 아니면 아예 다른 분야를 찾아야할까요?
추천하는 방면이 있으시다면 그 분야의 직업과 당장 준비하면 도움이 될만한 자격증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곧 있으면 28살인데 제가 가꿔놓은 결실이 너무 없습니다... 대학교 다니며 경영학원론, 인사, 회계 등등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군복무를 하고 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그나마 컴퓨터 다루는걸 좋아해 정보쪽은 기억이 어느정도 납니다.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일하며 컴활2급과 워드 자격증 따놓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제가 지금 하고싶은것과 할수있는것을 하나도 모르겠고, 어떤 방면으로 취업을 해야하는지,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조차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그나마 많이 만져본 컴퓨터도 그냥 조금 잘하는 일반인 수준이지 사실 제대로 된 언어 하나 다루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제 장단점을 요약하면
장점
1. 컴퓨터 게임을 좋아합니다. 특히 디테일하게 파고드는걸 좋아해 사설서버나 모드를 만들수 있는 오라클, 자바, 파이썬 등을 아주 얕게 다뤄본적이 있습니다.(사실상 구글 검색시 나오는 가이드 복붙)
2. 1번과 연계해 기본적인 그래픽툴도 다룰수 있습니다. 포토샵과 블렌더로 아이템 외형 제작같은걸 가끔 했었습니다.
3. 컴퓨터로 해야 하는 작업들을 웬만하면 선호합니다. 행정병으로 일하던 당시 사용한 엑셀,한글 등 경리업무나 프로그래밍 언어를 조금씩 뜯어보는것 등등 다 재미있었습니다.
단점
1. 체력이 매우 약합니다. 신체를 쓰는걸 선호하지 않습니다. 팔다리를 움직이는것보다 그냥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누르는게 더 좋습니다.
2. 성격이 내향적입니다. 컴퓨터 조립을 좋아해 작은 가게를 창업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성격상 서비스업은 절대로 불가능할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3. 정말 얕고 넓다는게 맞는 표현입니다. 한번씩은 만져봤지만 제대로 다룰줄 아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 경영정보는 데이터베이스나 빅데이터, ai쪽 전망이 밝다고 들었는데 알아보니 대부분 프로그래머로 취업해 경력을 쌓고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나 빅데이터분석가 등으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공대 컴공과를 나온것이 아니라 결국엔 경영정보학과이고 곧 28살이라는 나이에 디테일한 관련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프로그래머를 처음부터 준비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회계나 재무같이 경영과 관련있는쪽을 준비해 그 방면으로 취업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올해가 넘기기 전엔 가닥을 잡고 정말 시작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래머로 시작해야 할까요 아니면 사무직 또는 인사,재무,회계 등으로 바로 취직 준비를 해야 할까요? 그것도 아니면 아예 다른 분야를 찾아야할까요?
추천하는 방면이 있으시다면 그 분야의 직업과 당장 준비하면 도움이 될만한 자격증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