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개발이 뭔가요?

SI PM에서 나오는 용어인데 태그를 보니 SI쪽이 아닌 생산, 물류쪽인가보군요. 보통 시스템의 대응개발이라고 IT 업계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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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개발의 일반 사전적 정의는 없지만, 일반 산업의 관점에서 풀이를 하자면 문제(ISSSUE, PROBLEM)나 요구사항(NEEDS)에 대해 해결방법(SOLUTION)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든 회사의 운영 시스템이든 또는 제조 과정이나 사업 활동 상의 문제든 생산,제작, 운용 과정에서 이슈는 늘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이슈사항이 기대되는 결과값에 현저히 마이너스의 영향을 미칠 때 우리는 여기에 대한 대응개발이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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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현문제를 개선, 해결하여 지금보다 현저히 나은 결과값을 획득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의 도입, 모듈의 삽입 또는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대응 개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주요 대응 개발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으로 통합, 범위, 일정, 원가, 품질, 자원, 리스크, 조달, 이해관계자 등의 영역을 고려하여 설계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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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가 다를 수도 있게지만, 제품 제조 과정에서 예를 들자면,

제품은 생산 자동화 라인에서 제작이 되었는데 포장과 박싱 작업은 사람이 한다고 할 경우, 소비자의 요구가 100이라 100에 맞춰 생산은 했지만, 포장과 박싱 과정에서 70밖에 해결이 안된다면 이로 인해 납품 일정이 늦어지며 크레임이 들어올 수 있고, 심지어 고객사와의 계약이 종료될 수도 있겠죠? 그러면 당연히 매출은 떨어지거나 최악의 매출로 치닫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 회사는 포장작업 개선을 위한 대응개발을 생각해야 합니다. 제품의 제조와 납품이라는 통합 과정에 대해 어떤 범위까지 대응을 해서 개선 시스템을 투입할 것이며, 인력을 투입할 것이냐 자동화 라인을 추가(모듈)할 것이냐, 포장 자동화 라인을 위해 전체 생산 라인을 멈춰야하는 지, 비용은 얼마가 들 지와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언제까지 완료가 되며 이로 인한 리스크는 없는 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과정에 대해 수요자(공급받는 기업)와의 협의와 논의 등을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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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린대로 정확한 사전적 정의는 없지만, 사업기획과 기술개발 기획일을 하며 알고 있는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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