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한달만에 퇴직

Question

23살 군제대후에 바로입사한직장 다닌지 한달만에 퇴직하고 싶습니다일이 어려운것도아니고 돈이 부족한것도아닌데같이 일하는사람이 너무힘듭니다제가 궂은일도 해보고 욕먹으면서 일도해봤는데이렇게 스트레스받는건 처음입니다사람이 너무 예민하고 별것아닌일에 앞뒤상황안따지고 화부터냅니다상황설명을 할려해도 말잘라먹고 자기할말만하는사람인데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직급이지만 경력이 저는처음이고 그사람은 많이한사람인데사람을 너무 무시합니다 자존감 자존심이 바닥을칩니다제 상사는 잘맞춰보라고, 전에다니던사람도 처음엔 힘들어했다고 하시는데 오죽했으면 저한테 인수인계해줄때 매일 그사람욕을 하던지..처음엔 이정도인줄몰랐는데 계속 쌓이니까 매일 두통에 시달립니다제가 너무 어린걸까요?..좀 더 노력해보는게 나을까요?..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Accepted Answer

세번째 줄까지는 그래도

1년은 다녀봐야 그 직장을 안다고 할 수 있으니

한 번 다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그렇게 스트레스의 원흉이

내내 붙어서 하루종일 같이 있고

그걸로 인해 두통과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하면 삶의 질 자체가 떨어져서

회사를 거부하게 되고

피로도가 누적되고 힘들어집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일찍 그만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Answer

이런 경우에는 그만 두는 게 상책입니다. 젊으니까 견뎌라는 얘기를 누군가 한다면 그는 정신과 검사를 받아야 할 겁니다. 직장 생활이 항상 즐겁지 만은 않습니다. 일의 어려움은 시간이 지나면서 숙련되고, 또 배우면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 간의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처럼 다른 주변 사람들도 그를 제지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상황에 오래 노출되면 질문자의 성격도 이상해집니다. 따라서 반드시 그만 두어야 합니다. 아니면, 문제가 되는 그 사람을 내보내야 할 겁니다. 절대로 참고 견딜 문제가 아닙니다.

Answer

안녕하세요 ​ 제가 질문자님의 입장만 보아 정확한 판단을 할 순 없지만 ​ 일 때문에 두통까지 겪는다는 것은 퇴사를 생각해보심이 낫겠습니다. ​ 세상은 넓어 여러직업도 있고 좋은 사람 상사도 많습니다. ​ 굳이 한 직장에 매여 힘들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젊은 나이시니 더더욱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 추가 질문은 환영합니다~ ​ ​

Answer

다들 그렇게 살아요..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소기업이나... ​ 님이 좀더 마음 먹으시고 다니시는것 밖에 없습니다. ​ 전 하루에도 5번 이상 시달림 당합니다... ​ 저도 그만 두고 싶은데.... ​ 10년 다닌거 아까워서..못 그만 두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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