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원리 수정분개 질문드립니다.

두 가지 회계처리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비용처리하는 방법

둘째, 자산처리하는 방법

 

첫번째 문제는 첫째 방법을 이용한 것입니다.

처음에 임차료를 지급하면서 모두 비용처리한 것이지요.

따라서 기말이 되면 비용이 너무 많이 계산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때문에 비용을 줄여줘야 되지요.  (차)선급임차료ㅇㅇㅇ / (대)임차료ㅇㅇㅇ

 

계정과목을 헷갈려하시는 것 같은데, 임차료는 비용항목입니다. 임차료=임차료비=지급임차료 모두 같은 뜻입니다.

 

 

두번째 문제

둘째 방법을 이용한 것입니다.

처음에 임차료를 자산처리 한 것이지요. 때문에 선급임차료 라는 계정이 나타난 것입니다.

(계산이 틀린 것 같군요. 한달에 210,000 인식해야 합니다.)

반대로 모두 비용처리 했다면 회계처리는 어떻게 될까요?

 

(차)임차료 1,050,000 / (대) 현금 1,050,000

수정분개

(차)선급임차료 840,000 / (대)임차료 840,000

  *1.050.000 - (1,050,000 × 1/5)

 

두 방법 모두 수정분개 후에는 결과가 동일합니다.

처음에 선급임차료 1,050,000 에서 수정분개 후 선급임차료가 210,000 줄어들면 840,000 이 됩니다.

처음에 임차료 1,050,000 에서 선급임차료 840,000 을 해 주면 실제로 당기에 인식할 비용은 210,000 이 됩니다.

 

두 방법 모두 선급임차료는 840,000 임차료는 210,000........ 동일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세번째 문제

입장이 바뀌었군요.

앞에서는 내가 돈을 주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돈을 받는 경우 입니다.

 

돈을 받았을 때 모두 용역매출로 인식하였습니다.

기말에 보니 용역매출을 너무 많이 인식한 겁니다.

따라서 용역매출을 줄여줘야 합니다. 용역매출이 차변에 오는 게 맞습니다.

그럼 대변에는 뭐가 올까요?

내년에도 4개월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줘야하는 의무가 나에게 남아있습니다.

1년치 돈을 미리 받았으니깐요. 따라서 부채로 기록해야 합니다.

대변에는 선수수익 계정이 옴니다.

선급보험료는 내가 돈을 냈을 때 이야기고, 내가 받았으니깐 부채로 기록하는 선수수익이 와야 합니다.

(차)용역매출 220,000 / (대)선수수익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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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처음 접하면 수정분개에서 많이들 어려워해요.

저 역시 그랬고요.

그러나 회계에서 수정분개를 못하면 안되요.

결산을 못한다는 말이니까요. 기업에서 결산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그러니깐 수정분개는 꼭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고 가야되요.

 

수정분개의 팁을 드릴께요.

모든 수정분개는 임시계정과 영구계정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임시. 영구 단어가 지금을 어려울 수도 있으니깐 그냥 눈으로 보고 한 눈으로 흘리세요,ㅋㅋ

쉽게 말해 임시계정은 손익계산서에서 쓰는 계정, 영구계정은 재무상태표에 쓰는 계정입니다.

손익계산서의 모든 계정은 집합손익을 통해 마감되잖아요. 따라서 내년이 되면 0 이 되고 다시 시작합니다.

반면에 대차대조표의 계정은 소멸될때까지 계속적으로 기록하잖아요. 올해 토지 1,000 은 내년에도

1,000 으로 기록될 겁니다. 올해가 지나갔다고 0 에서 다시 시작하지 않잖아요.

 

위에 문제에서 예를 들겠습니다.

수정분개 사항으로 임차료, 선급임차료가 나왔습니다.

임차료는 비용계정으로 손익계산서로 가는 임시계정입니다.

선급임차료는 자산계정으로 재무상태표로 가는 영구계정입니다.

 

용역매출, 선수수익

용역매출은 매출(수익)계정으로 손익계산서로 가는 임시계정

선수수익은 부채로 재무상태표로 가는 영구계정...

 

모든 수정분개는 임시계정과 영구계정의 조합이다. 꼭 기억하시고 수정분개 후에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