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관련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감사부서 기준 답변드립니다.

1. 팀제이냐 풀링이냐 차이를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삼정회계법인의 경우 팀제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나머지 법인들은 풀링제로 알고 있습니다. 팀제는 말 그대로 팀에 소속되면 해당 팀이 항상 함께 프로젝트 진행하게되고, 풀링제의 경우 프로젝트마다 인원구성이 바뀐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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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국어능력이 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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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무자문의 경우 프로젝트 제안시 학벌 등을 기재하는 경우가 많아 학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만, 감사팀의 경우 실제 일하면서 학벌을 물어보는 경우가 없습니다. 신입회계사라면 학벌보다는 업무를 대하는 태도나 책임감 등이 개인 평판에 더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학벌보다는 본인이 입사 후 어떻게 일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빅4 입사시 우대받는 자격증은 별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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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건 영어능력입니다. 영작능력이나 말하고 듣기의 대화능력을 갖추면 최고의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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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시 학벌위주로 선발하는게 현실인게 맞습니다.

이건 영업에 유리하기때문이고, 학벌 외에 달리 능력을 검증할만한 별다른 맨파워나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그런것이죠.

(면접도 전문가들이 하는게 아니라 그냥 파트너들이 돌아가면서 형식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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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중에 유일하게 자본투자까지 이루어진 법인은 한영입니다.

사실상 미국 언스트영의 한국지사이기때문에 영어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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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강도는 당연히 부동의 넘버1 삼일이 가장 높습니다.

업무량 자체가 많고 경쟁도도 심하고 .. 연봉이 조금 더 주는 대신 그야말로 인정사정없는 조직분위기를 가진곳이라고 소문이 난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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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가장 빨리 벗어야하는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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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이나 삼정은 거의 유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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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만 하더라도 삼일을 제외한 빅4는 출근시간도 늦고(대부분 10시 언저리), 비시즌 조금 한가할때에는 출근을 거르거나, 오전에만 잠깐 있다가 퇴근하는 등 자유방임적인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공식적인게 아니라 비공식적으로 다들 배려해주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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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에는 일반 대기업과 별반 다르지 않은 조직이 되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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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에도 한가하게 쉴 틈이 별로 없고, 프로젝트가 끝나도 출근해서 앉아있어야하고 , ....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변화하다보니 과거 회계법인 특유의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거의 사라지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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