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1.재무업무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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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같은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로 궁금증이생겨 질문드려봅니다.
1번 답변에서 넓게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 원가회계 관리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무슨업무를 하는지 신입사원부터 최상위까지 알고싶습니다!
3번 질문이 애매하여 다른 답변을 받은것 같습니다.
투자에 관심이있는데
전문대졸 이고 학과가, 취업하고자 하는 쪽이 기업의 재무계열이라 시너지를 어떻게 낼지 고민하고 있어 여쭈어본 질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나 조언, 실제사례등등 떠오르시는 것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실히 답변해주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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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1.재무업무와 회계업무의 차이를 알고싶습니다
(실무면에서 중소,중견,대기업 구분하여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재무업무는 일반적으로 현업에서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자금업무)를 가리킵니다.
좀 더 넓게 보면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자금업무), 원가회계, 관리회계까지 일컫기도 합니다.
즉, 재무업무는 일반적으로 회계업무까지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이죠
상기 5가지 업무를 회사마다 담당하는 부서가 상이하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구분하자면,,,
외형 500억원 내외의 소기업에서는 통상 재무팀, 재경팀, 경영관리팀, 경영지원팀 등의 하나의 부서에서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자금업무), 원가회계, 관리회계를 모두 총괄합니다.
규모가 작은 기업은 그만큼 전표량과 업무도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하나의 부서에서 모두 총괄하죠
외형 1,000억원 ~ 2조억원 내외의 중견기업에서는 상기 5가지 업무를 보통 2~3개부서로 나눠서 업무를 봅니다.
회계팀은 재무/세무/원가회계, 자금팀은 재무관리, 기획팀은 관리회계 업무를 담당하죠
외형 5조억원 이상되는 대기업은 규모가 워낙 크고, 업무량도 많고, 업무를 세부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기 때문에 보통 5개 부서로 나눠서 업무를 봅니다.
재무회계팀, 세무회계팀, 자금팀, 원가회계팀, 관리회계팀(기획팀) 등으로 세분화 하여 업무를 분장합니다.
2. 실제 회사에서 회계업무와 재무업무사이에 보직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마찬가지로 규모별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소기업의 경우 하나의 부서에서 5개 업무를 총괄하는 경우 보직의 이동이 쉽습니다.
반면, 대기업과 같이 팀이 다른 경우 보직의 이동이 좀 까다롭고 제한을 많이 받습니다.
이유는 보직의 이동이 성사될려면, 첫째 본인이 원해야 하고, 둘째 팀장이 승인(허락)을 해야 합니다.
팀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면, 본인과 팀장의 승인만 있으면 보직전환이 이뤄질 수 있지만, 팀이 다르다면, 상대팀의 팀장까지도 승인(협의)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보직 이동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즉, 받아들이는 팀장 입장에서는 그 직원이 일 잘하고, 평판도 좋고 해야 팀원으로 받아들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팀간 보직 이동이 원할한 편은 아닙니다.
(사고뭉치고 문제 사원은 상대편 팀장이 받아들일려고 하질 않겠죠. 반면 일 잘하고 인성도 훌륭하다면 상대 팀장이 서로 데려갈려고 할 것이고, 보내는 팀장도 그 직원을 붙들고 보내주지 않을려고 하겠죠)
따라서 보직이동은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업무태도에 달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 열심히 하고, 똑똑하고, 인성도 좋다면, 그만큼 보직이동에 대한 장애물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보직이동이 쉬운 반면, 부서에서 사고치고, 업무능력 떨어지고 하면, 보직이동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또 한가지 보직이동이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회사마다, 회사에서 핵심인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핵심인재는 재무업무를 넘어 모든 관리부서 업무에 대한 보직이동 기회가 주어집니다.
상/하반기 대졸공채 중 똑똑하고 인성도 바르고 애사심이 깊은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고, 비밀리에 선별하여 핵심인재로 관리하고 있죠. 이런 핵심인재들은 3년안팎 주기로 인사팀 직권으로 팀을 옮겨주면서 커리어를 키워주죠.
CEO가 될려면 회사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3년 단위로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인사팀에서 지원사격을 해줍니다.
핵심인재는 보통 전체 임직원의 5~10% 정도 밖에 없으며, 3년안팎 단위로 주기적으로 인사팀에서 직접 관리하고 부서를 옮겨주는 직원은 핵심인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기적으로 팀을 옮겨다니는 직원이 똑똑하고, 인성이 뛰어나고, 애사심이 깊은 사람이라면 핵심인재고, 아니라면 팀에 적응 못하는 문제 직원이라 팀 방출이죠^^)
핵심인재를 관리하는 이유는 회사가 재정적으로 힘들어서 다른 모든 직원을 퇴사시키더라도 핵심인재를 요직 구석 구석에 배치해놓으면 회사가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선별해서 관리하고 있죠
비유하자면 일본 자위대가 무서운 이유가, 일본 자위대는 병력은 20만 내외지만, 모두 장교 또는 하사관들입니다. 전쟁이 날 경우 수많은 일반 사병을 징집해서 최단시간 내 병사 훈련을 시킬 수 있죠
회사도 마찬가지로 위급시 전임직원을 퇴사시키더라도 핵심인재만 남겨놓으면 회사 재정이 괜찮아질 때 직원들 채용해서 최단기간 내에 업무 정상화를 시킬 수 있도록 핵심인재를 관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성과 애사심을 키워서 핵심인재로 선정되는 것 또한 타부서를 쉽게 옮기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3. 여담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등등등 다양한 투자와 실제 실무의 재무/회계와 어떤관계가있는지,
많은 관계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회사가 주식을 구입(투자)하게 되면, 지분율에 따라 단기매매증권, 매도가능증권, 지분법적용투자주식, 종속회사주식으로 회계처리하고 평가도 진행하게 됩니다.
매도가능증권의 경우 상장된 주식이라면 주가로 공정가치를 평가하면 되지만, 비상장주식이라면, 이익접근법, 시장접근법, 자산접근법 등으로 주식의 공정가치를 평가하고 평가손익에 대해 회계처리하게 됩니다.
지분율이 20~50%인 경우 지분법투자주식으로 분류하고 분기마다 피투자회사 주식에 대한 지분법 평가를 수행하고 회계처리하게 됩니다.
지분율이 50% 이상인 경우 종속회사주식으로 분류하고 연결회계를 수행하게 됩니다.
연결회계의 경우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내부거래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제거분개 하고 연결재무제표 만들고,,, 정말 할 일이 많죠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그 채권이 만기가 있는 사채 등이라면 보유목적에 따라 만기보유증권 또는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한 다음 유효이자율법이나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분기마다 회계처리하게 됩니다.
참고로 세무회계는 채권, 주식에 대한 평가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유보로 처리하고 세무조정하게 됩니다.
원자재 매입은 재고자산으로 분류하고, 선입선출법, 후입선출법 등으로 재고자산을 평가하고 원가처리하게 됩니다. 연말이면 회계법인(감사인)과 함께 각 공장의 재고자산을 실사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고, 내부관리 목적으로 분기 또는 반기마다 자체 재고자산 실사를 참관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세무회계는 재고자산에 대한 평가손익 등은 인정하지 않고, 유보로 관리하게 됩니다.
특히 재고자산 폐기의 경우 세법에서 규정한 "폐기사진, 폐기업체 폐기확인서, 자금송금증서"등의 폐기증거서류를 구비하지 아니할 경우 대표이사가 재고자산을 빼돌린 것으로 간주하여 대표이사 상여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재고자산 폐기증빙은 꼼꼼히 잘 관리하도록 현업부서에 지도/교육하는 업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부동산 구입은 구입 목적에 따라 유형자산, 투자부동산으로 구분합니다.
유형자산의 경우 취득 후 월 감가상각비를 산정하는 업무도 하고, 수익적지출/자본적지출을 판단하여 회계처리 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법인세 세무조정시 재무회계와 세법간의 차이에 따른 감가상각시부인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죠
투자부동산은 좀 까다롭습니다.
시세 차익이 주 목적인데, 세무회계에서는 요주의 대상이죠
업무무관 자산으로 판단 될 경우, 유지/관리비는 물론 지급이자 손금불산입까지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큰 경우 투자부동산으로 분류하기 상당히 부담스럽죠
특히 특수관계자로부터 구입한 업무무관 부동산은 특수관계자간 자금대여로 간주(부당행위계산부인)하여 인정이자 세금폭탄까지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구입해야 하죠
열거하자면 더 많은 실무업무를 열거할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이정도로 요약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증이생겨 질문드려봅니다.
1번 답변에서 넓게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 원가회계 관리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무슨업무를 하는지 신입사원부터 최상위까지 알고싶습니다!
3번 질문이 애매하여 다른 답변을 받은것 같습니다.
투자에 관심이있는데
전문대졸 이고 학과가, 취업하고자 하는 쪽이 기업의 재무계열이라 시너지를 어떻게 낼지 고민하고 있어 여쭈어본 질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나 조언, 실제사례등등 떠오르시는 것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실히 답변해주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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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1.재무업무와 회계업무의 차이를 알고싶습니다
(실무면에서 중소,중견,대기업 구분하여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재무업무는 일반적으로 현업에서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자금업무)를 가리킵니다.
좀 더 넓게 보면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자금업무), 원가회계, 관리회계까지 일컫기도 합니다.
즉, 재무업무는 일반적으로 회계업무까지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이죠
상기 5가지 업무를 회사마다 담당하는 부서가 상이하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구분하자면,,,
외형 500억원 내외의 소기업에서는 통상 재무팀, 재경팀, 경영관리팀, 경영지원팀 등의 하나의 부서에서 재무회계, 세무회계, 재무관리(자금업무), 원가회계, 관리회계를 모두 총괄합니다.
규모가 작은 기업은 그만큼 전표량과 업무도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하나의 부서에서 모두 총괄하죠
외형 1,000억원 ~ 2조억원 내외의 중견기업에서는 상기 5가지 업무를 보통 2~3개부서로 나눠서 업무를 봅니다.
회계팀은 재무/세무/원가회계, 자금팀은 재무관리, 기획팀은 관리회계 업무를 담당하죠
외형 5조억원 이상되는 대기업은 규모가 워낙 크고, 업무량도 많고, 업무를 세부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기 때문에 보통 5개 부서로 나눠서 업무를 봅니다.
재무회계팀, 세무회계팀, 자금팀, 원가회계팀, 관리회계팀(기획팀) 등으로 세분화 하여 업무를 분장합니다.
2. 실제 회사에서 회계업무와 재무업무사이에 보직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마찬가지로 규모별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소기업의 경우 하나의 부서에서 5개 업무를 총괄하는 경우 보직의 이동이 쉽습니다.
반면, 대기업과 같이 팀이 다른 경우 보직의 이동이 좀 까다롭고 제한을 많이 받습니다.
이유는 보직의 이동이 성사될려면, 첫째 본인이 원해야 하고, 둘째 팀장이 승인(허락)을 해야 합니다.
팀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면, 본인과 팀장의 승인만 있으면 보직전환이 이뤄질 수 있지만, 팀이 다르다면, 상대팀의 팀장까지도 승인(협의)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보직 이동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즉, 받아들이는 팀장 입장에서는 그 직원이 일 잘하고, 평판도 좋고 해야 팀원으로 받아들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니, 팀간 보직 이동이 원할한 편은 아닙니다.
(사고뭉치고 문제 사원은 상대편 팀장이 받아들일려고 하질 않겠죠. 반면 일 잘하고 인성도 훌륭하다면 상대 팀장이 서로 데려갈려고 할 것이고, 보내는 팀장도 그 직원을 붙들고 보내주지 않을려고 하겠죠)
따라서 보직이동은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업무태도에 달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 열심히 하고, 똑똑하고, 인성도 좋다면, 그만큼 보직이동에 대한 장애물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보직이동이 쉬운 반면, 부서에서 사고치고, 업무능력 떨어지고 하면, 보직이동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또 한가지 보직이동이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회사마다, 회사에서 핵심인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핵심인재는 재무업무를 넘어 모든 관리부서 업무에 대한 보직이동 기회가 주어집니다.
상/하반기 대졸공채 중 똑똑하고 인성도 바르고 애사심이 깊은 사람을 유심히 관찰하고, 비밀리에 선별하여 핵심인재로 관리하고 있죠. 이런 핵심인재들은 3년안팎 주기로 인사팀 직권으로 팀을 옮겨주면서 커리어를 키워주죠.
CEO가 될려면 회사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3년 단위로 대부분의 부서 업무에 대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인사팀에서 지원사격을 해줍니다.
핵심인재는 보통 전체 임직원의 5~10% 정도 밖에 없으며, 3년안팎 단위로 주기적으로 인사팀에서 직접 관리하고 부서를 옮겨주는 직원은 핵심인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기적으로 팀을 옮겨다니는 직원이 똑똑하고, 인성이 뛰어나고, 애사심이 깊은 사람이라면 핵심인재고, 아니라면 팀에 적응 못하는 문제 직원이라 팀 방출이죠^^)
핵심인재를 관리하는 이유는 회사가 재정적으로 힘들어서 다른 모든 직원을 퇴사시키더라도 핵심인재를 요직 구석 구석에 배치해놓으면 회사가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특별히 선별해서 관리하고 있죠
비유하자면 일본 자위대가 무서운 이유가, 일본 자위대는 병력은 20만 내외지만, 모두 장교 또는 하사관들입니다. 전쟁이 날 경우 수많은 일반 사병을 징집해서 최단시간 내 병사 훈련을 시킬 수 있죠
회사도 마찬가지로 위급시 전임직원을 퇴사시키더라도 핵심인재만 남겨놓으면 회사 재정이 괜찮아질 때 직원들 채용해서 최단기간 내에 업무 정상화를 시킬 수 있도록 핵심인재를 관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성과 애사심을 키워서 핵심인재로 선정되는 것 또한 타부서를 쉽게 옮기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3. 여담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등등등 다양한 투자와 실제 실무의 재무/회계와 어떤관계가있는지,
많은 관계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답변)
회사가 주식을 구입(투자)하게 되면, 지분율에 따라 단기매매증권, 매도가능증권, 지분법적용투자주식, 종속회사주식으로 회계처리하고 평가도 진행하게 됩니다.
매도가능증권의 경우 상장된 주식이라면 주가로 공정가치를 평가하면 되지만, 비상장주식이라면, 이익접근법, 시장접근법, 자산접근법 등으로 주식의 공정가치를 평가하고 평가손익에 대해 회계처리하게 됩니다.
지분율이 20~50%인 경우 지분법투자주식으로 분류하고 분기마다 피투자회사 주식에 대한 지분법 평가를 수행하고 회계처리하게 됩니다.
지분율이 50% 이상인 경우 종속회사주식으로 분류하고 연결회계를 수행하게 됩니다.
연결회계의 경우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내부거래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제거분개 하고 연결재무제표 만들고,,, 정말 할 일이 많죠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그 채권이 만기가 있는 사채 등이라면 보유목적에 따라 만기보유증권 또는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한 다음 유효이자율법이나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분기마다 회계처리하게 됩니다.
참고로 세무회계는 채권, 주식에 대한 평가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유보로 처리하고 세무조정하게 됩니다.
원자재 매입은 재고자산으로 분류하고, 선입선출법, 후입선출법 등으로 재고자산을 평가하고 원가처리하게 됩니다. 연말이면 회계법인(감사인)과 함께 각 공장의 재고자산을 실사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고, 내부관리 목적으로 분기 또는 반기마다 자체 재고자산 실사를 참관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세무회계는 재고자산에 대한 평가손익 등은 인정하지 않고, 유보로 관리하게 됩니다.
특히 재고자산 폐기의 경우 세법에서 규정한 "폐기사진, 폐기업체 폐기확인서, 자금송금증서"등의 폐기증거서류를 구비하지 아니할 경우 대표이사가 재고자산을 빼돌린 것으로 간주하여 대표이사 상여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재고자산 폐기증빙은 꼼꼼히 잘 관리하도록 현업부서에 지도/교육하는 업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부동산 구입은 구입 목적에 따라 유형자산, 투자부동산으로 구분합니다.
유형자산의 경우 취득 후 월 감가상각비를 산정하는 업무도 하고, 수익적지출/자본적지출을 판단하여 회계처리 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법인세 세무조정시 재무회계와 세법간의 차이에 따른 감가상각시부인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죠
투자부동산은 좀 까다롭습니다.
시세 차익이 주 목적인데, 세무회계에서는 요주의 대상이죠
업무무관 자산으로 판단 될 경우, 유지/관리비는 물론 지급이자 손금불산입까지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큰 경우 투자부동산으로 분류하기 상당히 부담스럽죠
특히 특수관계자로부터 구입한 업무무관 부동산은 특수관계자간 자금대여로 간주(부당행위계산부인)하여 인정이자 세금폭탄까지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구입해야 하죠
열거하자면 더 많은 실무업무를 열거할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이정도로 요약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