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에x미디어센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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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여러분들 

저는 3월 16일자로 (주) 에x미디어센터와 광고계약을 맺고, 이용을 결심했던 소상공인입니다.

해당 광고 대행사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구글 공식 파트너사,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워크샵 등 외부적으로 훌륭한 회사로 보입니다.

저는 (주) xx미디어센터 측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해당 광고 대행사 측에서는 신규 소상공인분들을 도와드리는 취지로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안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제가 월 x만원의 정액 수수료를 선불로 지급하면, 키워드 노출서비스(파워링크) 및 블로그 제작/관리를 대행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업 초기 워낙 정신이 없던지라, 저는 좋은 취지의 서비스로 이해하고 흔쾌히 결재했습니다. 사실 결재 사전에 계약서를 검토했어야 했으나, (주) 에x미디어센터 측에서는 우선적으로 결재를 종용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계약서에 기재된 의무 사용기간, 위약금, 각종 공제 작업비용 등을 읽고 저는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광고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를 읽게 되었습니다. 

1. 월정액제를 제안하나요?

2.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상위 노출을 보장하나요?

3. 광고 비용 면제 프로모션을 제안하나요?

4. 광고대행 수수료를 요구하나요? 

5.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을 청구하나요?

5 개 항목 중 상당수의 사항들이 저의 사례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보였고, 온라인분쟁조정위원회에서도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각종 법률을 찾아본 결과 저는 전화권유판매의 형태로 광고계약을 맺었으므로 하기 법률에 따라 계약체결일로부터 14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해보였습니다.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제8조 1항 1호 :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14일. 다만, 그 계약서를 받은 날보다 재화등이 늦게 공급된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14일'

또한, 설사 본 거래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자의 의사에 반(反)해서 주문 취소 및 반품을 할 수 없는 사례라고 할 지어도, 대금 결제 전에 청약철회와 관련된 사항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은 바, 청약철회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업체 측에 문의하여 서비스 취소요청서를 기술하여 청약 철회를 요청하였으나, 구매 종용 때와는 너무 다르게 전화 무응답, 답변 미루기 등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주) 에x 미디어센터 측에서 서비스 취소를 지연함에 따라, 각종 위약금 및 실비를 청구할 근거를 찾는 것이 아닌지 염려됩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식인 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참고] 본 게시글은 진실한 사실로서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입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에 광고 대행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는 소상공인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