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세무공무원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로시컴- 상담 세무사 장재욱 입니다.

1. 학벌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개업세무사는 학벌이 큰 의미가 없고 영업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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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무공무원은 면직이 많기 때문에 가장 많이 뽑는 직렬중 하나입니다.

부서 특성상 민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많고 힘들며 민원인들은 거의 항상 화가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국세청에서 인사적체가 심해 승진도 쉽지않고, 순환근무 특성상 인맥을 쌓기도 쉽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세청내 조사국등 핵심부서에서 근무한 것이 아니라면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세무서 내부에서 어떤식으로 의사결정이 되고 업무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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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세무사시라면 세무사시험을 바로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무원 시험 특성상 낙방할 경우에는 공부하셨던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정 세무공무원을 준비하시겠다면 지방세쪽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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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무사 합격자의 평균이 약 2.5-3년정도 수험기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전공자들이며, 대학교에서 이미 관련 지식을 학습하기 때문에 제로베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이건 합격한 사람의 평균이기때문에 장수생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끔 뛰어나신 분들은 단기간에 합격하기도 합니다만, 5년이상 공부하신 분들도 아주 많고 수험기간을 줄여서 말하는 경우가 많아 최소 3년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9급세무직렬은 약2년 이내에 합격하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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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재 개업세무사 시장이 포화상태이긴 하지만, 오래된 격언으로 사람이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과 세금이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비전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격이 사교적이고 외향적이지 않으면 개업했을 경우 매우 힘드실 수 있으니, 그런 점을 걱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세무사 합격후에도 성격에 맞지않아 그만두시고 다른 업계로 취직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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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