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지분 분배 후 추가 창업자들간 투자금액 결정

스타트업 지분 분배 후 추가 창업자들간 투자금액 결정

작성일 2022.03.22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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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인을 설립한 지 1년이 좀 지났는데, 초반에는 지분 얘기 딱히 없이 한 단계를 지나고 지분은 셋이서 60/20/20 으로 하기로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지분 얘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모두 비슷한 투자 금액 (소액)을 공동통장에 입금하고 운영을 해왔는데, 아직 수익 창출 전이라 통장에 돈이 더 필요해서 추가로 회사 통장에 입금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분은 애초부터 기여도와 역할에 따라 나눈것이고, 투자금은 지분 결정에 영향이 없었습니다 (다 같은 금액을 내기도 했구요)

하지만 현재 지분이 60/20/20 으로 나누어진 시점에 추가 투자비가 필요할 경우, 그리고 그 투자비를 각자 사비로 충당할 경우에, 지분에 영향이 없으려면 모두 같은 금액을 내야하는 것이 맞나요, 아니면 60%를 가진 사람은 60%의 비용을 내야 하는것이 맞나요? 

알 것 같으면서도 헷갈려서, 그리고 아주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려고 해도 잘 안나오고, 주식회사나 상장사와는 다른 시스템일 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전문적인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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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법인 설립을 할 때 설립자가 자본금인 투자금액을 납입한 금액에 따라 주식을 배정 받아야 합니다.

법인 설립 시 자본금을 1억원으로 정했고, A가 지분 60%을 갖기로 정했으면, 이에 따라 A는 자본금 6천만원을

납입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주가 납입한 자본금에 상관없이 지분을 나눠 갖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투자한 금액에 무관하게 지분을 보유한다는 것은, 사실 주주 중 어느 누구는 손해를 본 것이고 다른 주주는 이익을

얻은 것으로, 손해는 본 주주가 이익을 본 주주에게 증여를 한 것입니다.

법인을 설립한 초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법인이 어느 정도 성장하거나 나중에 구성원 간에 다툼이 생기는 경우

이것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법인 설립 후에 투자금이 필요한 경우 자금조달 방법은 2가지 방법 있습니다.

법인이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 금융권에 대출을 받는 방법. 한가지 더 추가하면 회사 경영진이나 주주에게

돈을 빌리는 방법입니다.

글 내용을 보면 주주 3명이 회사 설립자이고 경영진으로, 법인의 추가 투자금을 주주로부터 조달하려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법인이 조달하려는 투자금에 대해 주식을 발행한다면, 주주 지분율에 따라 주식을 발행해야 합니다.

신주를 발행하는 것인데, 주주 3명의 지분율에 균등하게 발행해야 신주 발행 후에도 지분율의 변동이 없습니다.

신주로 1만주를 발행한다면, 주주 ABC에게 6천주·2천주· 2천주를 각각 주주에게 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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