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자동연장시 확정일자도 다시 안 받으면 세입자가 2순위가 되나요?

질문 1. 전세를 자동연장하게 되면 부동산가서 재계약서를 작성하고

 동사무소에서 확정일자 다시 받아야 하나요?

저희 집 주인이 이 지역 사람이 아니라서 재계약서 작성할때 내려오지 않을 것 같아서요.

구두로 몇개월 연장한다고 했는데 제 아는 사람중에서 전세 재계약할때  재계약서 작성하고 확정일자 다시 받아야 한다고 해서요...

 

1. 전세금 바뀌지 않고 집주인이 만기가 다 되어 가는데 아무 소리 안하면 가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2. 전세금이 바뀌면 그 때 새로 계약서를 쓰고 새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집주인 아무 소리 안하고 종전 전세금과 같다고 하면 계약서를 다시 쓸 것도 없고,

    집주인에게 연락할 것도 없습니다.

    가만 있어도 됩니다.

 

 

 

 

질문 2. 저희는 올해 9월까지가 2년 계약 다 되는데 재 계약서랑 확정일자 안 받으면 9월이후에 집주인쪽에서 은행쪽에 대출이나 이런 것 받을 때 전세 세입자가 2순위로 밀리게 되나요?

요새 세상이 좀--;;

 

1. 종전 확정일자 받은 계약서를 그대로 보관하고 있으면 그냥 그대로 1순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2. 새로 쓸 것도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새로 쓰지 않아도 2순위로 밀려 나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 3. 2순위로 밀린다면 계약서 작성하고 싶은데 분양받은데가 있어서 한 6개월만 더 살고 이사나갈 거라서요. 그것때문에 다시 계약서 운운하기도 그렇고 안 받자니 불안하고

(은행이 집대출해주면 1순위가 되나요?) 

재계약서 작성하면 되는데 집주인이 여기서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살아서 안 내려올 것 같아서요.

꼭 알려주세요.

 

1. 만기 6개월 ~ 1개월 사이에 "나가라는 소리를 하지 않으면" 묵시적 갱신으로 2년을 더 살 수 있습니다.

    집주인도 나가라고 하지 못합니다.

 

2. 6개월만 더 살고 나가시려면 나가기 3개월 전에 나간다고 얘기를 해주면 됩니다.

    최소한 3개월 전이니 너무 늦지 않게 나간다고 얘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3. 처음에 대출 없었으면 그냥 그대로 1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은행에 대출해줘도 1순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