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세기간중에 다른곳으로 이사를 하려 합니다.

반갑습니다.

현업중인 공인중개사입니다.

 

1. 따로 나가야 하는데 전세금을 돌려 받으려면 새로 들어오려는 사람을 우리가 구해 주고 나가야 하나요?

  급한거라 시간적 여유가 한달채 남지를 않았습니다.

>> 만기전이므로 귀하가 수수료를 부담하여

     후임 임차인을 구하고

     후임 임차인의 잔금 지불이리 되어야 보증금을 반환 받게 됩니다.

 

2. 주인과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혹시 안된다고 하면 어떻하죠ㅠ?

>> 만기전 중도 해지이므로 일단 임대인에게 사정을 잘말하여

     해지 통보를 하기바랍니다.

     임대인은 만기가 되기전까지는 보증금 반환의 의무가 없으므로

     수수료를 부담하고 알아서 방을 빼서 나가라 할것입니다.

 

3. 계약서를 어디다 뒀는지 모르겠어요 혹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 사람이 신이 아닌 이상 분실할수도 있습니다.

     이사나가고 보증금을 반환 하는날

     영수증으로서 임대차 계약 해지 보증금 전액 반환조로하여

     영수증을 발행하여 주면 됩니다.

     임대인이 그래도 불안히 여기면 계약서 분실로 인한 문제 발생시

     본인 모든 책임을 감수한다고 적어 주면 됩니다.

 

4. 확정일자랑 공제증서? 받은 종이들은 언제까지 보관해야 하나요?

>> 임차인은 보증금을 반환 받기까지 보관하여야 하고

     부동산에서는 5년간 보관합니다.

 

5. 계약하고나서 얼마 안돼서 주인아주머니께 구두로 집을 내놨다라고 말을 했어요

 표정은 안좋았지만 알았다고는 했고 여러 부동산에 내놨는데 집 전세 3500에 관리비6만원...안나가면 어쩌죠?

 더이상 줄여줄듯 하진 않으신데요...

>> 나가지 않는다면 만기시 까지 보증금을 받지못합니다.

     물론 임대인이 맘이 좋아 줄수 있다면 천사표 임대인 입니다.

 

6. 새로 올 사람이 없는데도 저희가 새로 집을 구해서 나간다면 전세금이나 다른 일과 비용같은건 어떻게 되나요?

 역시 중간에 나가면 손해인건 우리지만 사정이 사정인지라..

>> 보증금을 반환 받지 않은 상태에서

     주소이전을 하면 대항력이 상실합니다.

 

질문이 어수선하죠ㅠㅠ?

그래도 꼭 좀 답변해 주시길 바래요 집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저희 사정이 있어서 이사를 하고싶어서요

급 정해지다보니 마음도 어수선하고 정신도 없네요

이해해 주시구요...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 점수 펑펑 쏟을께요ㅠ

 

마음이 급하시겠네요

 

하지만 마음이 아무리 급하셔도 일은 차분히 순서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1.아직 계약만료전이시기 때문에 님께서 다른 세입자를 구하시고 나가셔야합니다.

 

2. 임대인에게 계약전이지만 전세금을 빼줄수있는지 묻겠다는 말씀인지요?

 

  물론  임대인에게 급한사정을 설명하시고 양해를 구하는것이 가장 먼저 할일이겠지요.

 

 하지만 전세금 3500을 바로 해줄 능력있는분이  몇분이나 되시며, 또  능력이 있다고 해도

 

 보통은 해주지 않는게 보통이니까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3. 계약서는 이사가시는날 잘 찾아보시구여 굳이 분실하셨다면 집주인이 반환을 요구할때

 

  사정을 말하고 나중에라도 찾게 되면 갖다 드리겠다고 말하세요.

 

4. 확정일자랑 공제증서는 보증금 반환받을때까지 보관하시고  혹시 모르니 이사가셔서

 

  몇달은 보관하세요. 굳이 필요는 없지만 말그대로 혹시 모르니까요.

 

5. 벌써 이사가실 곳을 구하셨나요?

 

  방이 빨리 빠지지 않으면 여러가지 상황이 복잡해질수도 있는데 다음에는 꼭 먼저 살고 계신 방부터

 

  빼시고 이사갈곳을 구하세요.

 

  방을 빨리 빼는 방법은

   1).본인이 사진을 잘찍어서 직거래사이트에도 열심히 올리시고요,

 

  2).상황이 정 급하시다면 부동산에 수수료를 더 많이 챙겨줄테니 빨리만 빼달라고 여러군데

 

     말해놓으세요.  부동산에서는 다른곳보다 수수료를 더 준다고 하면 더 신경써서 계약하려고

 

    하니까요

 

6. 새로운 세입자가 없는 상황에서 님이 이사나가신다면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이 없습니다.

 

  일단, 전세금을 반환받을수 없고 새로운 세입자가 이사들어온 사실이 즉시 확인이 안되구요

 

  그러니 짐을 빼셔야 한다면 모두 빼지 마시고 간단한 짐 몇가지는 두고 가세요.

 

  그러면 새로운 세입자가 올때 님에게 전화가 와서 짐을 가져가라고 하겠죠.

 

  님은 전세로 계시기 때문에 현재 님이 볼수있는 피해는 최악의 경우 내년 계약기간까지 전세금반환을

 

  못받으실수도 있고, 그사이에 나오는 관리비및 공과금도 님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그런 상황까지 오게되면 정말 님에게 좋을게 하나도 없으므로 집근처 모든 부동산에 열심히 방을

 

 내놓는게 최선이 아닐까 하네요.

 

 

부족한 답변이나마 열심히 적어봅니다.

 

새로운 세입자 찾으셔서 일이 잘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러